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유미 보면 모나리자 미소가 왜 중요한지 알겠어요

... 조회수 : 6,903
작성일 : 2014-10-01 20:10:11

요즘 에릭이랑 드라마에 나오는거 보면

딱히 미운건 모르겠는데 왜 저 사람만 보면 기분이 막 가라앉지? 왜 우울한 기분이 들지? 싶었거든요

근데 보니까.. 많은 대중들의 지지를 받아야할 배우로선 좀 치명적인 입매를 가지고 있더군요

보통 콧대가, 눈매가.. 그 사람에게 가장 중요하지 않을까... 생각했었는데

이사람 입을 보니

아.. 입꼬리가 약간 올라간듯 미소짓는 듯한 입매.. 말그대로 모나리자 미소가 중요하다더니 진짜로구나.. 싶었어요.

 

정유미씨는 평소 연기하면서 화내는것도 침울해 하는것도 아닌데 그냥 가만히 있어도 입꼬리가 쳐져있더군요

웃으면 그나마 입꼬리가 (올라가는게 아니라) 보통 사람들 평소 표정처럼 약간 일직선이 되고요

그러니 가만 있으면 그냥 우울..

웃어도.. (정유미 딴엔) 그냥 밝게 웃었을뿐인데 무슨 깊은 사연 감추고 억지로 웃는양.. 그 웃는 모습마저도 우울해뵈고 그러네요.

 

저도 가만히 있으면 화났냐고 물어보는 사람들이 좀 있거든요

뭐 일일이 남 의식하면서 살 필욘없겠지만

그래도 더불어 사는 세상인데 괜히 주변사람 불편하게 만들 필요는 없겠다 싶어요

늦은나이지만 지금이라도 입꼬리 올라가게 웃는 연습좀 많이해야겠어요(주름살 생기면 곤란한데 ㅡ.ㅡ)

 

IP : 123.98.xxx.72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시벨의일요일
    '14.10.1 8:11 PM (180.66.xxx.172)

    맞아요. 피부 눈 코 다 이쁘다가 입매에서 좀 그래요.
    입술이 얇고 표정연기하다가도 입매가 쳐지니 그래보이더라구요.
    그래도 엄청나게 이쁜 얼굴이긴 합니다.
    특히 울때요.

  • 2. 동감
    '14.10.1 8:13 PM (119.18.xxx.199)

    입매가 못 생겼지만(?) 나머지가 다 커버하더군요.
    아무튼 예뻐요....요즘...

  • 3. 동감이에요
    '14.10.1 8:14 PM (115.136.xxx.94) - 삭제된댓글

    입매가 정말 중요하더라구요
    이쁜거 같은데 뭔가 환~하지가 않고 이상하다 생각해보면 공통적으로 입매가 쳐진사람들..

  • 4. 이뻐!
    '14.10.1 8:15 PM (182.227.xxx.225)

    대중적으로 사랑받을 얼굴은 아니지만
    제 기준에선 개성넘치고 매력터져요!
    그 입매마저 그녀의 매력^^

  • 5. 이뻐!
    '14.10.1 8:16 PM (182.227.xxx.225)

    김태희가 이쁘냐, 정유미가 이쁘냐...라고 물으신다면
    제 기분엔 연기 잘하는 정유미가 훨 이뿜^^
    매력도 터지고^^

  • 6. 그래선지 독특한 매력
    '14.10.1 8:22 PM (220.126.xxx.92)

    입매가 그래선지 어째선지 모르겠어요. 분석해보진 않고 전체적으로 보니까요. 처음에 볼 때 매력있게 이쁘다 생각했는데 인기가 없더군요. 전 송모양이나 김모양보다 더 이빠보여요.

  • 7. 그런 말씀
    '14.10.1 8:30 PM (1.232.xxx.150)

    말아주세요 ^^
    모두가 다 입꼬리 올리는 그 요상한 수술을 할 수는 없잖아요. 그모습 그대로 너무 사랑스럽게 이뻐요.
    연기도 넘 잘하구요.
    로필 2에선 정말 그녀만의 사랑스러움이 넘칩니다.
    연애의 발견에선 성숙해진듯 깊어진 눈빛까지 더해서 넘 좋아요.

  • 8. ,,,
    '14.10.1 8:43 PM (125.186.xxx.76)

    역시 사람 보는눈은 다 다르네요. 너무 평범하게생겨서 매력을 못느꼇는데... 좋아하시는분들
    많네요....
    저는 여주인공땜에 드라마에 몰입이 잘안되던데...

  • 9. 스마일
    '14.10.1 8:43 PM (106.146.xxx.191)

    스마일 인형같은 입매는 아닐지 몰라도
    전 정유미의 개성있고 분위기 있는 입매가 너무 좋아요.
    그래서 역할도 깊이있는 거 잘하는거같아요
    김태희처럼 눈똥그랗고 모나리자같이 아름다워도 분위기 없는 것보단 백배나은듯.

  • 10. ...
    '14.10.1 8:45 PM (39.113.xxx.242)

    정유미 글마다 댓글 단다고 알바라고 할 분 있으실 것 같아요 :)

    로맨스가필요해 1, 2, 3 다 보고 이번 연애의 발견도 보고 있는데요
    정유미가 이 작가 드라마 여주인공으로 나오면 정말 사랑스럽게 보여요.
    로맨스가 필요해2에서는 작곡가로 나오고 이번에는 가구디자이너로 나오는데 성격이 좀 이해하기 힘든 면이 있지만 너무 사랑스러운 역할을 잘 소화해내서 드라마 정말 잘 보고 있어요.

    정유미가 직장의 신이나 홍상수 영화에서는 평범한 역할 맡아서 평범하게 또 보여요 ㅎㅎ

    결론은 연애의 발견은 재미있고 정유미는 연기를 잘하는 사랑스러운 주인공이다에요.

  • 11. 저는
    '14.10.1 9:18 PM (211.219.xxx.101)

    예전에도 에릭이랑 드라마 찍은게 있는데 아주 매력적이고 정유미만의 개성이 있었어요
    캐세라세라던가..
    로맨스가 필요해에서도 누가 정유미처럼 사랑스럽고 연기를 잘할까 싶던데요
    연애의 발견에서는 입매가 더 두드러져보이면서 나이가 들어보이긴하더군요
    그래서 앞으로는 연기 폭을 더욱 넓혀가겠구라 싶더라구요
    저는 정유미가 나오는 드라마나 영화는 좋더라구요

  • 12. 로필2에서
    '14.10.1 9:27 PM (124.53.xxx.27)

    정유미를 보고 눈에 확 들어와. 내 깡패같은 애인을 보고. 역시 연기 잘한다 싶어 가족의 탄생을 봤지요 거기서는 역할비중이 크지 않았으나... 다른 여배우가 로필이나 연애의 발견을 연기했다면 이만큼 소화하기 힘들듯해요.
    귀엽고 사랑스러우면서도 차갑고 약간은 뻔뻔하고 그러면서도 그게 밉지 않으며 슬픈 느낌도 있는...
    이쁜척하지 않고 가식적이지 않은 연기. 그래서 미모가 아닌 자연스러움으로 많은 여자들에게 인기가 있는 거 같아요
    너무 이쁘거나 몸매가 늘씬하진 않음에도 불구하구요
    내 깡패같은 애인 또 보구싶어지네요 마지막에 새드 앤딩 아녀서 좋아했어요 혼자 ㅋ

  • 13. 로필에서
    '14.10.1 9:35 PM (59.5.xxx.74)

    저렇게 평범한 여자가 여주? 의아했는데
    보면 볼수록 진짜 사랑스럽더라구요
    신기한 매력을 가진 사람같아요 정유미씨
    그나저나 자주 언급되는걸 보니 떴네요 드디어ㅎㅎ

  • 14. 정말
    '14.10.1 9:54 PM (1.228.xxx.48)

    정유미한고 작가가 찰떡궁합인것 같아요
    그 역할이 정유미아니면 누구도 안어울릴듯한데..
    볼수록 매력있고 이뻐요 눈에 확 띄는 미인은
    아니지만 로필때문에 무조건 믿고보는 여주예요

  • 15. 사이트마다 정유미찬양글 심하게 올라오네요
    '14.10.1 10:22 PM (175.223.xxx.10)

    보여요. Ip 까지... 기획사분들..

  • 16. 예쁜 눈망울
    '14.10.1 11:18 PM (182.218.xxx.121)

    케세라세라부터 믿고 보는 배우에요.
    연기를 잘하니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예뻐요.
    직장의 신은 김혜수에 의한 김혜수를 위한 작품이었어요.

  • 17. 저도
    '14.10.1 11:41 PM (175.113.xxx.158)

    정유미가 너무 사랑스럽고 예뻐요..^^입술이 앏지만 개성있잖아요..다 똑같은 판박이 미녀들보다 좀 닷라도 자연스러워서 좋아요..
    그전까진 마이너 취향의 배우라고 생각했는데 다운받은 로필2보고 완전 사랑스럽고 러블리해 깜놀...
    다시 미스김에서 평범하고 별루여서 아닌가했느데 이번 드라마에서 또다시 예뻐요~~사랑스러워요^^
    로필2작가가 연애의발견 작가라면서요? 둘이 궁합이 잘맞나봐요~~정유미가 표현해내는 여주캐릭터 넘 좋네요.
    한여름이 다른 여배우였음 더 나쁜년 욕 먹었을거같애요

  • 18. ...
    '14.10.2 12:29 AM (112.155.xxx.72)

    정유미는 에릭이랑 했던 케세라세라가 좋았죠.
    지금 드라마는 안 보지만 검색해 보니
    정유미 얼굴이 확 바뀌었네요.
    귀밑의 턱 선이 네모져서 개성 있고 좋았는데
    다 깎은 듯. 안타깝네요.

  • 19. 헐..
    '14.11.11 3:01 AM (178.190.xxx.62)

    전 정유미 진짜 짜증나는 배우라서 이 분이 주연 나오면 드라마 포기해요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2901 썬크림, 파라벤 안들어간 제품 뭐 있나요? 1 자외선차단제.. 2014/10/02 1,927
422900 교회에 장로가 많나요? 6 2love 2014/10/02 1,028
422899 김기춘 비서실장 연말까지 교체될 듯 3 세우실 2014/10/02 876
422898 춘천에 닭갈비집중에 7 응삼이 2014/10/02 1,934
422897 문상 오전에 가도 괜찮나요? 6 직장맘 2014/10/02 2,445
422896 오미자씨앗에도 독성이 있나요? 2 삼산댁 2014/10/02 4,738
422895 옛 82장터 배랑이님 연락처도모르고 혹시 화산배 싸고 맛있는곳 .. 20 가을 2014/10/02 1,116
422894 Baby blues라는 만화 아시죠? 비슷한 시리즈 추천 부탁요.. 음.. 2014/10/02 368
422893 전라도 광주... 4 ^^ 2014/10/02 1,620
422892 미트볼스파게티 만들껀데.. 돼지랑 소랑 어떤게 더 날까요? 3 미트볼 2014/10/02 812
422891 냉장고, 에어컨 1년동안 보관해도 될까요? 5 급질 2014/10/02 1,997
422890 시몬스 침대 구입 요령 침대 2014/10/02 6,513
422889 임신 증상과 생리전 증후군 차이가 있나요? 3 .... 2014/10/02 40,295
422888 강용석 집 거실 화이트체어 1 오직의자 2014/10/02 3,662
422887 베란다에서 젓갈을 끓이는거같아요 6 dr 2014/10/02 1,777
422886 보라카이 면세점에서 물건을 사고 싶은데... 6 kiehls.. 2014/10/02 3,676
422885 장 기능이 안좋은 아이.. 4 .... 2014/10/02 1,079
422884 남편이 어제밤에 술값으로 74만원 결재했어요 11 술값 2014/10/02 4,475
422883 학부모 한분과 비긴어게인 볼건데 음식 머 준비하는게 좋을까요? 9 .. 2014/10/02 1,397
422882 12세 여아 성폭행 구형 딸랑 3년이라니 11 검사 구형이.. 2014/10/02 1,438
422881 학교에서 단체로 놀러 가는 중2 아들 옷, 어떤 걸로 사줄까요?.. 1 엄마맘 2014/10/02 661
422880 띄어쓰기 자신있는 분들 오세요~1학년 문제 입니다. 46 ooo 2014/10/02 3,174
422879 숙주나물과 잘어울리는 고기는 어떤건가요? 7 고기 2014/10/02 1,397
422878 새정치연합 박영선 원내대표 사퇴키로 23 2014/10/02 2,440
422877 아마츄어가 어제 그곳에 댓글 달았습니다 (내용 무) ,,,,,,.. 2014/10/02 3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