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번역본 안 보고 읽는데

이거 조회수 : 1,354
작성일 : 2014-10-01 12:34:40

In my younger and more vulnerable years my father gave me some advice that i've

been turning over in my mind ever since.

에서요 turning over 이런 건 어떻게 번역하시나요?

그리고 여기서 that이 있는데 advice가 목적어인 것 같은데  문법적으로는 그런 것 같은데 

그 충고가 그 이후로 내 맘속에서 쭉  turning over 가 우리 말로 어떻게 하면 매끄러울지 모르겠어요.

IP : 182.225.xxx.135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루나틱
    '14.10.1 12:49 PM (58.140.xxx.188)

    흠... 본문에 , 같은거 다 안적으신거 같은데

    In my younger and more vulnerable years, my father gave me some advice that i've

    been turning over in my mind ever since.
    아버지가 자신에게 내 생각을 바꿔와 주고 있는 어떤 어드바이스를 줬다는 거.. 라고 봅니다.

  • 2. 루나틱님
    '14.10.1 12:52 PM (182.225.xxx.135)

    감사합니다.
    본문 그대로 적었는데요 이거 The great Gatsby 원문이예요.
    터닝오버를 그냥 바꿔준 으로 해석하면 되겠군요.

  • 3. 루나틱
    '14.10.1 12:54 PM (58.140.xxx.188)

    turn over 가 정확하게 말하면 반전 시켜 준.. 인데 바꿔 줬다고 해도 무리가 없을 것 같습니다...

  • 4. 루나틱
    '14.10.1 12:54 PM (58.140.xxx.188)

    그리고 별말씀을요 :)

  • 5. 여기가천국
    '14.10.1 12:59 PM (219.240.xxx.9)

    안그래도 원문보고 개츠비 아냐?? 했는대 ㅎㅎㅎㅎ
    저도 원문 두페이지만 여러번 읽다 덮어버림 ㅎㅎㅎ

  • 6. 천국님
    '14.10.1 1:04 PM (182.225.xxx.135)

    원문 읽기 너무 힘들까요?
    전 외롭고 힘들 때 시간 보내기용으로 읽어요.

  • 7. 좋습니다.
    '14.10.1 1:28 PM (164.124.xxx.147)

    원문으로 봐야 작가의 유려한 문장이 잘 느껴지는 작품입니다. 막히면 번역본을 옆에 놓고 보시는 것도 괜찮습니다. 힘내세요

  • 8. 아녜요
    '14.10.1 1:34 PM (203.11.xxx.82)

    I've been turning over IN MY MIND 자나요.

    Turn over the pages 같이 그 충고를 마음에 두고 마치 책장을 다시 넘겨보듯이 되새겨보는 거예요.

  • 9. 아녜요
    '14.10.1 1:38 PM (203.11.xxx.82)

    루나틱님처럼 해석하려면

    Advice that has turned over a new leaf in my mind 라든지 that turned my mind over 라든지 라고 써야겠지요;;;

  • 10. 이거 계속
    '14.10.1 1:48 PM (182.225.xxx.135)

    단어 찾아보는 거 정상이죠?
    뭔 찾아야 할 단어가 이리도 많은지.
    이거 수준 높은 거죠????
    제가 잘 못 집었나봐요 ㅠㅠㅠ
    대학원도 나오고 가방 끈 최대로 긴데도 왜 이런건지 흑.

  • 11.
    '14.10.1 2:51 PM (122.34.xxx.112)

    단순한 문장 아닌가요. 어리고 미숙했던 시절 아버지가 나에게 준 충고를 내내 머릿속에서 되뇌어 왔다. 댓 절 이하는 어드바이스를 수식하는 건데 시간적으로 주문이 과거이고 수식되는 문장이 현재완료가 되어 지금의 나로 연결되는 거죠.

  • 12.
    '14.10.1 2:52 PM (24.16.xxx.99)

    수준?을 뭐라 해야 할지..
    미국 애들 중학교 3 학년 권장 도서예요.
    내용은 어쨌든 나이 먹을 수록 이해가 가긴 합니다 ㅎㅎ

  • 13. 아니
    '14.10.1 2:55 PM (182.225.xxx.135)

    밑으로 갈수록 자꾸 찾아야 하는 단어들이 나오는게
    그냥 술술 읽힐 줄 알았더니 그게 아니네요.
    흑 제가 문제가 있나봐요.

  • 14. ...
    '14.10.1 8:01 PM (123.111.xxx.160)

    다른 사이트에서 위대한 개츠비 첫 이 부분만 울나라 번역본 7-8개 비교한게 있었는데, 조금씩 다 틀려요. 많이 틀린 것도 있구요. 번역이란게 쉬운게 아녀요. 그때 소설가라 그런지 번역이 가장 매끄럽다고 평들은게 김영하 였던 것 같아요.

  • 15. ..
    '14.10.2 1:42 AM (205.179.xxx.182)

    아녜요 님 말이 정확해요
    항상 되새겨 왔던 충고

    개츠비 원문 읽으시는거 화이팅입니다! 아름다운 구절이 많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3031 시댁 안부전화요. .ㅠ 28 별빛따라 2014/10/04 4,018
423030 벌써 난방하는 댁도 있나요? 15 날씨 2014/10/04 3,262
423029 친구의 비수 잊을수없네요 6 부들부들 2014/10/04 3,000
423028 올해 제일 좋았던 영화 뭐였나요? 3 ;;;;; 2014/10/04 1,278
423027 직구 관세 잘 아시는분~ 도와주세요.. 17 직구 2014/10/04 3,034
423026 처음 염색해봤어요ㅋㅋㅋ 2014/10/04 656
423025 탕웨이 성준 나오는 광고 좋네요. 2 가을 2014/10/04 2,225
423024 영화인들 “영화보다 더 기괴한 일 벌어지고 있다” 2 샬랄라 2014/10/04 1,996
423023 이영애 나름 과거 애정신 有 hr 2014/10/04 2,069
423022 지금 안 주무시고 82하시는 분들 모이세요 35 뭐하냐 니들.. 2014/10/04 2,463
423021 냉펌 열펌이 있던데요. 차이가 뭔가요? 펌약 2014/10/04 799
423020 열받네요 단통법설명한팟케스트 새가날아든다 들어보세요 단통법 2014/10/04 572
423019 신세계나 롯데카드 같은 백화점 카드 유용한가요? 1 2014/10/04 958
423018 내가 예민한건지? 1 솨~아 2014/10/04 558
423017 신동엽은 도대체 뭔 빚이길래 빚빚거리죠? 18 뭘까? 2014/10/04 32,977
423016 요즘 초등학생 백팩 추천해주세요^^ 2 tjswn 2014/10/03 1,535
423015 기본 질서와 법규 안지키는 사람들이 너무 싫어요 8 질서 2014/10/03 1,079
423014 Ebs 에서 로마의 휴일 방송해요 3 주말의명화 2014/10/03 1,260
423013 사람좋아하는아이 5 조언 2014/10/03 885
423012 싱글님들은 어떻게 저축하세요?? 4 빠용 2014/10/03 1,787
423011 나는 부자다 자랑하는사람 19 어휴 2014/10/03 6,229
423010 아이가 40개월 정도인데 전 솔직히 애한테 화가 나거나 39 궁금 2014/10/03 6,419
423009 완전 이상한 이웃 8 이상해 2014/10/03 2,665
423008 유럽에 사는데 2 *** 2014/10/03 1,321
423007 거리패션에서 갑자기 비슷한 디자인의 가방이 눈에 띈다면 6 .. 2014/10/03 1,7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