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별거아닌데...게시글에 아가씨, 도련님...호칭은 안 쓰셨으면 좋겠어요.

.... 조회수 : 1,207
작성일 : 2014-09-30 16:42:00

개인적인 호칭이야 관례에 따라 아가씨로 부르던지 도련님으로 부르던지 아씨나 서방님으로 부르던지 상관할 일이 아니지만....

게시판 글에 도련님, 아가씨가 이러시고, 저러셨다는 글 읽다 보면 저까지 모두 그집 아랫 것이 된 듯한 느낌이 들어요.

게시판 글에는 지칭으로 시동생, 시누이.....뭐 이렇게 적어주시면 어떨까요...

IP : 123.140.xxx.2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4.9.30 4:46 PM (211.237.xxx.35)

    직접 호칭할땐 도련님 아가씨 아주버님이 맞아도
    글로 쓸땐 지칭으로 써야해서 시동생 시누이 시숙으로 써야 맞습니다.
    뭐 대화내용을 인용해서 호칭으로 쓴거라면 맞겠지만요.

  • 2. ...
    '14.9.30 4:47 PM (121.169.xxx.139)

    그러게요.
    호칭과 지칭, 구분해서 씁시다~~

    근데 딴 얘기인데요.
    예전에는 문어체는 정식, 딱딱... 이런 이미지이고
    구어체가 가볍고 문법에서 좀 벗어난 느낌의 이미지였다면
    요즘은 바뀐 느낌도 들어요.
    글로 쓰는 일이 워낙 많아서 그런지
    문어체가 더 가볍고 그걸 구어체로 쓰면 가벼운 사람 되는 경험
    있지 않으신가요?

  • 3. 그린글이 있었나요?
    '14.9.30 5:07 PM (115.140.xxx.74)

    내용중 언급에 ?

  • 4. ...
    '14.9.30 5:29 PM (59.14.xxx.217)

    동감이요.
    전 현실에서도 도련님, 아가씨가 너무 오글거려요.

  • 5. ㅇㅇ
    '14.9.30 5:32 PM (210.121.xxx.253)

    다같이 쓰는 게시판도 공동자원이잖아요.
    언어환경을 정화하면 서로 기분도 좋고 싸이트의 성격에도 잘 부합하는 것 같습니다.

    맨 윗 댓글 ㅇㅇㅇ님에 동의!

    언어는 사고의 집이라고 하더이다...

  • 6. ..
    '14.9.30 7:17 PM (1.247.xxx.236)

    아가씨

    【명사】
    (1)
    처녀나 젊은 여자를 가리키거나 부르는 말.
    우리 동네의 꽃집 아가씨는 정말로 예쁘다.
    그는 요즘 참한 아가씨를 만나서 열애 중이다.
    나는 예쁜 아가씨보다는 마음씨가 착한 여자를 원한다.
    유의어 미스 1 (Miss) (3) , 소저 1 (小姐) , 작은아씨 (1)
    (2)
    손아래 시누이를 가리키거나 부르는 말.
    아가씨, 오빠가 좀 오라십니다.
    심술궂은 시누이들도 많다는데 우리 아가씨는 마음이 고와서 그런지 올케인 내게 아주 잘해 준다.
    유의어 아기씨 (3) , 작은아씨 (2)
    참고어 도련님 (2)


    --------------

    예시). 아가씨 이리와바...

  • 7. ..
    '14.9.30 7:20 PM (1.247.xxx.236)

    도련님


    【명사】
    (1)
    ‘도령2(道令)’을 높여 이르는 말.
    그는 늘 나를 책방 도련님 같다고 놀렸다.
    내가 어렸을 때 우리집 머슴들은 나를 도련님이라고 불렀다.
    (2)
    결혼하지 않은 시동생을 높여 가리키거나 부르는 말.
    어머니께서는 장남인 당신보다 막내 도련님을 더 좋아하시나 봐요.


    ㅡㅡㅡㅡㅡㅡ

    검색단어
    도령2 [道令]
    발음 : [도:-]
    형태분석 : [{한국 한자}道令]
    바로저장단어장 선택 후 저장
    본문예문검색결과
    백과꼬마 신랑 쿵 도령한국어 위키백과펼치기/접기검색결과
    【명사】
    ‘총각(總角)’을 대접하여 이르는 말.
    이 집 도령은 부처님께서 점지해 주셨다.
    농부가 갑작스러운 도령의 반말에 화를 내고 있었다.
    높임말 도련님 (1)
    유의어 낭자 5 (郎子)

  • 8. ..
    '14.9.30 7:21 PM (1.247.xxx.236)

    아가씨=처녀
    도련님=총각

  • 9. 그러니까
    '14.9.30 7:23 PM (211.219.xxx.151)

    그 사전 상의 정의를 정식으로 바꿔야 한다는 거예요.

    며느리가 왜 남편의 손아래 동생들을 왜 높여 불러야 하는지 그 설정 자체가 가관인 거죠. 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6682 야동볼까봐 거실컴퓨터 쓸때, 같이 계시는 엄마 계신가요? 4 거실컴퓨터 2014/10/17 1,625
426681 마취가 잘 안되는 경우도 있나요? 1 감떨어져 2014/10/17 780
426680 항경련제 복용하는 중이면 보험가입 안되나요 7 11 2014/10/17 625
426679 요새 문근영양은 뭐 하나요? 32 아이스 2014/10/17 9,471
426678 연금보험에 대해 문의해요 2 노후자금 2014/10/17 663
426677 너무 잘난척하는 사람도 싫지만.. 6 .. 2014/10/17 2,889
426676 전교1등한테 인사하는 아이? 2 시녀병? 2014/10/17 1,611
426675 이번 분기 일드 하나 추천하고 갈께요 7 ... 2014/10/17 1,565
426674 국회의원들에게 모든 권력을 몰아주는 개헌. 1 7선도하던데.. 2014/10/17 385
426673 블루투스 이어폰 추천해줘요~~ 3 ... 2014/10/17 1,076
426672 윤동주 문학관 가 보셨어요? 11 푸른 2014/10/17 2,023
426671 EBS 입학사정관 토른을 보니... ..... 2014/10/17 660
426670 굿네이버스... 2 후원 2014/10/17 659
426669 CNN, 세월호 참사 실종자 가족의 슬픔 보도 light7.. 2014/10/17 378
426668 신촌 잎사* 치과 가보신분 계시나요? 4 ㅠㅠ 2014/10/17 2,297
426667 엑스레이에 결핵 흔적.. 질문드립니다 16 영원한리더 2014/10/17 11,338
426666 감자들깨탕 어떻게 끓이는거에요? 7 감자감자 2014/10/17 1,444
426665 황태채 볶음이나 무침 어떻게 해야 맛있을까요? 5 황태채 2014/10/17 1,451
426664 의심 많은 사람들 보니 불쌍하네요 아아 2014/10/17 799
426663 간호사란 직업..의외로 실속있어요 107 RN 2014/10/17 102,212
426662 김치 맛있게 담그시는 분~~ 29 .. 2014/10/17 4,638
426661 쿠쿠압력솥 연기?가 옆으로 새요 8 밥솥 2014/10/17 19,193
426660 연애했다는 것은 거짓말 신성모독 2014/10/17 681
426659 첼로바님 연락처를 아시는분요? 입금실수 2014/10/17 276
426658 집안 형광등색 무슨색 사용하시나요? 5 .. 2014/10/17 3,0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