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상 좋아 보이시네요”…도심 포교행위 활개

세우실 조회수 : 1,865
작성일 : 2014-10-01 11:04:33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41001_0013204092&cID=1...

 

 

개인적으로 제가 밖에서 남한테 막 대하면서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 않는

몇 안되는 경우 중 하나가 길거리에서 얘네 만났을 때라능...

 

 

 

―――――――――――――――――――――――――――――――――――――――――――――――――――――――――――――――――――――――――――――――――――――

”희망은 좋은 소식이 나쁜 소식보다 우세한지 계산하는 데서 오는 것이 아니다.
희망이란 그저 행동하겠다는 선택이다.”

              - 안나 라페 -

―――――――――――――――――――――――――――――――――――――――――――――――――――――――――――――――――――――――――――――――――――――

IP : 202.76.xxx.5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세우실
    '14.10.1 11:07 AM (202.76.xxx.5)

    저는 길은 가르쳐줘요. 혹시나 정말 길 몰라서 물어보는 분들 계실까봐 첨부터 쌩은 못하는데,
    그 다음에 슬쩍 포교로 바뀔때쯤에는 저도 태도를 바꾸죠.

  • 2. 이거..
    '14.10.1 11:10 AM (1.235.xxx.157)

    남초가니 경험담들 있던데 정말 웃기더군요.

  • 3. 도도
    '14.10.1 11:12 AM (175.193.xxx.130)

    이 사람들은 정말 인간의 친절함을 악용하는 나쁜 사람들이에요!!! 너무너무 싫어요.

    안국동에서, 조계사 가는 묻는 사람들에게 매~~우 친절히 성심성의껏 길도 알려주고 믇는거 다 알려줬는데.
    마무리는 포교, 어찌나 괴씸하던지요!!

  • 4. ..........
    '14.10.1 11:13 AM (74.101.xxx.118)

    불교에서 이런다는 건가요?
    원글에서 링크한 기사는 불교 같지 않고 이상하던데요.

  • 5.  
    '14.10.1 11:14 AM (121.167.xxx.152)

    불교 아니에요.

    그리고 전 얘네 만나면 손 꼭 잡고
    '예수믿고 구원 받으세요. 주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이러면 안 붙잡더라구요. ㅋㅋ

  • 6. ...
    '14.10.1 11:17 AM (74.101.xxx.118)

    포교 라고 하셔서 불교 같아 보이네요.

  • 7. 그래서 저는
    '14.10.1 11:22 AM (182.219.xxx.11)

    이어폰으로 항상 음악 듣는척하면서 다녀요....음악은 없이....때론 듣기도하지만....어느때는 잡아서 말걸기도 하지만...대체로 못들은척 음악듣는척하며 다니면 그래도 말은 덜 거는것 같더라구요...너무 많아요...길거리에

  • 8. ....
    '14.10.1 11:33 AM (175.197.xxx.186)

    포교..전도..장로...이런 단어들 다 불교에서 나온 용어입니다~

  • 9. blood
    '14.10.1 11:40 AM (203.244.xxx.34)

    개독에서 하는 것에 비하면 새발의 피군요.

    전도폭발? 자폭이나 하면 좋겠어요.

  • 10. 난아냐
    '14.10.1 11:44 AM (175.119.xxx.31)

    종로쪽 길을 잘 몰라서 지나가는사람에게 방향 물어봤더니, 그냥가시는 분이 꽤 되시더군요.
    손사래를 치면서 무시하시는 분도 계셨어요.

    그때 제가 그 종교인으로 오해받은거였군요..ㅠ.ㅠ 이런..

  • 11. 도도
    '14.10.1 12:14 PM (175.193.xxx.130)

    ↑ 저도 유난히 종로에서 쫌 많이 당한 걸보면, 그쪽에 많은 것 같아요

  • 12. 저는
    '14.10.1 12:35 PM (183.98.xxx.39)

    불교쪽서 다가오믄 기독교 다녀요
    기독쪽서 다가오믄 불교에요
    그러다 안돼믄 째려보고 와요
    그래도 안돼믄 여기 항상 비슷한 시간때 지나가는데
    늘 똑같은 사람이 다가오는데 몇일던 기억 안나냐 나 그때 그사람이거든
    제발 알짱거리지말라고 짜증 확내고 옴

  • 13. ....
    '14.10.1 12:45 PM (14.53.xxx.71)

    난 아냐님 ㅎㅎㅎㅎ
    저는 종로에서 혼자 걸어가는데 두 남녀가 길을 막더군요.
    비키라고 했더니 세상에 양쪽에서 팔을 딱 잡는겁니다.
    그래서 창피함을 무릅쓰고 소리를 꽥~ 질렀더니 그냥 가더군요.

  • 14. 다음에 또 같은 사람
    '14.10.1 1:14 PM (183.98.xxx.39)

    만나면 안해요 일단하고 그래도 달겨들면 너내 돌대가리도 아니구
    몇일전 같은 사람인데 기억못하니
    그런 돌대가리로 무신 포교냐?
    어때요 이러면...
    깨갱거리고 꼬리 내릴듯
    암튼 울나라인간 좋게 말하믄 안통함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4837 초1~5 아이들에게 영화(고전~현대) 추천해주세요~~ 5 영화 2014/10/08 832
424836 손연재 "악플, 연습에 집중하며 잊어버린다" 28 긍휼히 2014/10/08 2,869
424835 등기권리증 6 빈남매 2014/10/08 2,519
424834 세월호176일) 실종자님들..겨울되기전 돌아와주세요.! 21 bluebe.. 2014/10/08 564
424833 국감장서 비키니女 보다 딱 걸린 권성동.헐~ 7 닥시러 2014/10/08 2,214
424832 슬로우비디오 8살 아이랑 같이 볼수 있나요,, 3 ,,, 2014/10/08 728
424831 카카오톡이 똥줄 탔네요. 9 ..... 2014/10/08 8,308
424830 간단한 달걀요리 7 -- 2014/10/08 2,158
424829 손가락 관절염 있는데 가야금이나 첼로 배울 수 있을까요? 2 mimi 2014/10/08 1,618
424828 성누리당 권선동 사고 쳤네요. 14 에혀혀 2014/10/08 2,924
424827 고급스러운 욕실 샤워커튼 파는곳? 3 ... 2014/10/08 1,339
424826 국감장에서 비키니보고 침흘리는 권성동 3 색누리 2014/10/08 1,207
424825 집밥을 먹으면요 6 집밥 2014/10/08 2,718
424824 세월호 유족 '증거보존' 눈물겨운 노력 12 .. 2014/10/08 1,054
424823 이번 노벨상 수상자 좀 말이 많네요. 2 동물실험 2014/10/08 1,716
424822 제눈엔 김서라가 젤 우아하고 아름다워보여요 7 .. 2014/10/08 2,543
424821 이혼여성이랑 사촌이 사귀는데 어떻해야하죠? 37 이종사촌 2014/10/08 6,537
424820 내복 빼서 입으신분 있나요? 1 추워 2014/10/08 726
424819 산책 매일 시켜도 다른개보고 짖는 개. 교정 가능할까요 9 . 2014/10/08 13,117
424818 저는 회사 다닐 자격이 없는 최악의 인간 같아요 4 ,,, 2014/10/08 2,135
424817 서울 공원 좀 추천해주세요.. 4 오늘 2014/10/08 801
424816 전 까만 푸들 키워요~ 6 푸들 2014/10/08 2,062
424815 손석희씨 실망이에요~! 106 은없는데 2014/10/08 15,999
424814 추어탕 느낌 나는 생선 뭐가 있을까요? 9 가을에 2014/10/08 1,318
424813 남양 밀크 100 5 남양우유 싫.. 2014/10/08 1,3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