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제가 초딩이나 더 어렸었나?? 엄마가 쓰시던 가루분.. 무슨 누런색 종이재질의 뚜껑에 모양이 흰솜털인지 그런 모양이 포장으로 되어있는 가루파우더분 향기.. 혹시 아시는분 계시려나요??(아기분향같은거..)
흔히 베이비파우더 향이라고 칭하는 향은 거의 써봤어요..
데미테르 베이비파우더도 써봐도 그 향이 아니고(알콜향이 좀 있는듯?)
데미테르 클린솝(이름이 맞던가)은 그냥 아이보리 비누향같은 향기같구..
추천으로 클린향수도 써봤는데 이런향은 아니구..
불가리 쁘띠마망도 아니던데(어지럽기만 하고..)
샤넬 no.5 장미향나다가.. 향이 진하기도하고 이것도 그향은 아니구요..
전에 어떤분이 딱 그 향이다 추천해줘서 니나리치의 레르 뒤 땅 (레흐두뜨?)도 사서 써봐도 뭔가 부족하고...
예~전에 제가 어릴적에 명동에 길에서 향수만 파는 어떤 아저씨가 파는 향수가게에서 그런향을 맡아봤어요. 이름없는 향수같기도하고 기억이 희미....ㅠ.ㅠ
그당시엔 학생이라 그냥 시향만 해보고 사곤 그러질 않아서 그러고 말았는데... 지금와보니 그런 향을 찾을수가 없네요..
정말 딱 제가 위에 언급한 애기분향만 나는 향수는 정녕 존재하지 않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