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2. 아이가맞고왔어요

조회수 : 3,327
작성일 : 2014-10-01 14:08:21
여자아이 중2. 얼마전남진사귀고있었는데,,새벽에 친구들3명이불러내서 맞고왔어요~ 뺨이퉁퉁붓고 눈에실핏줄터지고~가슴에멍들고,,담임이 학교폭력으로 신고하자했는데 아이가 원치않아요. 병원가면 진단서끊고 이걸로 애들부모에게 제시하려고하는데 혹시경험있으신분 조언해주세요~~ 가슴이떨립니다
IP : 182.214.xxx.192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0.1 2:10 PM (118.41.xxx.95)

    세벽에 아이 왜 보내셨어요..아이가 나쁜아이들이랑 어울리는것같네요....

  • 2. 1115
    '14.10.1 2:11 PM (223.62.xxx.17)

    때린 사람이 딸 아이 남자 친구 라는 건가요?
    그냥 있으시면 안될듯 합니다
    병원 가서 진단서 끊으시고
    신고도 하셔야 할 것 같아요 .

  • 3. ..
    '14.10.1 2:13 PM (121.157.xxx.2)

    아이가 후한이 두려워 처벌을 원하지 않나요?
    저정도 폭력인데 그냥 두면 같은 일 또 일어날 확률이 높죠?
    매운맛을 보여 줘야죠.

  • 4. 오마이갓
    '14.10.1 2:13 PM (115.139.xxx.185)

    절대 가만 놔두지 마세요
    진단서 끊고 신고하세요
    부모에게 직접 들이밀 필요 없어요

  • 5. ..
    '14.10.1 2:21 PM (222.118.xxx.166)

    학교 폭력에 대해서 학교가 요즘 매우 관심이 많습니다. 혼자서 쉬쉬 하는 거보다 때린 친구들의 미래를 위해서라도 신고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어릴 때 잡아야 해요

  • 6. 그네시러
    '14.10.1 2:27 PM (221.162.xxx.148)

    이 상황을 그냥 놔두면 다음에는 죽지않을만큼 맞고 올지도 모릅니다.
    강력하게 나가세요

  • 7. 참참
    '14.10.1 2:50 PM (211.36.xxx.117)

    경찰서로 가세요. 학교에 신고하면 그냥 일을 적당히 무마시키려고 할 수 있어요.

  • 8.
    '14.10.1 3:08 PM (223.62.xxx.69)

    경찰에 신고는 물론 하셨겠지요.
    저도 제딸아이가 친구들한테 끌려가서 맞고왔을때 바로 경찰에신고해서 경찰대동해서 끌려간데로찾아가 때린애들 모조리 경찰서끌려가고,당연히 경찰연락받은 부모들 쫒아오고,좀 무섭게 혼을 내줬답니다.

  • 9. ..
    '14.10.1 3:25 PM (1.251.xxx.68)

    아이고 어머니 지금 이걸 고민이라고 하고 있으신건가요?
    학교폭력 관련 업무를 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무조건 진단서 끊고 신고 하고 고소하세요.
    학교에는 학교폭력자치위원회 열릴겁니다.
    그래야 다시 못 건드립니다.
    맞고도 참으면 계속 맞아요. 빨리 신고하세요.

  • 10. 말도안돼
    '14.10.1 3:31 PM (211.59.xxx.111)

    너무 무서워요
    죄송하지만 tv안보세요? 애들이 얼마나 무서운데

  • 11. grorange
    '14.10.1 3:32 PM (220.69.xxx.7)

    그정도 상처면 학폭위수준보다는 경찰서로 바로가셔야하느거 아닌가요?
    여기서 이럴게 아니라?

  • 12. ...
    '14.10.1 3:38 PM (223.62.xxx.73)

    강하거.....
    이래도 되나 싶게 강하게 대처하세요.
    얘는 건드리면 안되겠구나~학습효과가 있어요.
    그냥 넘어감 또 타깃이 됩니다.

  • 13. ..
    '14.10.1 3:43 PM (115.178.xxx.253)

    강하게 하셔야 합니다. 경찰서 신고 하고 .
    선생님 하자는대로 하세요.

    아이가 원친 않아도 하셔야지 다시 안생깁니다.
    빨리 진단서끊고 하세요.

  • 14. 이나라는요.
    '14.10.1 3:46 PM (124.50.xxx.131)

    점잖게 타일러서 달라지는 나라가 아니에요.
    어른들부터..자식이 죽었는데도 배째라하느 정권인데, 폭력행위쯤이야..
    피해자가 죽을만큼 달려들지 않음 님 아이는 계속 맞습니다.
    앞으로 사회 나가서도 본인 잘못도 없는데 자존감 없어서 위축되고 웅크리고 살게 하지 마세요.
    당당하게 상대방 폭력을 신고하고 사과 재발 방지 피해보상 다 받아내세요.
    그래야 폭력에 찌든 그아이들도 변하고 서로 윈윈합니다.
    가만히 있는게 최악입니다.아이앞에서 더 확실하게 대응하는 방법을 모습을 보여주세요.
    그래야 속으로 감춘 폭력을 당했을때의 모멸감,상처가 나아요.

  • 15. ....
    '14.10.1 3:51 PM (116.87.xxx.5)

    다른 후환이 두려워서 망설이다가 결국 애 잡잖아요.
    이런 건 애 의견이고 나발이고 당연히 부모가 판단해서 처신해야한다고 봐요.
    새벽에 불러서 집단 구타.
    이게 겨우 중2가 당할 짓인가요.

  • 16. ...
    '14.10.1 3:58 PM (14.37.xxx.199)

    엄마 정신 좀 차리세요.
    담임조차 학폭으로 신고하자 했는데 에미가
    망설이다니... 이러다 애 죽어요.
    저런것들 초장에 밟아놔야 합니다.
    경찰서 신고하고 용서해주지 마세요.
    한번 더 괴롭히면 너희들은
    남은 학창시절 소년원에서 보내게
    될 것이다를 분명하게 일러주세요.

  • 17. 처벌하세요.
    '14.10.1 4:09 PM (211.200.xxx.66)

    이렇게 얻어맞고도 가만히 두면 애들 말로 찐따되요. 다시는 못 건드리게 무섭게 대응하세요.

  • 18. 무조건 신고
    '14.10.1 4:09 PM (61.40.xxx.3)

    진단서 끊고 경찰에 신고해야 합니다.
    이렇게 강하게 나가야 다시는 못 건드린다고 합니다.
    아이가 망설이는 건, 아마도 가만 두지 않겠다고 협박을 당한 거겠죠
    예전에 청소년 폭력 담당하시는 분이
    절대 그런 협박에 굴하면 안된다고, 학교도 아니고 경찰에 가야
    무서워 다시는 그러지 못한다고 했어요.
    절대 그냥 넘어 가시면 안됩니다. 아이가 걔들의 사냥감이 됩니다.
    학교도 아니고, 경찰입니다. 강력한 대처만이 아이를 구할 수 있어요

  • 19. ..
    '14.10.1 4:16 PM (1.251.xxx.68)

    위에 댓글단 학교폭력 관련 일을 하는 사람입니다.
    이 경우 병원가서 진단서 끊고 117에 전화해서 경찰에 고소하고 싶다 의견 밝히세요.
    그리고는 절대 흥분하지 마시고 저쪽에 전화도 하지 마시고 그쪽 가해 아이들 야단도 치지 마세요.
    가해자 부모들이 가해 아이들과 비슷한 점이 많아요. 무조건 걸고 넘어지고 맞고소 하려고 꼬투리 잡아요. 그러니까 그쪽 아이들 직접 야단 치지 마세요. 경찰에 고소하겠다 소년원보낸다 이런 말 절대 하심 안됩니다. 그럼 어른이 아이 협박했다고 맞고소 하는 인간들이에요.
    절대 대화 하지 마시고 고소만 하세요.
    그리고 고소한 이후에 절대 합의 취하 이런거 해주지 마세요.
    경찰 형사 처벌 민사 소송 배상까지 다 진행하시고
    그렇게 되면 경찰에서 학교에 연락가고 학교에서는 학교폭력자치위원회가 열립니다.
    가해 아이들 징계 처분 내려지고 생활기록부에 기록됩니다.
    그렇게 진행 안하시면 님의 아이는 폭력의 굴레에서 절대 벗어나지 못해요.
    신고 못하는 아이는 계속 때립니다.
    반면에 한번 신고 당해보면 담부터 그 아이는 절대 안건드립니다.
    학교폭력 가해 아이들이 양아치라서 그래요.
    강한 사람한테는 절대 슬슬 깁니다.
    보복 이런거 절대 두려워하지 마세요.
    수 많은 사례를 봤지만 신고하고 보복 당하는 경우 한건도 못봤구요
    신고 안해서 계속 맞는 경우는 수도 없이 봅니다.

  • 20. ..
    '14.10.1 4:29 PM (1.251.xxx.68)

    최근 경북 지역 모 여고에서 여고생이 친구 몇명에게 불려나가 뺨 맞고 복부도 맞고 와서
    모멸감에 집에서 투신 자살한 사건 모르시나요?
    아이가 지금은 보복이 두려워 그러지만 이거 어머니가 고소해서 혼내 주지 않으면
    아이 모욕감 자존심 평생 회복 못합니다.
    평생 무의식에 잠재되어 신경증 원인이 됩니다.
    어머니가 나서야 합니다.
    내 새끼도 못지키는 어머니는 자격 없어요. 용기 내세요

  • 21. 억지로 라도
    '14.10.1 4:33 PM (121.190.xxx.180)

    경찰서에 데리고 가세요! 그럼, 아이도 포기하고
    다 털어 놓게 됩니다.
    혹시, 아이가 더 나쁜 길로 빠질 수 있는 거를
    미연에 방지해야 합니다.

  • 22. ...
    '14.10.1 10:29 PM (203.234.xxx.154)

    소년원 이야기는 그 아이들 만나서 하란 이야기가 아니고
    경찰서에서 형사가 있는 자리에서 하라는 이야기입니다.
    경찰서에 끌고 가서 앞으로 사이좋게 지낼 생각도 말고
    내 아이 이름도 올리지 말고 이런 일 비슷하게라도 생기면
    너희들은 이 경찰서에서 나를 다시 보게될 것이고
    남은 십대는 소년원에서 보내게 될 것이다라고 이야기 하는 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3431 세탁기 취소해야겠죠 4 머리아퍼 2014/10/06 1,527
423430 비정상회담을 보면 정말 외국인들이 아니고 62 dma 2014/10/06 14,433
423429 10년만에 그릇질럿는데. 폴란드 머그는 취소할까고민되네요 ㅜ 4 ㅇㅇ 2014/10/06 2,005
423428 사랑과 미움에는 이유가 없다 3 이유불문 2014/10/06 1,745
423427 밤늦은 학부모의 문자 11 ㅇㅇ 2014/10/06 4,966
423426 맘 속으로 계속 말하면 누군가에게 전해질 수 있을까요. 24 ... 2014/10/06 3,925
423425 새아파트 입주예정인데 전지현이 광고하는 한샘 키친바흐 싱크대 어.. 7 고민 2014/10/06 3,222
423424 (19)섹스리스부부 전문가상담소 같은곳 찾고있어요 10 시크릿우먼 2014/10/06 4,503
423423 IH압력밥솥이 전자렌지의 전자파원리와 같은것 맞나요? 3 전자파 2014/10/06 3,989
423422 미국 캐나다 사시는 분들.. 캠핑장 궁금한게 있어서요. 4 yj66 2014/10/06 1,177
423421 허리에 괜찮은 침대 추천해주세용 1 highki.. 2014/10/05 671
423420 애들 키우는거 너무 힘들어요 20 정글속의주부.. 2014/10/05 4,146
423419 지금 방송하는 다큐3일 3 다큐 3일 2014/10/05 3,524
423418 남자들은 진짜 하룻밤 인연이 흔하나요?... 16 00 2014/10/05 8,234
423417 마마에 최송현 맞죠? 2 파란하늘보기.. 2014/10/05 3,452
423416 바쁠때 냉정해지는 남편 9 2014/10/05 2,466
423415 전화 받는것이 부담스러운 남자. 2 음,, 2014/10/05 951
423414 아이들한테 미친듯이 화가 날때 어떻게 푸세요? 14 0 2014/10/05 4,333
423413 침대 진드기 제거 어떻게 해야 할까요.. 15 노리스 2014/10/05 12,756
423412 세상에 이런 맛이? 4 배둘레햄 2014/10/05 1,617
423411 왜 자꾸 부부동반으로 모이자는지.... 4 손님 2014/10/05 3,086
423410 감사인사를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이에요~ 1 천국과 지옥.. 2014/10/05 548
423409 sbs스페셜 3 노짱 2014/10/05 2,397
423408 통돌이에서 드럼세탁기로 바꾸는게 나을까요? 16 바꿀까? 2014/10/05 3,565
423407 친구의 태도나 결점 지적하시나요? 10 오지랍인지 2014/10/05 2,2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