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2. 아이가맞고왔어요

조회수 : 3,364
작성일 : 2014-10-01 14:08:21
여자아이 중2. 얼마전남진사귀고있었는데,,새벽에 친구들3명이불러내서 맞고왔어요~ 뺨이퉁퉁붓고 눈에실핏줄터지고~가슴에멍들고,,담임이 학교폭력으로 신고하자했는데 아이가 원치않아요. 병원가면 진단서끊고 이걸로 애들부모에게 제시하려고하는데 혹시경험있으신분 조언해주세요~~ 가슴이떨립니다
IP : 182.214.xxx.192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0.1 2:10 PM (118.41.xxx.95)

    세벽에 아이 왜 보내셨어요..아이가 나쁜아이들이랑 어울리는것같네요....

  • 2. 1115
    '14.10.1 2:11 PM (223.62.xxx.17)

    때린 사람이 딸 아이 남자 친구 라는 건가요?
    그냥 있으시면 안될듯 합니다
    병원 가서 진단서 끊으시고
    신고도 하셔야 할 것 같아요 .

  • 3. ..
    '14.10.1 2:13 PM (121.157.xxx.2)

    아이가 후한이 두려워 처벌을 원하지 않나요?
    저정도 폭력인데 그냥 두면 같은 일 또 일어날 확률이 높죠?
    매운맛을 보여 줘야죠.

  • 4. 오마이갓
    '14.10.1 2:13 PM (115.139.xxx.185)

    절대 가만 놔두지 마세요
    진단서 끊고 신고하세요
    부모에게 직접 들이밀 필요 없어요

  • 5. ..
    '14.10.1 2:21 PM (222.118.xxx.166)

    학교 폭력에 대해서 학교가 요즘 매우 관심이 많습니다. 혼자서 쉬쉬 하는 거보다 때린 친구들의 미래를 위해서라도 신고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어릴 때 잡아야 해요

  • 6. 그네시러
    '14.10.1 2:27 PM (221.162.xxx.148)

    이 상황을 그냥 놔두면 다음에는 죽지않을만큼 맞고 올지도 모릅니다.
    강력하게 나가세요

  • 7. 참참
    '14.10.1 2:50 PM (211.36.xxx.117)

    경찰서로 가세요. 학교에 신고하면 그냥 일을 적당히 무마시키려고 할 수 있어요.

  • 8.
    '14.10.1 3:08 PM (223.62.xxx.69)

    경찰에 신고는 물론 하셨겠지요.
    저도 제딸아이가 친구들한테 끌려가서 맞고왔을때 바로 경찰에신고해서 경찰대동해서 끌려간데로찾아가 때린애들 모조리 경찰서끌려가고,당연히 경찰연락받은 부모들 쫒아오고,좀 무섭게 혼을 내줬답니다.

  • 9. ..
    '14.10.1 3:25 PM (1.251.xxx.68)

    아이고 어머니 지금 이걸 고민이라고 하고 있으신건가요?
    학교폭력 관련 업무를 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무조건 진단서 끊고 신고 하고 고소하세요.
    학교에는 학교폭력자치위원회 열릴겁니다.
    그래야 다시 못 건드립니다.
    맞고도 참으면 계속 맞아요. 빨리 신고하세요.

  • 10. 말도안돼
    '14.10.1 3:31 PM (211.59.xxx.111)

    너무 무서워요
    죄송하지만 tv안보세요? 애들이 얼마나 무서운데

  • 11. grorange
    '14.10.1 3:32 PM (220.69.xxx.7)

    그정도 상처면 학폭위수준보다는 경찰서로 바로가셔야하느거 아닌가요?
    여기서 이럴게 아니라?

  • 12. ...
    '14.10.1 3:38 PM (223.62.xxx.73)

    강하거.....
    이래도 되나 싶게 강하게 대처하세요.
    얘는 건드리면 안되겠구나~학습효과가 있어요.
    그냥 넘어감 또 타깃이 됩니다.

  • 13. ..
    '14.10.1 3:43 PM (115.178.xxx.253)

    강하게 하셔야 합니다. 경찰서 신고 하고 .
    선생님 하자는대로 하세요.

    아이가 원친 않아도 하셔야지 다시 안생깁니다.
    빨리 진단서끊고 하세요.

  • 14. 이나라는요.
    '14.10.1 3:46 PM (124.50.xxx.131)

    점잖게 타일러서 달라지는 나라가 아니에요.
    어른들부터..자식이 죽었는데도 배째라하느 정권인데, 폭력행위쯤이야..
    피해자가 죽을만큼 달려들지 않음 님 아이는 계속 맞습니다.
    앞으로 사회 나가서도 본인 잘못도 없는데 자존감 없어서 위축되고 웅크리고 살게 하지 마세요.
    당당하게 상대방 폭력을 신고하고 사과 재발 방지 피해보상 다 받아내세요.
    그래야 폭력에 찌든 그아이들도 변하고 서로 윈윈합니다.
    가만히 있는게 최악입니다.아이앞에서 더 확실하게 대응하는 방법을 모습을 보여주세요.
    그래야 속으로 감춘 폭력을 당했을때의 모멸감,상처가 나아요.

  • 15. ....
    '14.10.1 3:51 PM (116.87.xxx.5)

    다른 후환이 두려워서 망설이다가 결국 애 잡잖아요.
    이런 건 애 의견이고 나발이고 당연히 부모가 판단해서 처신해야한다고 봐요.
    새벽에 불러서 집단 구타.
    이게 겨우 중2가 당할 짓인가요.

  • 16. ...
    '14.10.1 3:58 PM (14.37.xxx.199)

    엄마 정신 좀 차리세요.
    담임조차 학폭으로 신고하자 했는데 에미가
    망설이다니... 이러다 애 죽어요.
    저런것들 초장에 밟아놔야 합니다.
    경찰서 신고하고 용서해주지 마세요.
    한번 더 괴롭히면 너희들은
    남은 학창시절 소년원에서 보내게
    될 것이다를 분명하게 일러주세요.

  • 17. 처벌하세요.
    '14.10.1 4:09 PM (211.200.xxx.66)

    이렇게 얻어맞고도 가만히 두면 애들 말로 찐따되요. 다시는 못 건드리게 무섭게 대응하세요.

  • 18. 무조건 신고
    '14.10.1 4:09 PM (61.40.xxx.3)

    진단서 끊고 경찰에 신고해야 합니다.
    이렇게 강하게 나가야 다시는 못 건드린다고 합니다.
    아이가 망설이는 건, 아마도 가만 두지 않겠다고 협박을 당한 거겠죠
    예전에 청소년 폭력 담당하시는 분이
    절대 그런 협박에 굴하면 안된다고, 학교도 아니고 경찰에 가야
    무서워 다시는 그러지 못한다고 했어요.
    절대 그냥 넘어 가시면 안됩니다. 아이가 걔들의 사냥감이 됩니다.
    학교도 아니고, 경찰입니다. 강력한 대처만이 아이를 구할 수 있어요

  • 19. ..
    '14.10.1 4:16 PM (1.251.xxx.68)

    위에 댓글단 학교폭력 관련 일을 하는 사람입니다.
    이 경우 병원가서 진단서 끊고 117에 전화해서 경찰에 고소하고 싶다 의견 밝히세요.
    그리고는 절대 흥분하지 마시고 저쪽에 전화도 하지 마시고 그쪽 가해 아이들 야단도 치지 마세요.
    가해자 부모들이 가해 아이들과 비슷한 점이 많아요. 무조건 걸고 넘어지고 맞고소 하려고 꼬투리 잡아요. 그러니까 그쪽 아이들 직접 야단 치지 마세요. 경찰에 고소하겠다 소년원보낸다 이런 말 절대 하심 안됩니다. 그럼 어른이 아이 협박했다고 맞고소 하는 인간들이에요.
    절대 대화 하지 마시고 고소만 하세요.
    그리고 고소한 이후에 절대 합의 취하 이런거 해주지 마세요.
    경찰 형사 처벌 민사 소송 배상까지 다 진행하시고
    그렇게 되면 경찰에서 학교에 연락가고 학교에서는 학교폭력자치위원회가 열립니다.
    가해 아이들 징계 처분 내려지고 생활기록부에 기록됩니다.
    그렇게 진행 안하시면 님의 아이는 폭력의 굴레에서 절대 벗어나지 못해요.
    신고 못하는 아이는 계속 때립니다.
    반면에 한번 신고 당해보면 담부터 그 아이는 절대 안건드립니다.
    학교폭력 가해 아이들이 양아치라서 그래요.
    강한 사람한테는 절대 슬슬 깁니다.
    보복 이런거 절대 두려워하지 마세요.
    수 많은 사례를 봤지만 신고하고 보복 당하는 경우 한건도 못봤구요
    신고 안해서 계속 맞는 경우는 수도 없이 봅니다.

  • 20. ..
    '14.10.1 4:29 PM (1.251.xxx.68)

    최근 경북 지역 모 여고에서 여고생이 친구 몇명에게 불려나가 뺨 맞고 복부도 맞고 와서
    모멸감에 집에서 투신 자살한 사건 모르시나요?
    아이가 지금은 보복이 두려워 그러지만 이거 어머니가 고소해서 혼내 주지 않으면
    아이 모욕감 자존심 평생 회복 못합니다.
    평생 무의식에 잠재되어 신경증 원인이 됩니다.
    어머니가 나서야 합니다.
    내 새끼도 못지키는 어머니는 자격 없어요. 용기 내세요

  • 21. 억지로 라도
    '14.10.1 4:33 PM (121.190.xxx.180)

    경찰서에 데리고 가세요! 그럼, 아이도 포기하고
    다 털어 놓게 됩니다.
    혹시, 아이가 더 나쁜 길로 빠질 수 있는 거를
    미연에 방지해야 합니다.

  • 22. ...
    '14.10.1 10:29 PM (203.234.xxx.154)

    소년원 이야기는 그 아이들 만나서 하란 이야기가 아니고
    경찰서에서 형사가 있는 자리에서 하라는 이야기입니다.
    경찰서에 끌고 가서 앞으로 사이좋게 지낼 생각도 말고
    내 아이 이름도 올리지 말고 이런 일 비슷하게라도 생기면
    너희들은 이 경찰서에서 나를 다시 보게될 것이고
    남은 십대는 소년원에서 보내게 될 것이다라고 이야기 하는 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9536 아기엄마 야근 많은 직장으로 이동 힘들겠죠? 3 고민 2014/11/27 683
439535 만성적인 우울증과 무기력증 극복할 수 있는 지혜를 주세요!! 5 웃자0 2014/11/27 3,308
439534 곧 태어날 아들 적당한 이름좀 지어주세요!! 3 봄이랑 2014/11/27 637
439533 인스타그램 사진에 로고 원래 안 넣는건가요? 3 00 2014/11/27 1,069
439532 검찰, 정몽준 비방트윗 대학생에 벌금 50만 원 구형 5 세우실 2014/11/27 591
439531 수영강사들은 수입이 어느 정도인가요? 6 ㅇㅇ 2014/11/27 6,495
439530 아이폰은 다른사람한테 이모티콘 선물이 안되나요? 1 아이폰 2014/11/27 883
439529 새눌당이 인사청문회를 닭판으로 만든다는~ 3 참맛 2014/11/27 461
439528 엄마의 살림을 싹 다 버리고 다시 사넣고 싶어요 19 ... 2014/11/27 5,879
439527 오래전에 보라돌이맘님의 6 전기쿠커 2014/11/27 2,592
439526 장예원 여우짓 영상 82 .... 2014/11/27 39,014
439525 모 백프로니트 물세탁하면 안되겟죠?? 5 ..... 2014/11/27 4,095
439524 학교에서 1박2일로 캠프 간다는데요. 4 중학생 2014/11/27 839
439523 맥락없이 외우는 것 잘하시는 분 계시나요? 6 학습 2014/11/27 909
439522 과학창의 국제컨퍼런스 다녀와보려구요~ 퐁당퐁당 2014/11/27 404
439521 아역 배우 김새론 엄마 나이 몇 살이에요? 4 000 2014/11/27 10,423
439520 아마존직구 1 지니 2014/11/27 1,276
439519 친구 결혼식 축의금 7 ~~ 2014/11/27 2,299
439518 산소발생기 있나요? 3 곰돌이 2014/11/27 722
439517 전원주택 지을 때에 도로를 만들어야 군청의 허가가 난다는데.. 2 ..... 2014/11/27 1,557
439516 사춘기도 아닌데 아빠가 밉네요 아빠 돌아가시면 후회되나요? 2 속풀이 2014/11/27 1,012
439515 중딩아이랑 대명금호리조트 이용가능중에서 갈만한 곳 추천 부탁드려.. 3 1박2일 쏠.. 2014/11/27 772
439514 애견패드사용하면서 4 하볼 2014/11/27 774
439513 아이고~, 무서워라 진돗개·쳐부술 원수·단두대 최고인기녀 2014/11/27 529
439512 학군좋은 곳으로 이사하는 이유를 알듯..ㅠ.ㅠ 4 아이고^^ 2014/11/27 4,3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