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월호168일) 겨울되기전 꼭 돌아오시기를 바라며 부릅니다.
어쨌거나 ..유가족분들이 중심에 계셔서 진상규명이든 책임자처벌이든 제대로 하고,그런 과정속에서 안전한 나라 만들어 갈수 있겠다 생각하고 시작한 일이 있으니깐요..
얼마나 앞으로 더 고생을 더 하셔야할지 모르겠어요..
어쨌든. ..유가족분들이 포기하지 않으시면 함께 해드리려구요.
그게 모두를 위하는 길이고,바로 나를 위하는 일이어서 더 버틸수 있을겁니다.
실종자님들.. 가족분들이 아직 저 진도체육관에서,팽목항에서 당신들을 포기하지 않고 떠나질 못하고 계십니다.그래서 위와 같은 이유로 당신들을 포기 않고 가족분들과 같이 기다릴게요!
제발..겨울되기 전 꼭 돌아와주세요!!!
1. bluebell
'14.9.30 10:55 PM (112.161.xxx.65)열분의 실종자님들과 그외 이름 모르는 실종자님 계시면 꼭 돌아와주세요..
혁규야.. 아빠 권재근님..
지현아.. 은화야..다윤아..현철아..영인아..
이영숙님.. 고창석 선생님..양승진 선생님..
도대체 어디에 계신지..빨리 수색이 다시 시작되도록
하느님..도와주세요..우리 실종자님들 보내주세요. .2. 호야맘
'14.9.30 10:55 PM (125.177.xxx.181)제발 돌아와주세요
이렇게 애타게 기다리는 마음이 그 깊은 바다에 전달이 되어 올라올수 있는 힘을 주시길...
양승진선생님 고창석선생님
아이들 데리고 올라와주세요
영인아 현철아 다윤아 지현아 은화야 어서 그 차가운곳에서 올라오렴
혁규랑 혁규아버님, 이영숙님
먼길 가시기 전에 가족들 만나고 떠나셔야죠....
오늘도 간절히 기도해봅니다....3. bluebell
'14.9.30 10:56 PM (112.161.xxx.65)죄송합니다..기다리셨을텐데..
말일이라 할일이 좀 많았어요..ㅠㅠ4. ...
'14.9.30 10:57 PM (175.223.xxx.93)지난 협상안보다 훨씬 못한 안에 너무속상하더라고요 ㅠㅠ
영인아 다윤아 지현아 현철아 은화야
고창석 선생님 양승진 선생님
혁규야 권재근님
이영숙님
혹시 모를 실종자분들 계시면
꼭 왔다 가세요 가족들 품에 한번이라도 돌아와 주세요...5. 호수
'14.9.30 11:01 PM (182.211.xxx.30)은화야 다윤아 영인아 지현아 현철아
양승진선생님 고창석선생님
혁규야 권재근님
이영숙님
외롭고 슬픔에 가득찬 팽목항 가족품에 어서 오세요
우리도 잊지 않고 기다리겠습니다6. 콩콩이큰언니
'14.9.30 11:10 PM (219.255.xxx.208)기가 막힌 소식에 맥이 풀려서.......하아....가슴만 치고 있습니다.
부디 어서들 돌아오세요.
하루가 다르게 기온이 떨어지고 있는데...그곳은 얼마나 추울까..
이렇게 기다리고 있습니다.
어서들 돌아오세요...기다립니다.7. ...
'14.9.30 11:21 PM (14.32.xxx.122)추워요...
돌아와주세요...
오늘. 홍도. 유람선 구조된 것 보며.
전에 그 배 탔을때. 짙푸른 바다가 얼마나 깊고. 무서웠는지 기억났고
세월호 그 날 다시 떠올라 힘들었어요.
아직도 그 시퍼런 물속에 계시다니...
꼭 돌아와주세요
그 추운 물속에....8. 개념맘
'14.9.30 11:24 PM (112.152.xxx.47)유가족분들... 이런 저런일로....특별법,,뭐가 특별한지도 모르는 그들만의 합의로... 또 힘든 싸움이 예상되네요...휴,,,어서 어서 나오세요..가족이 기다립니다. 우리 모두 기다려요..더 추워지기전에...
9. 어둠
'14.9.30 11:39 PM (118.37.xxx.138) - 삭제된댓글그 어두운 바다에서 어여 나오세요.
억울하고 슬프더라도....
어서 나와 가족의 품으로 돌아와주세요.10. ..
'14.9.30 11:53 PM (220.73.xxx.16)매일메일 기다리고. 있어요.
모두 꼭. 돌아와주세요.
사랑하는 가족 품으로요. 얼른요....11. asd8
'14.9.30 11:55 PM (175.195.xxx.86)세월호 가족들 소원이 무엇이냐고 하늘님께서 묻는다면?
진상규명!! 여.
실종자 가족들께 하늘님이 소원이 뭐냐고 물으시면?
실종자 가족들과 만나는거요.
우리들에게 하늘님께서 소원이 무엇이냐 물으신다면?
세월호 가족들이 밝게 웃는 모습을 보는것과 안전한 나라에서 안심하고 사는것이요.
나오실때 까지 기다리겠습니다. 어서 올라오세요.
한분씩이라도 보여주세요~~12. 항상 감사해요
'14.10.1 2:34 AM (118.32.xxx.218)매일 잊지않고 글올려주셔서 감사해요. 매번 글 못올리는 저의 무심함 용서해주세요! 당신같은 분들이 계셔서 82가 그 본질을 잊지않는거라 믿습니다.
모두 올라오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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