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1 혼자서 공부 해서 시험보나요?

정말로요? 조회수 : 2,034
작성일 : 2014-09-30 23:16:42

우리 딸은 절대 사회, 과학, 국어 문법 혼자 이해 못하거든요

보통 아이들 혼자하고도 그렇게 시험을 잘보나요?

신기해요

대충 공부해서는 80점 이하로 맞을텐데 90점씩 맞는 애들은 어떻게 공부하는걸까요?

제가봐도 암기했어도 문제풀면 꽤 어렵던데요

중학교 시험 공부 도와주시나요?

IP : 125.186.xxx.136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가끔
    '14.9.30 11:20 PM (122.34.xxx.14)

    질문은 하지만 혼자 해요. 전 중학생이면 혼자 하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중1 오늘 시험. 마쳤어요.

  • 2.
    '14.9.30 11:22 PM (115.140.xxx.82)

    일단 수업시간에 잘 듣는지, 수업 내용을 다 이해하는지 물어보세요.
    수업시간에 잘 듣고 이해했다면 그걸 다시 리마인드 하는 거라서 당연히 혼자 공부할 수 있어요.
    수업시간에 안듣고 또는 듣더라도 이해를 못했다면 혼자서 못하겠지요... 배운 적이 없는 것과 마찬가지니까요.

  • 3. 저도 남자아이
    '14.9.30 11:23 PM (122.34.xxx.14)

    수학은 학원도움 받아요.

  • 4. ㅡㅡㅡ
    '14.9.30 11:24 PM (121.130.xxx.79)

    인강듣고 혼자해서 평균90 이번에 나왔네요
    뭐 완전잘하는 성적은 아니지만 학원냄새(?)도 안맞고 한거라 같이 즐거워해줬어요
    초등 놀다가 중1처음 들어와선 고전했구요
    1학기 중간은 제가 옆에서 많이 도와줬고 기말은 계획만 도와줬구요
    2학기는 제가 시간이 안돼 어쩔수없이 내버려뒀는데 무려 평균이 10이나 올라서
    제일 잘봤네요
    인강도 없이 혼자라면 글쎄요 아마 힘들었을것같아요
    아이마다 다 다를거예요 도움도 약이될만큼만 주면 진짜 도움일거구요

  • 5. 완전히
    '14.9.30 11:30 PM (175.223.xxx.121) - 삭제된댓글

    혼자 해요.
    학원도 안 다니고 인강도 안 듣구요.
    1학기 첫 시험에 제가 아파서 입원해 있었는데
    병원 올 때마다 성적 잘 받아서 엄마 기쁘게 해 준다더니
    올백 받아서 전교 1등 해 왔어요.
    지금도 몸이 안 좋은데... 애들 때문에 그래도 힘이 나네요.

  • 6. 원글
    '14.9.30 11:31 PM (125.186.xxx.136)

    혼자서 하는 자녀 너무 부럽네요
    저도 슬슬 손을 놔야 할 것 같아요
    지금으로선 손 놓으면 50점 맞을 것 같아요ㅠㅠ

  • 7. 심플라이프
    '14.9.30 11:32 PM (175.194.xxx.227)

    영어, 수학만 학원 다니고 혼자 해요. 교과서만 읽고 가는데 성적이 잘 나오는 편입니다. 문제집이 다는 아닌 듯.

  • 8. 저희
    '14.9.30 11:53 PM (114.205.xxx.114)

    중1 아들도 혼자 합니다.
    아니, 집에선 공부하는 꼬라지ㅋ를 못 보는데
    성적은 항상 최상위권이라 엄마인 저도 참 신기해요.
    아이 말로는 학교 수업시간에 다 이해하고 외울 건 외우고 온다네요.
    그리고 쉬는 시간에 교과서 들여다보면서 그 날 배운 걸
    바로바로 복기하나 보더라고요.
    역시 수업시간 집중과 잊기전에 바로 복습하는 게 가장 효율적인 공부인 듯 합니다.

  • 9. 되는 애는 되죠
    '14.9.30 11:53 PM (14.52.xxx.59)

    넌씨눈 급이지만 자식 둘 있는데
    하나는 혼자해도 98점대
    하나는 학원에서 주구장창 불러대고,지금도 제가 뒤에서 지키고 앉아있는데
    평균 80넘은적이 두번인가 있었어요 ㅠㅠ

  • 10. ...
    '14.10.1 12:17 AM (211.245.xxx.215)

    진짜 이해가 안되는게
    요즘은 공부를 혼자 못하나요?

  • 11. 다들 부럽네요^^
    '14.10.1 12:25 AM (221.166.xxx.6)

    딸들은 혼자 하는집들도 있는듯한데
    아들은 안되는거같으네요...

    저도 초등땐 4학년부터 혼자 놔뒀는데 성적 잘나왔는데
    중학들어와 매번 함께 공부봐주고 있어요...

    이과형이라 암기과목은 자체가 안되는거같아서요...
    거기다 국어는 문학에서 계속 오답을 내고...
    답답해서 속이 다 터질지경이예요...

    중1이 초등 1학년이나 마찬가지라고 다들 얘기하던데요...
    물론 아이혼자 하는날 언젠가는 오겠지만
    아직은 아이랑 함께 하고 있어요...

    집집마다 아이 상황봐가며 하면될듯 싶어요...

    그리고 중학교 공부 만만한게 아닌듯해요...예전 우리때 책내용 생각했다 큰코 다쳐요...
    넘넘 어려워요...

  • 12. 중학교
    '14.10.1 12:41 AM (182.221.xxx.59)

    책 내용이 과연 진짜로 우리때보다 너무너무 어려운가요??
    엄마들 한결같이 하는 말인데 직접 과외해본바 전혀 수긍이 안가요.

    교육 과정 그렇게 드라마틱하게 변한적 없습니다 . 그럴수도 없구요

  • 13. 심플라이프
    '14.10.1 12:52 AM (175.194.xxx.227)

    영어는 크게 바뀐 것 같진 않은 게...저희 때와 비교해서 그렇게 어렵진 않아요. 그런데 수학은 어렵던데요.

  • 14.
    '14.10.1 1:28 AM (1.236.xxx.204)

    전 오히려 초등때는 그냥 뒀어요. 전 시험날짜도 제대로 몰랐으니까요. 우스운 성적 받아와도 냅뒀어요. 중1 첫 중간고사까지 냅뒀더니 어디서 보지도 못한 점수를 받아왔길래 기말때부터는 끼고 앉아서 공부방법을 알려줬어요.
    공부 하는법을 모르고 있더라구요. 수학, 영어 학원보내고, 시험전날까지 붙잡고 알려줬어요. 그랬더니 중위권에서 바로 상위권 진입하더라구요. 이젠 본인도 욕심이 나나봐요. 시험 3주전부터 계획표 들고 오네요. 하지만 1학년 기말까지만 봐줄테니 알려줄때 새겨들어라 했네요.
    공부는 혼자하는거고 지금은 공부방법을 몰라 헤매는것 같아서 알려주는거다. 엄마 비싸게 군다고 입내미네요 ㅋ
    2학년부터는 혼자해야죠.

  • 15. ..
    '14.10.1 9:42 AM (1.232.xxx.17) - 삭제된댓글

    다들 부럽네요
    저도 초등때까지는 혼자하게 뒀는데
    의지가 별로 없는 중1남자아이고, 시험은 잘보고 싶어해서 제가 도와줍니다.

    수업시간에 성실히 들으라 해도 별 소용 없네요.

    도와주면 90점 넘기는데
    혼자하면 7-80점 받을 아이라 도와줍니다.
    슬슬 혼자하게 버릇 들이려고 노력하고 있구요.

  • 16. 중3맘
    '14.10.1 9:54 AM (1.246.xxx.85)

    중1이 왜 혼자 못하나요? 혼자 못한다고 언제까지 봐주시려구요? 스스로 공부방법을 터득해야지 그걸 왜 엄마가 옆에서 다 해주는지...뉴스에서 보는 캥거루족이나 헬리콥터맘이 여기에도 많네요 에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6046 아들이 너무 좋아요.. 어떡해요.. 91 아들바보 2014/10/15 18,293
426045 예술의 전당 자유소극장 2,3층이면 배우들 표정이 잘 보일까요?.. 1 ... 2014/10/15 416
426044 더후 비첩자생에센스 어떤가요? 1 더후 2014/10/15 2,435
426043 저 어젯밤에 이런증상이 있었어요 4 dd 2014/10/15 1,224
426042 싸우는 블로거들 말이죠 9 ? 2014/10/15 8,994
426041 고대 총학 멋지네요 12 한중위 사건.. 2014/10/15 2,416
426040 킹크랩 가격 3 ... 2014/10/15 774
426039 구글로부터 로그인 시도가 차단되었다는 메일을 받았는데 첨밀밀 2014/10/15 2,790
426038 "안행부장관, 세월호 당일 김기춘에게 직접 보고&quo.. 2 샬랄라 2014/10/15 732
426037 동생이 너무 보고싶습니다. 17 언니 2014/10/15 3,754
426036 곱슬머리도 트리트먼트 꾸준히하면 차분해질까요? 2 곱슬머리고민.. 2014/10/15 2,340
426035 여고생 빈혈이면 2 ... 2014/10/15 739
426034 고등학교때 잘못한 걸로 아이가 상심에 빠져 있어요. 뭐라고 위로.. 3 재수생맘 2014/10/15 899
426033 텔레그램, 문의드려요 2 어렵구나 2014/10/15 771
426032 킹크랩 판매 하는곳 추천해주세요 푸른솔 2014/10/15 310
426031 어제 샵밥에 이어 직구를 망설이는 분들께 5 ㅎㅎ 2014/10/15 1,816
426030 미레나 시술후 부정출혈,몸이 피곤해요ㅜㅜ 2 floral.. 2014/10/15 10,771
426029 보험, 개인연금 많이 붓고 계신가요? 12 ... 2014/10/15 2,581
426028 안철수 의원 “의료법 개정, 청와대-기재부 주도 ‘행정독재’” .. 5 점두개 2014/10/15 660
426027 이 3가지 중 제일 따뜻한 이불솜 좀 골라주세요 7 , 2014/10/15 2,386
426026 지금은 ㅇㅇ 2014/10/15 191
426025 편안하더이다.네덕내탓.. 2 네덕내탓 2014/10/15 693
426024 얼굴에 쎄타필 로션 발라도 될까요??? 16 화장품 2014/10/15 12,354
426023 러버덕 그리고 카페베네 다음시간 2014/10/15 729
426022 중1 통계문제 1문제 모르겠어요. 5 부탁드려요... 2014/10/15 3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