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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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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이옆에계신데도 부모님 돌아가시면 어쩌나 눈물나요

늙어도딸 조회수 : 1,096
작성일 : 2014-09-30 23:18:46
전....40초 결혼한지 3년 되었고

이제 첫 갓난아기를 키우는 엄마 입니다.

부모님과 지금껏 떨어져 살아본적없어요

신혼집도 근처구요...

그런데...어제 돌아가신 엄마가 보고싶다는 어떤분

글을 읽고, 밤새..그 사무치는 기분으로 뜬눈을 지샜

어요. 오늘 치매 어머니 위중한님글보고 제마음도

미어집니다..

언젠가 티비에 어떤 사람이 그러더군요..

세상의 어떤 남자가 엄마같은 사랑을 줄수있을까

다른사랑이긴하나,저도 끄덕끄떡 하게되더군요

무조건적,마르지않는샘같이...육신은 시들어도

언제나 자식의 방패막이가 될준비가 항상되어있는

...엄마.........

IP : 125.182.xxx.3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4.9.30 11:43 PM (116.37.xxx.215)

    엄마가 옆에 계신거 참 부러워요 ㅠㅠ

  • 2. XX
    '14.10.1 12:06 AM (121.139.xxx.133)

    엄마가 치매걸린지 2~3년만에 엄마가 옆에 있다는게 지옥같아졌어요,
    애없을때는 애 낳지 말고 엄마챙기고 살아야지 했었는데.
    사람마음이 이렇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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