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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금 아랫집 애 잡나봐요

어머어머 조회수 : 2,959
작성일 : 2014-10-01 13:36:43

저희동네 중간고사 오늘 끝났는데

아랫집에 중학생 아들둔 아주머니 한분 있는데 꽤나 순한줄 알았는데

지금 애 혼내는 소리가 쩌렁쩌렁 다 올라와요

돌대가리 부터 시작해서 밥 먹을 가치도 없는 놈,

너 이렇게 살면 인생의 패배자 가 된다는 둥

어머 일이래요 저렇게 하면 더 주눅들어서 공부 못할텐데

평소 조용한줄 알던 아주머니였는데 놀랍네요

IP : 218.152.xxx.16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4.10.1 2:07 PM (121.130.xxx.145)

    ...님 좋은 마음이신 건 알지만
    이웃아줌마가 그렇게 나오면 진짜 창피해서 죽고 싶을 거예요.
    그게 애들 마음인데.. 모르시는 거 같아서요.

  • 2. ...
    '14.10.1 2:12 PM (223.62.xxx.73)

    시험기간이라~~~
    혹여라도 암말 마세요...

  • 3. 정말 친구엄마 너무 싫었어요.
    '14.10.1 2:28 PM (123.142.xxx.218)

    저희 학교는 전교 ***등까지 국영수 점수 기록해서 본인이랑 학부형들한테 돌렸거든요. 시험끝나고 베프친구네 놀러가면 걔네 엄마가 "얘, 너는 왜 수학점수가 그렇게 안나오니? 과외라도 받아야되는거 아니야?" 할때 정말
    그집에서 바로 돌아나오고 싶었어요. .. 암말 안하시는게 좋을듯..

  • 4. 황당
    '14.10.1 2:47 PM (118.217.xxx.163)

    시험 성적도 모르는 아줌마가 왜...?
    황당할 거 같은데요. 왜 그런 관심을 보이는지?

  • 5. 시험기간이면
    '14.10.1 2:49 PM (223.62.xxx.30)

    곡소리나는집들 많아요. ㅎㅎ. 특히 큰 애일 경우가
    아주 심하죠.

  • 6. ..
    '14.10.1 3:21 PM (223.62.xxx.73)

    애들이 자기집에서 혼난걸 들은 옆집 아줌마가 위로해주면 힐링된다구요?
    참~애를 키워봤음 이런말 못하죠...
    애들 더 자존심 상해요~
    그냥 좀 넘어가요.

  • 7. 어휴
    '14.10.1 3:44 PM (221.151.xxx.158)

    저런걸 오지랖이라고 하죠.
    그냥 모른체 하세요.

  • 8. ...
    '14.10.1 4:27 PM (14.39.xxx.190) - 삭제된댓글

    시험 못봐서 혼난것도 속상한데....
    이웃 아줌마가 시험운운 하면...
    저는 더 속상하고 짜증날것 같아요

  • 9. 자존심을 지켜줘야
    '14.10.1 4:27 PM (61.40.xxx.3)

    예전 우리 앞집은 아이 성적표를 문앞에 붙여놨어요.
    거의 반에서 끝자락 ㅎㅎㅎ
    아이가 얼마나 자존심이 상했을까...보기가 그렇더군요.
    근데 그 부모님들 다 괜찮았는데
    자식문제는 그렇게 다들 과격하고 예민해지나봐요.
    믈론 아이에게 자극을 주려고 했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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