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딸은 절대 사회, 과학, 국어 문법 혼자 이해 못하거든요
보통 아이들 혼자하고도 그렇게 시험을 잘보나요?
신기해요
대충 공부해서는 80점 이하로 맞을텐데 90점씩 맞는 애들은 어떻게 공부하는걸까요?
제가봐도 암기했어도 문제풀면 꽤 어렵던데요
중학교 시험 공부 도와주시나요?
우리 딸은 절대 사회, 과학, 국어 문법 혼자 이해 못하거든요
보통 아이들 혼자하고도 그렇게 시험을 잘보나요?
신기해요
대충 공부해서는 80점 이하로 맞을텐데 90점씩 맞는 애들은 어떻게 공부하는걸까요?
제가봐도 암기했어도 문제풀면 꽤 어렵던데요
중학교 시험 공부 도와주시나요?
질문은 하지만 혼자 해요. 전 중학생이면 혼자 하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중1 오늘 시험. 마쳤어요.
일단 수업시간에 잘 듣는지, 수업 내용을 다 이해하는지 물어보세요.
수업시간에 잘 듣고 이해했다면 그걸 다시 리마인드 하는 거라서 당연히 혼자 공부할 수 있어요.
수업시간에 안듣고 또는 듣더라도 이해를 못했다면 혼자서 못하겠지요... 배운 적이 없는 것과 마찬가지니까요.
수학은 학원도움 받아요.
인강듣고 혼자해서 평균90 이번에 나왔네요
뭐 완전잘하는 성적은 아니지만 학원냄새(?)도 안맞고 한거라 같이 즐거워해줬어요
초등 놀다가 중1처음 들어와선 고전했구요
1학기 중간은 제가 옆에서 많이 도와줬고 기말은 계획만 도와줬구요
2학기는 제가 시간이 안돼 어쩔수없이 내버려뒀는데 무려 평균이 10이나 올라서
제일 잘봤네요
인강도 없이 혼자라면 글쎄요 아마 힘들었을것같아요
아이마다 다 다를거예요 도움도 약이될만큼만 주면 진짜 도움일거구요
혼자 해요.
학원도 안 다니고 인강도 안 듣구요.
1학기 첫 시험에 제가 아파서 입원해 있었는데
병원 올 때마다 성적 잘 받아서 엄마 기쁘게 해 준다더니
올백 받아서 전교 1등 해 왔어요.
지금도 몸이 안 좋은데... 애들 때문에 그래도 힘이 나네요.
혼자서 하는 자녀 너무 부럽네요
저도 슬슬 손을 놔야 할 것 같아요
지금으로선 손 놓으면 50점 맞을 것 같아요ㅠㅠ
영어, 수학만 학원 다니고 혼자 해요. 교과서만 읽고 가는데 성적이 잘 나오는 편입니다. 문제집이 다는 아닌 듯.
중1 아들도 혼자 합니다.
아니, 집에선 공부하는 꼬라지ㅋ를 못 보는데
성적은 항상 최상위권이라 엄마인 저도 참 신기해요.
아이 말로는 학교 수업시간에 다 이해하고 외울 건 외우고 온다네요.
그리고 쉬는 시간에 교과서 들여다보면서 그 날 배운 걸
바로바로 복기하나 보더라고요.
역시 수업시간 집중과 잊기전에 바로 복습하는 게 가장 효율적인 공부인 듯 합니다.
넌씨눈 급이지만 자식 둘 있는데
하나는 혼자해도 98점대
하나는 학원에서 주구장창 불러대고,지금도 제가 뒤에서 지키고 앉아있는데
평균 80넘은적이 두번인가 있었어요 ㅠㅠ
진짜 이해가 안되는게
요즘은 공부를 혼자 못하나요?
딸들은 혼자 하는집들도 있는듯한데
아들은 안되는거같으네요...
저도 초등땐 4학년부터 혼자 놔뒀는데 성적 잘나왔는데
중학들어와 매번 함께 공부봐주고 있어요...
이과형이라 암기과목은 자체가 안되는거같아서요...
거기다 국어는 문학에서 계속 오답을 내고...
답답해서 속이 다 터질지경이예요...
중1이 초등 1학년이나 마찬가지라고 다들 얘기하던데요...
물론 아이혼자 하는날 언젠가는 오겠지만
아직은 아이랑 함께 하고 있어요...
집집마다 아이 상황봐가며 하면될듯 싶어요...
그리고 중학교 공부 만만한게 아닌듯해요...예전 우리때 책내용 생각했다 큰코 다쳐요...
넘넘 어려워요...
책 내용이 과연 진짜로 우리때보다 너무너무 어려운가요??
엄마들 한결같이 하는 말인데 직접 과외해본바 전혀 수긍이 안가요.
교육 과정 그렇게 드라마틱하게 변한적 없습니다 . 그럴수도 없구요
영어는 크게 바뀐 것 같진 않은 게...저희 때와 비교해서 그렇게 어렵진 않아요. 그런데 수학은 어렵던데요.
전 오히려 초등때는 그냥 뒀어요. 전 시험날짜도 제대로 몰랐으니까요. 우스운 성적 받아와도 냅뒀어요. 중1 첫 중간고사까지 냅뒀더니 어디서 보지도 못한 점수를 받아왔길래 기말때부터는 끼고 앉아서 공부방법을 알려줬어요.
공부 하는법을 모르고 있더라구요. 수학, 영어 학원보내고, 시험전날까지 붙잡고 알려줬어요. 그랬더니 중위권에서 바로 상위권 진입하더라구요. 이젠 본인도 욕심이 나나봐요. 시험 3주전부터 계획표 들고 오네요. 하지만 1학년 기말까지만 봐줄테니 알려줄때 새겨들어라 했네요.
공부는 혼자하는거고 지금은 공부방법을 몰라 헤매는것 같아서 알려주는거다. 엄마 비싸게 군다고 입내미네요 ㅋ
2학년부터는 혼자해야죠.
다들 부럽네요
저도 초등때까지는 혼자하게 뒀는데
의지가 별로 없는 중1남자아이고, 시험은 잘보고 싶어해서 제가 도와줍니다.
수업시간에 성실히 들으라 해도 별 소용 없네요.
도와주면 90점 넘기는데
혼자하면 7-80점 받을 아이라 도와줍니다.
슬슬 혼자하게 버릇 들이려고 노력하고 있구요.
중1이 왜 혼자 못하나요? 혼자 못한다고 언제까지 봐주시려구요? 스스로 공부방법을 터득해야지 그걸 왜 엄마가 옆에서 다 해주는지...뉴스에서 보는 캥거루족이나 헬리콥터맘이 여기에도 많네요 에휴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27111 | 에티케이 어떠세요 | 에티케이 | 2014/10/18 | 2,686 |
427110 | 서태지 콘서트 갔다왔어요 ㅎㅎ 후기 올려요 16 | 꼬마튠 | 2014/10/18 | 4,466 |
427109 | 눈빛은 사람의 됨됨이와 관계가 없어요. 65 | 어휴...... | 2014/10/18 | 16,984 |
427108 | 급합니다 지금 문여는 동물병원 알려주세요 4 | .... | 2014/10/18 | 1,086 |
427107 | - 9 | 밀크123 | 2014/10/18 | 1,185 |
427106 | 실크스카프 사려고 해요.조언부탁드려요 10 | .... | 2014/10/18 | 2,036 |
427105 | 이성을 만나는 제일 이상적인 방법은.. 6 | ㅎㅎ | 2014/10/18 | 2,732 |
427104 | 현대백화점 자스민 회원있으세요? 기준올랐네오ㅡㅡ 5 | ㅇㅇ | 2014/10/18 | 22,546 |
427103 | 유재석 넘 좋아요 5 | 옴마 | 2014/10/18 | 2,151 |
427102 | 제주도 여행 추천해주세요 9 | 쏘야 | 2014/10/18 | 1,311 |
427101 | 미용실선택 3 | 음 | 2014/10/18 | 1,094 |
427100 | 개가 갑자기 이상해요!! 5 | ??? | 2014/10/18 | 1,848 |
427099 | 오늘 결혼한 새신부인데 철은 언제 드나요? 12 | ... | 2014/10/18 | 3,714 |
427098 | 욕조에 염색얼룩 어떻게 지우나요? 6 | 얼룩 | 2014/10/18 | 2,418 |
427097 | 양념게장할려고 게사서 냉동실에 넣어두었어요 어떻게 손질하나요? 2 | 요리초짜 | 2014/10/18 | 768 |
427096 | 요새 먹을만한 과일 머가 있나요? 11 | 과일 | 2014/10/18 | 2,433 |
427095 | 여행갈려고 예약해놨는데 중딩딸아이 셤기간이랑 겹쳤어요 ㅠ ㅠ 21 | 멘붕 | 2014/10/18 | 1,774 |
427094 | 한선화 진짜 신데렐라 됐네요 주말 여주인공이라니! 29 | 용됐네 | 2014/10/18 | 13,707 |
427093 | 나이많고 존재감없는여자는 못생겨서 그런거지요? 18 | 슬픔 | 2014/10/18 | 5,664 |
427092 | 요새 먹을만한 과일 머가 있나요? 4 | 과일 | 2014/10/18 | 891 |
427091 | 오늘 무도 보면서 깜놀했던게요 20 | ... | 2014/10/18 | 9,699 |
427090 | 이코노미스트, 한국 언론 탄압으로 독재의 부활 보도 | 홍길순네 | 2014/10/18 | 490 |
427089 | 인터넷 장볼때 어느슈퍼가 가장 저렴한가요? 5 | .... | 2014/10/18 | 1,608 |
427088 | 6pm에서 1 | 초보직구 | 2014/10/18 | 696 |
427087 | 남쪽에서 내일 서울가는데 무슨 옷 입어야할까요?? 3 | 선물 | 2014/10/18 | 59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