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피부관리 받으면 나중에 빛을 발할까요?

..... 조회수 : 5,186
작성일 : 2014-10-01 16:52:34

30대 중반 워킹맘 입니다. 엄마가 피부가 좋으셔서 저도 어디가면 피부 하얗고 좋다는 소리 항상 듣는 편 이고요.

화장품 비싼거 쓰지는 않고 귀찮아서 여름에는 스킨만, 날 추울 땐 스킨에 로션 정도만 바르고 있어요. 

 

오늘 만난 친구가 이런 햐얀 피부가 관리 안하고 나이들면 한방에 훅 간다고... 확 늙는다고 하네요.....ㅡ.ㅡ.;;

지금부터 피부관리 꾸준히 받으면 나중에 나이들면 빛을 발할까요? 참고로, 엄마는 나이 60이 넘으셔도, 스킨만 바르셔도 피부 엄청 좋으세요...

 TV보면 나이를 거스르는 주름없고 예쁘게 나이든 여배우들 많은데... 다 피부관리 열심히 받아서 일까요?

IP : 203.247.xxx.20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10.1 4:55 PM (112.171.xxx.40)

    연예인들은 대부분 관리 받을거 같아요. 저희 외숙모 70넘으셨는데.. 몇년전까지도 참 피부 곱다 생각했었어요. 타고난거 같더라고요. 화장품도 좋은거 안쓰셨는데 말예요. ^^

  • 2. 저도
    '14.10.1 5:05 PM (115.21.xxx.251)

    한창땐 타고난 좋은피부라며 로션만 바르고 다녔는데... 어느날 거울을 보니 수분부족으로 자글자글해졌더라구요.ㅠ
    저보다 피부안좋았던 제친구는 꾸준히 관리해서 지금은 너무 좋아요.ㅡ.ㅡ
    아무래도 어느정도는 관리해줘야 되나봐요.
    저도 제피부가 이리될줄 몰랐어요.

  • 3. ~~
    '14.10.1 5:05 PM (180.227.xxx.22)

    피부역시 유전자가 젤 중요하죠
    안좋게타고난사람은 아무리 관리해도..

    님이 훅갔다면 30대중반이신데 이미 훅 가셨을 거고 ^^;
    아직 좋으시고 또 어머니가 그렇게 좋으시다면
    님도 평생 좋으실거라 사료되옵니다~~~

  • 4. ..
    '14.10.1 5:22 PM (125.177.xxx.176)

    어머니가 피부가 좋으시다면 님도 좋으실 확률이 높긴 해요. 피부관리실까진 안가도 집에서 홈케어 잘 해주시면 되요.희고 얇은 피부는 훅 가기가 쉽지만 희고도 두꺼운 피부라면 덜 늙고요. 그래도 여름에 스킨만 바르는건 너무 하신 듯 ㅋㅋ 로션까진 바르시고, 팩 일주일에 두세번 정도 해주시면 어느정도는 유지되실 듯.

  • 5. ..
    '14.10.1 5:25 PM (125.177.xxx.176)

    아무래도 기초를 너무 많이 바르다 보면 모공관리가 잘 안되는 경우도 있어요. 그렇게만 바르셔도 안 당기시니까 안바르시는 거겠지요? 기초는 최소화 하고 자외선 차단이 더 중요하다고 하더라구요.

  • 6. 푸들푸들해
    '14.10.1 5:27 PM (175.209.xxx.18)

    피부 좋으시면 괜히 막 신경쓰지 마시고 제발 하시던대로만....갑자기 피부 나빠지거나 피뷰염 걸린 사람들 중 상당수가 갑자기 안하던거 하다가..써봤다가..가 원인입니다. 그저 잘드시고 쉬시는게 최고 피부관리입니다

  • 7. ㅇㅇ
    '14.10.1 5:56 PM (59.15.xxx.140)

    전 관리실서 피부 망쳐놨어요
    서비스로 필링해주고 뒤집어지고 회복이 안돼요
    이후에 좀 나아져서 다른 관리실 다니는데
    맛사지 받을 때마다 얼굴을 주무르니 더더 민감해지는듯

  • 8. ...
    '14.10.1 6:36 PM (180.229.xxx.175)

    제가 40대 중반 나름 한피부하는 사람인데요...
    마사지도 한때 더라구요...
    잘먹고 잘자고 마음편하고 소화 배설 잘하는게 최고같아요.
    특별히 쓰는것도 없구요 그저 바이오 에센스는 많이 촉촉히 바르고 저렴이 쉬트 떨어뜨리지 않고 써요~
    연수기는 쓰고 있구요...유산소 1주일에 5시간 스트레칭 주2회해요~
    이사람 저사람 쓰는 수건으로 덮어놓는거 과히 좋을것 같지도 않구요~그저 나이 더들면 혈액순환 때문에 주1회는 할까해요....

  • 9. ...
    '14.10.1 6:38 PM (180.229.xxx.175)

    그리고 매장언니들이 경악하는데...
    전 여름엔 스킨 에센스만 쓰구요
    겨울엔 스킨 크림만 발라요...
    이것저것 농도차이일 뿐인걸 덕지덕지 바르는게 귀찮구...
    이건 20년 된 습관이요~
    마니 바른다고 좋은건 아닌듯요~

  • 10. dd
    '14.10.1 7:09 PM (61.73.xxx.74)

    전 얼굴 지압으로 경락해주는 맛사지는 받아보고 싶더라구요
    윤곽잡아주는 거.. 얼굴 작아진다고 해서요 흑흑..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9782 몸에 좋으면서도 맛있는 음식 뭐가 있을까요? 2 음식 2014/12/28 840
449781 48-50세 7 눈의 소중함.. 2014/12/28 3,851
449780 공문을 ms워드 형식으로 보내라는데, 모르겠어요 2 모르겠어요 2014/12/28 1,300
449779 130키로에 육박하는 남편.. 뭘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20 휴.. 2014/12/28 5,358
449778 단순 몸살도 열이 계속 나나요 4 2014/12/28 1,317
449777 이승환콘서트를 다녀왔어요. 25 두근두근 2014/12/28 4,052
449776 사랑받지 못한다는 절망감 12 사랑 2014/12/28 5,070
449775 [실제이야기] 엄마 꿈에 나타난 죽은 아들..txt 8 .. 2014/12/28 3,843
449774 프랑스 여행 도움 부탁 49 루브르 2014/12/28 3,458
449773 피곤한데잠을못자요 5 2014/12/28 1,196
449772 머리염색하면 머리에 기름이 덜 끼나요? 2 ... 2014/12/28 1,323
449771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6 .... 2014/12/28 1,060
449770 가슴수술.. 어떻게 생각하세요? 21 989 2014/12/28 9,647
449769 가장 과대평가된 가수 79 ㅡㅡ 2014/12/28 23,225
449768 스스로 삶의 주인이 돼 운명을 개척하는 근대인의 탄생(1편) 스윗길 2014/12/28 902
449767 한의원 다이어트 어떤가요? 10 ㅇㅇㅇ 2014/12/28 2,560
449766 강력1팀에 배당된 사건 1 *** 2014/12/28 887
449765 그린라이트는 힘들까요? 6 ... 2014/12/28 1,542
449764 잠실 놋데 가본 분 있나요? 6 무셔 2014/12/28 1,962
449763 빌라 3층중 3층 난방비 많이 나올까요? 3 이밤에고민중.. 2014/12/28 2,297
449762 오현경 너무 예뻐요 헐 39 와우 2014/12/28 17,969
449761 질문) 닭육수로 들깨 칼국수나 들깨 떡국 1 들깨 2014/12/28 792
449760 몇달전 돌아가신 엄마가 꿈에 나타나셨는데요 3 그리움 2014/12/28 3,164
449759 연합뉴스 기사 독해 2 도와줘요 2014/12/28 851
449758 “극우인사 고영주-차기환, 세월호 특위 위원 선임 반대” 1 샬랄라 2014/12/28 5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