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어릴 적에 좋아하던 노래들입니다. 연식(?) 쫌 되신 분들 같이 들어요. ^^;
제가 어릴 때 홍민 디게 좋아했다는 거 아닙니까... 저 아저씨만 나오면 TV 앞에 코 쳐박고 따라 부르고...
울 어무니, "어린 애가 어째 저렇게 못 생긴 남자를 좋아해." "어무이~ 가수를 얼굴보고 좋아허요? 목소리로 좋아허재..."
홍민 - 고별 http://www.youtube.com/watch?v=N3gDW4Q918o
뚜루루루루루루 지금도 마로니에는 피어있겠지~~~ 이 노래도 많이 좋아했지요.
박건 - 그 사람 이름은 잊었지만 http://www.youtube.com/watch?v=FsY-rrWntgc
한 상일 - 웨딩드레스 http://www.youtube.com/watch?v=TlL4wYqqSwE
이 노래는 왈츠리듬이라 쿵짝짝 쿵짝짝 춤을 출 수가 있거든요. ^^;;
울 어무니, "그래~ 남자가 이 정도는 생겨야지." "엄마는 저 아저씨 공부 잘 해서 좋아하는 거잖아~"
빼 놓을 수 없는 가수 이용복. 맹인이라 검은 선그라스 쓰고 나왔지만, 늘 기타 치며 해피하게 노래를 불렀어요.
이 용복 - 그 얼굴에 햇살을 http://www.youtube.com/watch?v=Bm9y3xL4-Tg
최 양숙 - 가을 편지 http://www.youtube.com/watch?v=XmcVOpqEv7w
날씨도 참 야속하게... 한데서 자는 부모들은 어쩌라고, 벌써 낙엽이 딩구네요. 얼마나 보고 싶을까...
벌써 10월이네요...
세월아... 너무 야속하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