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원봉사 시작했어요

용기 조회수 : 1,483
작성일 : 2014-10-01 13:20:33
제 나이 45세..아이둘있는데 터울이 커서 둘째가 이제 6세랍니다
오전시간은 많고 사람들하고 어울리는 편도 아니고..
큰애 자원봉사 할거 찾다가 제가 신청해버렸네요 ^^;;

자원봉사 전부터 뜻은 있었지만 어떻게 시작해야할지도 모르겠고 둘째도 어리고..
전 종교도 없거든요
그러다가 집에서 가까운거리 장애아동병원에서 아동과 놀아주는 자원봉사를 구하는 곳이 있어서 신청했어요
할수 있을지 좀 겁도나지만..용기 내 봤어요
앞으로 정기적으로 하려구요
뭘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지만 어렵긴 할거 같아요
아이들의 눈 높이를 모르니까..일반 아동들하고는 다르니..
그곳에 상담하다 알았네요 새삼스럽게..제 전공을 묻길래..
그러고보니 제가 교육학을 전공했더라구요(좋은학교는 아니지만^^;;)
다 잊고 있었네요
큰애 낳고 지금까지 전업이거든요
용기 주세요~


IP : 182.216.xxx.16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0.1 1:22 PM (220.76.xxx.234)

    큰용기 내셨네요
    둘째가 아직 어린데 말이죠..
    신청서 내셨으니 일단은 거기서 하라는대로 잘 하면 됩니다
    힘드시겠지만 잘 하실거 같아요
    화이팅!

  • 2. 개념맘
    '14.10.1 1:29 PM (112.152.xxx.47)

    진짜 행동하는 아름다움이네요~ 다들 생각은 있지만 행동하고 실천하는게 많이 부족한데...힘드시겠지만,기분좋게 아자!!

  • 3. 복 지으시는 분
    '14.10.1 2:34 PM (223.62.xxx.99)

    교육학 전공자이시면서
    자신을 잊고 계셨네요^^
    원글님,그리고 아이들에게도 복 짓는일이 될거에요
    선뜻 시작하기 힘든일일텐데..용기 있으세요
    화이팅!!

  • 4. 푸르
    '14.10.1 2:38 PM (219.249.xxx.214)

    와우 멋지신 님이시네요
    시작이 어려운데... 잘 하실 거 같아요
    저도 늘 마음은 있는데 아직 못하고 있는데
    알아봐야겠어요

  • 5. 용기
    '14.10.1 2:53 PM (182.216.xxx.165)

    다들 감사합니다~~칭찬 들으니 좋으면서도 칭찬 값 해야겠다는 굳은 결심이 마구마구 올라와요 ^^
    실은 저 신청도 한 일주일 정도는 고민하다가 했어요
    더 나이들면 못할듯하기도 하구요
    이렇게 힘을 주시니..열심히 해볼께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5634 남산맨션 어떤가요? 2 아파트 2014/10/13 9,759
425633 백일지나 걸러낸 매실에 술부어도 될까요 ? 4 매실주 2014/10/13 865
425632 다시 태어난다면 어떻게 태어나고싶나요 14 ... 2014/10/13 1,510
425631 어쩌다보니 오늘 이것만 먹었어요. 살 빠질까요? 4 굶은날 2014/10/13 1,694
425630 가죽옷은 참 애매해요 13 ... 2014/10/13 4,291
425629 접시를 핥는다는 토마토소스가 너무 시어요.어쩌죠? 2 토마토소스 2014/10/13 859
425628 제트 스파 아시는 분? ... 2014/10/13 287
425627 강남 아파트 주민, 경비원에게 빵 던지며 “집어 먹어” 12 ㅇㅇㅇ 2014/10/13 3,887
425626 일편단심 민들레 궁금한거 있어요 5 .. 2014/10/13 1,187
425625 대통령께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2 딸기맘 2014/10/13 420
425624 갤럭시노트4, 미국보다 한국에서 엄청 비싸 참맛 2014/10/13 651
425623 신문과 방송의 '원전 사랑', 돈 때문이었다 샬랄라 2014/10/13 318
425622 로맨틱한 레이어드스타일 쇼핑몰요 1 패션센스 제.. 2014/10/13 660
425621 영국직배송으로 덴비 살때.. 3 푸항 2014/10/13 2,587
425620 와~ 이 영상좀 보세요. 84세 할머니이십니다. 9 . 2014/10/13 2,360
425619 석쇠에 생선굽기 완전 터득 6 고냥이 2014/10/13 4,915
425618 연애의 발견 좋아하는 분만. 2 .. 2014/10/13 1,359
425617 생강가루 고기요리말고 활용할때 있을까요? 4 생강 2014/10/13 1,625
425616 직장 스트레스 2014/10/13 585
425615 못 걸렀어요 1 매실 2014/10/13 382
425614 4개월전만 해도 말랐다는 소리 들었는데... 1 ㅜㅜㅜ 2014/10/13 1,368
425613 중고등학생 자원봉사 프로그램 안내 튼튼맘 2014/10/13 698
425612 ritzlitz 이런 비슷한 알파벳 가방 브랜드 아세요? 3 에스프레소 2014/10/13 542
425611 만화 추천 "백마탄 왕자님" 만화 2014/10/13 1,471
425610 다음카카오, 처벌 받더라도 ‘감청 영장’ 협조 않겠다 17 샬랄라 2014/10/13 2,2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