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비긴어게인 메이즈러너 둘다 보신분
친정엄마가 애들 봐주신다고해서 백년만에 영화보러가요^^
진짜 진짜 오랜만에 보는 영화이고 앞으로도 기약이 없어
후회없는 멋진 선택을 하고싶어 이렇게 글까지 올립니다.
일단, 요즘 젤 핫하다는 비긴어게인, 예매율1위 메이즈러너
두편으로 압축했는데요,
결정이 어렵네요;;;
비긴어게인 입소문 굉장하고 평점은 높은데,
시놉시스보니까 별 스토리가 없어서 지루할것같다는 함정..
게다가 노래나오는 영화 별로라서요.
근데 검색해보니 스포주의 란 문구가 눈에 띄네요.
마지막에 반전있나요?
제가 펑소에 가슴 두근거리는 스릴리,추리물 좋아해서요.
메이즈러너가 땡기기도 하네요.
근데 비슷한 영화인 큐브같이 결말이 김빠지면
너무 성질날것같아 망설여집니다.
그냥 지나치지마시고 조언주세요^^
미리 감사합니다^^
1. 샤
'14.9.30 3:56 PM (112.150.xxx.41)메이즈 러너 무서웠어요. 너무..
2. 개인적으로는
'14.9.30 3:59 PM (61.37.xxx.130)비긴어게인은 귀가 즐거운 영화, (음원으로 듣는 것 보다 OST를 극장에서 배우들의 연기와 함께 감상하는게 참 인상적이었던) 메이즈러너는 재밌는데..... 재밌다는 평이 꽤 많은 것에 비해서는 그만큼 재밌지는 않습니다. 쏘쏘! 결론은 굳이 둘중 하나 고르라면 비긴어게인>>메이즈러너
근데 원글님 취향에는 메이즈러너가 부합할 듯 합니다. 좋아하는 장르 보셔야죠 ㅎㅎㅎㅎ3. 오호
'14.9.30 4:03 PM (223.62.xxx.177)윗님.
자세하고 신속한 댓글 감사드려요~
스릴러는 좋지만 헝거게임류의 틴에이저 분위기는
또 싫거든요.(어쩌라는 거니ㅡㅡ)
중고딩영화라고 말씀하시니 확 정신들어요.
사운드오브뮤직 같은 스토리 탄탄한 뮤지컬이나
댓씽유두같은 느낌의 음악영화는 참 좋은데,
난 예술가야 하는 외침을 온몸으로 발산하는,
통기타 뮤지션들나오는 영화는 별루라 ㅎㅎ
근데 다들 기대없이 봤다가 정신 들게 잼있었다고해서
끌리네요.4. 둘다
'14.9.30 4:07 PM (221.167.xxx.197) - 삭제된댓글꼭 원하신다면 메이즈러너를 추천할려고 했는데 댓글보니 비긴보실건가봐요.방금 보고 왔는데 살짝 지루했어요. 메이즈러너는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잘 봤는데...근데 부럽네요...전 친정이 멀어서 아이 친정에 맡겨본 적이 없네요..
5. ...
'14.9.30 4:19 PM (59.14.xxx.217)전 비긴 어게인만 봤는데 지루했어요. 제 취향이 전혀 아니라~
전 해무를 엄청 재밌게 봤거든요.6. 헉
'14.9.30 4:26 PM (223.62.xxx.177)윗님 댓글 읽으니 다시 맘속에서 지각변동이 일어나네요..
흠...
다들 극찬하는데 시놉시스만 보고 지루할것같아 끝까지 안보다가 나중에 보고 제 인생의 베스트된 영화된 인생은 아름다워 나 접속 같은 작품이 있어 망설이다가,
왠지 유치하고 지루할거같아 안보다가 어쩌다 봤는데 역시 지루하고 별 감흥없던 클래식 이나 어바웃타임 같은 영화도 있기에 본인 감을 따르는게 맞는거같기도하고...
흑흑. 결정장애의 비애네요.7. ...
'14.9.30 4:31 PM (58.143.xxx.173)둘다봤는데 저도 어바웃타임같은류 별로였거든요
근데 비긴어게인은 괜찮았어요 음악이 원체좋아서 그런가
메이즈러너는 헝거게임류맞고요 근데 등장인물들이 좀 무매력이예요
헝거게임은 여주인공은 그래도 볼매인데8. 결정장애
'14.9.30 4:50 PM (223.62.xxx.177)메이즈러너 판타지느낌이 강한건가요?
네이버뒤져보려고해도 스포에 노출될까봐
여기서 자문구해봅니다 ㅜㅜ
현실에 입각한 스릴러는 좋아하는데,
정체불명의 적이 초자연적인 존재로 드러나면
뭔가 김이 확 빠지는 느낌이라...
추리소설 읽듯,
논리적으로 범인찾기에 다가가거나 설득력있는
전개를 원하거든요.
(맞을래.진짜 어쩌라구. 죄송합니다 ㅜㅡ)
판타지는 아예 안봐서...
그냥 비긴어게인 봐야겠네요ㅜㅜ
답변주신분들 감사합니다9. 결정장애
'14.9.30 4:50 PM (223.62.xxx.177)다른 의견도 주심 참고할게요.^^
10. 둘다
'14.9.30 4:57 PM (115.21.xxx.251)봤는데, 둘다 별기대안하고 봐서 그런지 아주나쁘진 않았어요.
저는 원스가 그렇게 재미있지않았고, 인사이드 르윈은 정말 별로였어서...
비긴 어게인은 억지로 보러갔는데, 원스랑은 또 달랐어요.^^ 지루하지않았어요.
최근에 본영화중에서는 꽤 재밌었던것같아요.
메이즈러너는 속편으로 연결된다는거..... 초자연적인듯 초자연적 아닌...
돈아까울정도의 그런영화는 아니에요. 괜찮았어요.11. ^^;;;
'14.9.30 5:29 PM (119.71.xxx.63)원글님 취향을 잘 생각하셔야 될것 같아요.
전 비긴어게인만 봤는데 솔직히 말씀드리면 최악이었어요.^^;;;;;
지루하다못해 지겹기까지 했거든요.
남편과 저는 마흔후반이고 딸아이는 이십대 중반인데
모두에게 최악인 영화였구요.ㅎㅎ
스토리를 중요하게 생각하신다면 실망하실수 있습니다.12. ㅇㅇ
'14.9.30 5:30 PM (116.37.xxx.215)둘다 장르가 다르지만 둘다 재미있어요
비긴 어게인은 가을에 어울리는 음악영화
메이즈러너는 미래에 있을 법한 판타지에 속해요13. ㅇㅇ
'14.9.30 6:11 PM (222.107.xxx.79)비긴 어게인 40대 아줌마 셋이 봤는데
셋다 지루해했어요
전 괜히 봤다 집에서 잠이나 잘껄 할정도 ㅠㅠ
늙었나봐요 ㅠㅠㅠㅠ14. 메이즈러너
'14.9.30 6:50 PM (121.142.xxx.195)재미있게 봤어요. 지루할 틈이 없었어요
15. 원글
'14.9.30 7:14 PM (223.62.xxx.1)메이즈러너로 끊고 왔어요^^
답변주신분들 감사합니다^^16. 파아란2
'14.10.1 8:30 AM (182.220.xxx.52)저 오십대 인데 비긴어게인이 넘사벽으로 좋았어요
메이즈러너는 딱 킬링타임용 이고 큐브 아류로 느껴져 별 감흥이 없던...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30697 | 잘가세요 신해철씨 5 | ,,,,, | 2014/10/28 | 1,631 |
430696 | 가죽 롱부츠 신어도 될까요 2 | 살다보면.... | 2014/10/28 | 1,475 |
430695 | 비정상 회담 기미가요, 이거 강경대응 필요하지 않나요? 22 | Robyn | 2014/10/28 | 5,028 |
430694 | 신혜철 장례곡 '민물장어의 꿈'.........뭔가 예견한 것 .. 7 | 마왕 | 2014/10/28 | 7,768 |
430693 | 이렇게 90년대가 끝나나보네요... 11 | ... | 2014/10/28 | 3,074 |
430692 | 다 떠나가네요. 2 | 야속하게 | 2014/10/28 | 1,044 |
430691 | 그래도..신해철. 4 | ... | 2014/10/28 | 626 |
430690 | 안녕, 그리울 거야.. 2 | ... | 2014/10/28 | 679 |
430689 | 북한도 가지고 있는 군사주권이 남한만 없네요. 4 | 미쿡 | 2014/10/28 | 714 |
430688 | 눈물이 더 나네요 3 | 잠못드는밤 | 2014/10/28 | 660 |
430687 | 그의 죽음이 내 가까운 친구 지인을 잃은 것처럼 슬픈건 8 | 허무하게 보.. | 2014/10/28 | 2,063 |
430686 | 요절이라는 단어는 보통 몇살까지 보통 쓰나요..?? 2 | .. | 2014/10/28 | 2,250 |
430685 | 내 젊은 날의 추억을 도둑 맞은 느낌... 5 | ..... | 2014/10/28 | 1,155 |
430684 | 미치겠네요, 진짜 1 | 아니라고해 | 2014/10/28 | 1,071 |
430683 | 잘가요/쉬크했던 마왕..그동안 찌질해서 미안했어요 3 | 쑥 | 2014/10/28 | 1,302 |
430682 | 2002년 노짱과 마왕. 3 | waterl.. | 2014/10/28 | 1,855 |
430681 | 마왕...불꽃같은 삶이네요 3 | YHSMOM.. | 2014/10/28 | 2,576 |
430680 | 마왕 안녕 잘가 6 | 안녕 | 2014/10/28 | 1,025 |
430679 | 바보같이, 난 그가 일어날 거라 믿고 있었어요. 4 | ... | 2014/10/28 | 942 |
430678 | 유년기때 사진. 그리고 최근까지 잘정리되어있는 인터뷰네요 4 | 그의 인생을.. | 2014/10/28 | 2,392 |
430677 | 故노무현 추모콘서트 故신해철 - 그대에게 4 | ... | 2014/10/28 | 1,853 |
430676 | 이제 20년 전 노래라니... | 음 | 2014/10/28 | 649 |
430675 | 댓글 모두 감사합니다 16 | 고민입니다 .. | 2014/10/28 | 2,589 |
430674 | 신해철의 '무한궤도' 1988 MBC 대학가요제 - 그대에게 9 | 대학가요제 | 2014/10/28 | 1,769 |
430673 | 해철님 마지막 방송 2 | ... | 2014/10/28 | 1,4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