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7살아들 공부가르치기...

엄마라는이름으로 조회수 : 3,808
작성일 : 2014-10-01 00:11:17
너무 힘들어요
아직 한글도 못떼서 걱정이라 학습지하자하면 몸을비비꼬고
수학문제집 더하기빼기 한자리수하는것 1장푸는것도
제가 옆에서 어르고달래야 겨우1장하고
피아노(바이엘) 숙제도 하기싫다는거 조건걸어가며(놀이터가기,딱지쳐주기)
간신히 하고
초등준비해야하는데 벌써부터 교육시킬일이 까마득합니다
학교가 첫발을 내딛는 사회생활이라 좌절감부터 맛보게할순없을것같아 기본기는 갖춰서 입학시켜야할터인데
억지로 하려니 안될것같고
어떻게 타이르면서 교육해야할까요?
노하우좀 부탁드립니다(굽신굽신)
IP : 180.67.xxx.2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10.1 12:36 AM (211.219.xxx.151)

    어머니 심하네요. 겨우 7살인데 뭔 공부를 시켜요???


    그렇게 싫어하면 반감정 생기기 전에 그만 두고 정작 필요할 때 하게 하세요.


    억지로 시키면 나중에 학교가서 더 잘 할 거 같아요? 진심으로?????

  • 2.
    '14.10.1 12:37 AM (211.219.xxx.151)

    멀 하건 아이가 좋아하는 걸 하게 하셔야죠. 억지로 이렇게 시킨다니.......제 주변에서도 이런 경우는 못 들었어요. 아직도 이런 부모가 있는지 몰랐네요.

  • 3.
    '14.10.1 12:40 AM (211.219.xxx.151)

    최소한 아이의 흥미 유발을 위한 기초 작업이라도 하던가 등등

    그깟 피아노가 뭔 대수고 학습지가 뭐라고 애 흥미를 그렇게 뭉개나요??? 애는 수시로 변하는데 커서 아이가 흥미를 보이면 그때 시키면 되지.....이렇게 억지로 시키는 경우는 주변에서 들어보지도 못했음. 다들 애가 싫어하면 바로 다른 걸로 바꾸던데....엄마가 뭘 잘못 알고 있는 건 아닌지 자가 검진이 필요한 듯.

    뭐가 잘못되어도 크게 잘못되었음. 애 중1가면 공부 포기하겠다고 뛰쳐나올 기세.

  • 4. 엄마라는이름으로
    '14.10.1 12:41 AM (180.67.xxx.2)

    말이공부지
    몇달후 학교가는데 가나다
    1+1
    5+3 이런거 안가르치시나요?

  • 5.
    '14.10.1 12:45 AM (183.109.xxx.150)

    전지 큰 종이 사서 방바닥에 깔아 놓으시고
    매직펜 하나 쥐어 주세요
    엄청 크게 ㄱㄴㄷ
    자기 이름도 쓰고
    숫자도 쓰게 해주세요
    일단 집중하면 그 다음부터는
    쉬워집니다

  • 6. 상...
    '14.10.1 12:58 AM (124.111.xxx.24)

    다하면 보상을 주면 됩니다... 1학년은 책 줄줄읽고 쓴다는걸 전제로 이루어지구요... 초등수학은 연산이 대부분이니 문화센터같은곳 주산 시키고 연산문제집ㅡ해법수학... 정도 풀려가는게 좋지않을까요

  • 7. 5-6살을 거치면서
    '14.10.1 1:13 AM (211.219.xxx.151)

    놀이를 통해 배웠고 7살 때는 역시 놀이 등 확동을 하면서 그냥 활용 정도?

    근데 아이들이 좋아하는 걸 도구로 사용해서 글자라던가 연산 등에 대해 아이들이 호감이나 호기심을 품은 채로 배우지 어거지로 싫어하는데 억지로 시키지 않아요. 요즘 누가 그래요?

  • 8. 그럴수도
    '14.10.1 1:41 AM (113.131.xxx.32)

    울 작은애도 일곱살인데...
    아이친구가 한글을 최근에 껴쳤어요
    아직 미완성의 단계지만...
    그 애 엄마가 한솔 학습지를 시켰는데요
    애는 타지만 애가 못 받아들이니 힘들어하면서도
    학습지 안 끊고계속 시켰어요
    근데 또 굳이 숙제로 남은 부분을 엄마가 해 주지도 않더라구요
    어쨌든 한글은 어느정도 습득되었고...
    글자를 모르니 엄마가 책도 열심히 읽어주더라구요
    원글님맘 이해해요
    초등입학 얼마 남지도 않았는데 아인 기본의 기본조차 하지 않으려드니 조급하죠
    요즘 애들 엄첨하잖아요 사실~
    뭐라는 댓글들은 애가 없거나 다키우시거나
    그런건가요?
    현실과 이상의 차이?
    한글 다 한다는 전제하에 초등 일학년수업 진행되요
    교과서라도 한번 보시고들 뭐라하세요

  • 9. 1학년 아들맘
    '14.10.1 1:46 AM (221.147.xxx.88)

    사실 한글떼기가 힘들어요ㅠ_ㅠ
    영어 알파벳보다 한글떼기가 더 힘들었던 기억이..

    7세면 싫증 안내는 정도로 매일 조금씩하면 금방 한글떼구요.
    (어려우면 보습학원에서 해주는데 있음)
    한두줄부터 시작해서 한페이지▷한장~
    책을 이렇게 조금씩 분량늘려 같이 읽어주시고
    이런책 구하기 어려우심
    시중에 파는 학습지 사다 한두장씩 매일 풀게하세요.

    수학은 100안에서의 덧뺄샘은 할줄 알아야 하는데
    1학년내에 이정도니 지금 수준으로 하시다가 이것도 진도 조금씩 빼세요.

    남자애들은 원래 더디다가 4학년 후반부터 슬슬 두각을 나타내요.
    급할거 없구요
    단 샘들이 한글은 다 떼었다고 생각하고 진도 나가니
    한글은 떼고 가세요.

    앉아 있는거 힘든 아이한테 피아노는 비추구요
    (2학년에 시작해도 됨)
    차라리 손으로 만들기 많이 하는 미술학원 추천합니다.

    저희아들은 운동만 4가지해요 ㅋ
    저학년때 예체능 원하는거 시키시는데
    운동은 필수예요^^

  • 10. 엄마라는이름으로
    '14.10.1 1:46 AM (180.67.xxx.2)

    덧글보면 정말 생각없이 말하시는분 많아요
    무조건 가르쳐들려고하는
    고지식한 꼰대자세들
    그럼 한글도 안가르치고 입학시키시나요?
    윗님은 제 마음 이해하실꺼예요ㅜ

  • 11. 1학년 아들맘
    '14.10.1 1:49 AM (221.147.xxx.88)

    이해해요.
    이맘때 7세 엄마마음..

    저희는 두아이 다 생일이 가을이라 또래 보다 발달이 더딘데 큰애때는 너무 걱정되어 입학유예 시킬까 고민도 했음 ㅋ
    근데 다 따라가요^^

  • 12. 1학년 아들맘
    '14.10.1 1:53 AM (221.147.xxx.88)

    근데 한가지 잊으시면 안 될것은
    늦었다고 다그치면
    시작도 하기전 애가 질려해요ㅠ_ㅠ

    늦지 않았고 조금씩 점진적으로 나아가면 되는겁니다.

    저희 막내
    작년이맘때 한두장 입으로만 읽던 아이가
    학교간후
    지금은 50페이지정도(글만 있는)는 앉아서 눈으로 금방 읽어요. ^^
    걱정마세요~~

  • 13. 넘 걱정마세요
    '14.10.1 2:56 AM (220.117.xxx.186)

    일단 한글은 학습지 시키세요 그냥 애 비위맞추며 해주니까요..
    그런데 작년엔 저도 몰랐는데 학교가면 제일 처음에는 선긋기부터 해요. 초1 수준이 유치원7세 수준보다 낮아요.
    조금 여유 가지셔도 되요.
    엄마가 불안해하면 아이도 무언가 학교생활은 불안하고 내가 자신이 없게 되는 무언가로 인식합니다.
    그렇게 되길 바라는건 아니시잖아요..

  • 14. ...
    '14.10.1 3:36 AM (211.234.xxx.69)

    아이 교육에 관해선 여기 글올리면 정말 현실과 동떨어진 답글들이 달려요;;

    7살인데 아직 한글 모르면 좀 심각한거 맞아요
    저희큰애도 7살인데,
    3돌에 혼자 자기이름을 쓰더라구요. 자꾸 한글을 읽으려고 하고..
    아직은 그림을 더 봐야할 나이인데 너무 일찍 한글을 떼는게
    너무 싫어서 전 집안의 모든 한글 관련된 포스터같은거 붙여두었던거 다 떼어버렸어요
    그렇게 지내다 6세에 유치원 보냈더니.한글 읽고 쓰기 안되는애가 저희애밖에 없더라두요 ㅠ
    애는 이제 내가 시키는만큼 안하려고하고, 더 속상했던건, 애가 스스로 생각하기를
    "난 원래 그런거 모르는애. 나만 모르는애" 라고 생각하더군요...
    결국... 엄마가 어떤 특별한 철학을 갖고있다해도, 애는 요즘 세태에서 벗어나 살수가없으니
    그 안에서의 자기 상태만큼의 자존감을 가지게되더라구요.
    저는 저희딸 6살 초겨울부터 제가 혼자 가르치다가 올봄부터 구몬국어 시작했어요.
    진도 빨리 빼려고 선생님 졸라 다음주꺼 미리 달라하고
    공부 시켜가며 오답노트 만들어 복습시키고...

  • 15. ...
    '14.10.1 3:38 AM (211.234.xxx.69)

    지금은 초1 과정 중간쯤 하고있는데, 초1 들어가기전에 3학년 과정까진 마치고 가야
    자유자재로 읽고 쓰고 학교시험 보고 할수가 있다고 하대요.
    수학의 경우,
    6살 여름부터 연산 시작해서 두자리까지 마치고
    7살 되선 사고력학원 보내면서
    다시 한자리부터...

  • 16. ...
    '14.10.1 3:42 AM (211.234.xxx.69)

    핸드폰이라 자꾸 글이 잘려요 이해하며 읽어주시고..

    암튼 아이들이 수개념이 머릿속에 체계적으로 잡히려면 생활속에사 놀이처럼 10의 보수도 만들고 차타고 가면서 얼마나 더 가야하냐 물어보면 5분남았으니 300까지 다 세면 도착하는거다 라는 식으로 같이 놀이처럼 세면서
    1000까지는 앞으로 뒤로 자유롭게 세고 순서를 알수있게 해줘야하고
    연산도 두자리까지 하다가 다시 한자리부터 다시 시키고.. 그러면서 쌓기블럭이랑 칠교놀이 팬토미노 같은거 사서 맨날 같이 게임하고...
    그걸 정말 오랫동안 꾸준히 해야해요... 그럼 애가 어느순간브터 수개념도 잡히고 연산도 쉽게 빨리 하고...

  • 17. ...
    '14.10.1 3:49 AM (211.234.xxx.69)

    선생님이나 학원에 맡겨도 엄마가 같이 복습해주고 생활속에서 ㅇ반복하게 해줘야.빨리 진행이되요
    안그럼 정말.... 속도도 너무 느리고 애도 지겨워하고...
    여기 엄마들 다들 애 잡으면 지친디 어쩜다 하시는데
    제가 고등학교 교사도했었거 사교육시장에도 오래있넜고 지금도 고등과외하는데
    공부 잘하능애들은 대개 어릴때부터.엄마가 당근채찍주며 습관잡아준 애들이에요.
    고등학생도, 정말 꼴찌를 데랴다놔도, 꾸준히.붙들고 시키면서 당근 채찓주면
    어느세 실력 향상되면서 본인도.공부.수월해지니 점점.더 스스로해요.
    5등급 받는 고 1학생도 그제 중간고사 시험 전날 제가 아침 11시부터 시험전.새벽5시까지.붙들고 시키니 98점 받아와요.

  • 18. ...
    '14.10.1 3:51 AM (211.234.xxx.69)

    아이가 공부못하면, 결국 학교생활 12년동안 자존감 다 구겨져요.
    엄마가 맘 독하게 먹고 애 잡으면 어린맘에 힘들기야 하겠지만 공부 그래도 어느정도는 되요...
    시키면 다 해요.. 엄마가 무섭질않으니까 자꾸 몸 베베 꼬는거죠..

  • 19. ...
    '14.10.1 4:00 AM (211.234.xxx.69)

    에고... 제가 저희 큰애 공부때문에 무지 갈등하고 애 습관 잡느라 힘들었던게 생각나서 두서업ㄹ이 광분해 떠들었네요.

    암튼.. 가나다 들어간 단어들 쓰여진 그림있는 학습지 사다가 설거지 하면서도 옆에 앉혀두고 조근조근 달래가며 쓰게하시고
    연산은 생활속에서 + 문제지 사서 (구몬은 지겨워서 비추에요) 설명해주고 플게하고...
    영어는 재미있는 노래 cd랑 재미있는 dvd들려주기 꾸준히...
    그렇게 꾸준히... 엄마의 집중력으로 끌고가보세요...

    집중안하면 손바닥 때리시고. 공부에관해선 엄마가 엄하고 무서운 사람이고
    그게 널 무지 사랑해서 너의 미래가 걱정되서 공부 잘하게하려고 엄마가 무섭게 하는거라고 설명 많이 해주시고 공부시간 이외 시간에는 사랑한단 표햔 많이해주셔서 애가 엄마 엄한모습을 무서워는 하지만 상처받지않고 공부에 집중할수있더록요..
    아직 늦지않았으니 맘 독하게먹고 해보세요..

  • 20. 우센
    '14.10.1 7:14 AM (114.200.xxx.150)

    가갸거교 붙여 놓고 눈으로 먼저 익히세요
    쓰는걸 싫어 하면요.

  • 21. 유치원특강
    '14.10.1 8:40 AM (175.223.xxx.19)

    8월생남아예요~
    유치원특강 올해초부터 배웠어요~
    주3회_
    순수하게 유치원에서만 배워서 받침없는 글자는 다 읽어요~
    받아쓰기 들어가서 집중하면 외워서 90~100점 받아와요~
    제가 직장맘이라 2월부터 육휴 할 예정이예요~
    그동안은 유치원에 맡기구요..
    저도 조급한 맘이 크지만,
    불행인지 다행인지, 입학예정인 학교는 3,4월은 받아쓰기는 하지 않는다해서 그시간동안 자리잡아줄려구요..
    저도 맘이 너무 급하지만,
    갑자기 몰아치면 아이가 힘들어 한다는 선생님 말씀에 조금 천천히 가기로했어요~

  • 22. 13살 울아들
    '14.10.1 9:28 AM (122.35.xxx.46)

    7세12월쯤 한글뗐어요
    받침 무시하고 글 쓸 정도로
    7세 여름엔 쉬운 단어정도 알 정도
    누나도 있어서 어릘때부터 정말 책 많이 읽어 줬어요
    그런데도 한글은 엄청 느리더라고요
    원인은 왼손잡이!
    악력이 약해요
    쓰고 그리는거 힘들어요
    초6인 지금도 악력 테스트하면 반 남자중에 젤 낮아요

    그래도 열심히 책읽어준 보람은 있는지
    읽는건 상대적으로 쉬웠어요

    tip을 드리면
    1. 쓰는거 억지로 시키지 마세요
    정말 힘들어해요
    책 많이 읽어주세요
    읽을때 손가락으 집어가며 읽어주면 좋겠지만
    이것도 강요하면 앙돼요
    7살때 공부 강요해서 책이라면 지그지긋하다 해버리면
    정말 긴긴 앞으로 남은공부 끝!!!

    2. 친구랑 노는거 좋아하면
    친구랑 놀약속 편지로 쓰라하세요
    예쁜 종이 주고" **아 오늘2시에 놀자"
    엄마가 써주고 고대로 베껴 적으라하세요
    그래야 놀수있다고 단 재미있는 놀이처럼 해야 해요

    3.수학은 1학년 1학기는 10의 보수만 알면되요
    짝꿍수 1의 짝은 9,2의 짝은 8,,,,
    그 연습만 맛있는 사탕으로 죽어라 시키세요
    초등 1학년 수학은 가르기,모으기가 다예요
    하루에 3번씩 그것만 하세요
    그래도 1학년 수학 잘할수있어요

    엄마가 너무 조급하게 생각마세요
    3월은 우리들은 1학년? 한책으로 선긋기부터 배워요
    알림장은 대부분의 선생님이 프린트해서 오려 붙이라 하고요
    내년 4월까지 시간있으니 너무 닥달 마세요
    금방 늘어요^^

  • 23. 저도
    '14.10.1 10:18 AM (175.215.xxx.223)

    7세 엄마인데요..

    마음이 급해지시죠..ㅠ.ㅠ 저도 그래요..ㅠ.ㅠ

    한글은 남자아이면 한글이 야호 좀 틀어주시구요..

    기적의 한글 학습으로 한글 진행 중이예요..

    받침있는 글자 나오면 받아쓰기가 아직은 안 되고 있어서 아직은 한글이 완성되진 않았지만 계속 짧은 책들 읽게 하고 있고요, 2~3살 때 읽은 짧은 책들 20권 읽으면 자기가 좋아하는 포켓몬 카드 500원짜리 하나씩 사 주고 있어요.

    저도 아이를 놀리게 하자는 주의라 별로 안 시켰는데 찬 바람 불기 시작하니 초등학교 들어간다는 생각에 많이 조급해지네요..

    같이 힘내요~~

  • 24. ...
    '14.10.1 11:39 AM (211.36.xxx.34)

    전6세애엄만데요 저도혼자서 깨치겠지하고 암것도안하고 그냥뒀어요 근데 혼자서 되는애가있고 안되는애가있어요

    기적의한글저도사서 해봤는데 너무어려워해요 그냥 학습지쌤 붙여서 통문자로 익히게하면 좀 수월해요 애가 선생님좋아해서그런가 괜찮더라구요

    물론숙제하는거 싫어하지만 하루에 십분이십분 시킬수도있죠 학교가서 알림장은 써올정도는 시켜야지 그때가서 헤멜수는없잖아요
    그리고 글씨를 깨치면서 얻는성취감도 있고 울애는 책을 별로안좋아했어요 보니까 모르니싫어했던거더라구요

    그냥 내가모르면 암것도안하는타입있잖아요 요새들어 돌쟁이때 산 책가져와서 읽어요

    엄마가보고 적당히시키세요 근데 저는 엄마는 숙제만봐주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사이 나빠져요

  • 25. ...
    '14.10.1 12:03 PM (112.149.xxx.23)

    지금 초1 엄마 입니다.
    교과서 새로 바뀐 이후로 초1 힘들어 졌어요.
    한글 모르고 학교 가면 바로 헬게이트 열립니다.
    특히 수학은 1학년이면 아직 더하기 빼기 두자리수 까지라 괜찮은데
    국어가 특히 어려워 졌어요.
    국어 교과서 자체가 한학기에 두권씩 활동지 까지 4권이고
    중간고사 기말고사가 없어졌다지만
    단원평가가 아주...
    한글 자체를 자음 모음 이런 용어로 배우고
    단자음 쌍자음 이렇게 구분하게 배워요.
    단원평가에서도 이런 용어로 문제가 나와요.
    그래서 통문자로 한글 익혔던 애들도 멘붕와요.
    초1 교과서나 전과 같은거 사서 조금씩 공부 시켜보세요.
    요즘 한글 모르고 학교 가면 왕따 당해요.
    진짜입니다.

  • 26. 끄응...
    '14.10.1 8:38 PM (89.168.xxx.109)

    저 역시 7세 부모에요. 저희 아들 12월생 현재 외국생활 중.. 곧 귀국하면 어떡해야하나 걱정이 많네요. 영어도 가르쳐야 하고 한글도 가르쳐야 하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9521 과학창의 국제컨퍼런스 다녀와보려구요~ 퐁당퐁당 2014/11/27 404
439520 아역 배우 김새론 엄마 나이 몇 살이에요? 4 000 2014/11/27 10,423
439519 아마존직구 1 지니 2014/11/27 1,276
439518 친구 결혼식 축의금 7 ~~ 2014/11/27 2,299
439517 산소발생기 있나요? 3 곰돌이 2014/11/27 722
439516 전원주택 지을 때에 도로를 만들어야 군청의 허가가 난다는데.. 2 ..... 2014/11/27 1,557
439515 사춘기도 아닌데 아빠가 밉네요 아빠 돌아가시면 후회되나요? 2 속풀이 2014/11/27 1,012
439514 중딩아이랑 대명금호리조트 이용가능중에서 갈만한 곳 추천 부탁드려.. 3 1박2일 쏠.. 2014/11/27 772
439513 애견패드사용하면서 4 하볼 2014/11/27 774
439512 아이고~, 무서워라 진돗개·쳐부술 원수·단두대 최고인기녀 2014/11/27 529
439511 학군좋은 곳으로 이사하는 이유를 알듯..ㅠ.ㅠ 4 아이고^^ 2014/11/27 4,366
439510 11월 27일, 퇴근 전에 남은 기사 몇 개 남기고 갑니다. 1 세우실 2014/11/27 1,458
439509 평생을 가슴에 살아 있는 말 4 소개합니다 2014/11/27 2,013
439508 전기매트, 온수매트 없이 침대 쓰는 분들 겨울에는 어떻게 주무세.. 6 .. 2014/11/27 3,781
439507 영화 ost 뭐 좋아하세요?? 18 음악 2014/11/27 1,398
439506 식품건조기 3 중식조리사 2014/11/27 1,019
439505 고2 이과 여고생 내신 2.7 고3 때 문과로 옮길까요? 3 그냥 2014/11/27 2,095
439504 심장초음파 검사 아프나요? 8 ... 2014/11/27 2,961
439503 단원고 2-3 교실 그만 정리하자고 5 조작국가 2014/11/27 2,079
439502 “헌법 제11조 양성평등 조항 신설하자” 레버리지 2014/11/27 452
439501 서른살 초반인데 만사가 귀찮고 움직이는게 싫고 말하기도 싫어요... 8 2014/11/27 4,093
439500 현재 대한민국에서 가장 어려운 일은..이거랍니다. 1 오늘은선물 2014/11/27 988
439499 다시 생각해보니 분노가 치밀어요 1 마왕 2014/11/27 945
439498 더 킹스 뷔페 가보려는데요 1 뷔페 2014/11/27 1,172
439497 백화점 화장품매장가면 파우치 판매하나요? 4 바질 2014/11/27 1,3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