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반인 유족 “여야·유가족 협상, 우리 포함 4자 회동 해야” 새민련은 우릴피해다녀.

어떻게 되나요 조회수 : 1,426
작성일 : 2014-09-30 14:47:08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409301416491&code=...

 

세월호 사고 일반인 희생자 유가족들은 30일 현재 여야 간 세월호법 협상이 단원고 희생자 유족 대표가 동석한 3자 회동 형태로 진행되는 것과 관련, 일반인 희생자 대표도 협상에 포함시켜 4자 회동 형식을 취해달라고 요청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들은 이날 국회에서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와 김재원 원내 수석부대표 등을 면담해 “단원고 대책위가 유가족 전체를 대변하는 단체는 아니다”라며 “3자 협의체는 말이 안 되고 일반인 유가족도 들어가서 4자로 가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에 대해 이 원내대표는 “3자 협의체라는 말을 누가 만들었는지 모르겠지만 적절치 않다”면서 “단원고 유가족은 협상의 주체가 아니다”라며 협상은 여야 양자 간 이뤄진다고 밝혔다.

이어 “협상이 마지막 단계로 가면 여러분도 논의 내지는 말씀을 함께하도록 하겠다는 약속을 지키겠다”고 덧붙였다.

김 수석부대표도 “오늘 협의는 3자 협의로 가는 것이 아니다”라며 “(앞으로) 일반인 유가족 중에서 이익을 대변할 대표자가 한 분 정도는 들어가야 하는 것 아닌가 하는 부분을 이제부터 명확하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대책위 정명교 대변인은 “우리도 길거리에 나가서 시위를 못 하는 것은 아니다. 유가족의 순수성을 잃을 수 있어 참고 있는 것”이라며 “이런 식으로 흘러가며 우리도 장담 못 한다”고 말했다.

정 대변인은 또 “(새정치연합) 박영선 원내대표를 수차례 만나달라고 요청했는데 아직도 받아들여지지 않고 있다”면서 이 원내대표에게 야당 지도부와의 면담을 주선해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이 원내대표는 “대신 사과드리겠다. 새정치연합에 일반인 유가족도 만날 것을 촉구하겠다”고 답했다.

일반인 유족들은 ‘8.19 재합의안’에 찬성 입장을 재확인하고 오늘 본회의에서 민생·안전 관련 법안을 반드시 통과시켜 달라고 촉구하기도 했다.

 

<경향신문 기사>

IP : 125.130.xxx.21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떻게 되려는지
    '14.9.30 2:47 PM (125.130.xxx.215)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409301416491&code=...

  • 2. 누군가
    '14.9.30 2:50 PM (124.50.xxx.131)

    뒤에서 조종하는 분위기.
    저렇게 정치적인 입지로 갑자기 바꿀수가 없는 분들이던데..
    이분들..광화문,청와대앞 ..그어디에도 일반인 유족들은 진실규명을 위한운동엔 안보이다가 왜..이제와서..
    요즘 며칠고나찰해보니 새누리가 불리하면 이분들이 움직이는 느낌. 오늘도 야당안에 합의한
    유가족들한테 찬물 끼얹으려는 분위기.진실규명에는 동의한다면서....

  • 3. 고든콜
    '14.9.30 3:15 PM (125.131.xxx.56) - 삭제된댓글

    큰일이다..

  • 4. 유스
    '14.9.30 3:38 PM (14.50.xxx.2)

    윗 분들, 가족들이 세월호로 인해 죽은 일반인 유가족들은 자기 주장하면 안됩니까?

    자기주장을 하면, 알바 취급하고, 정치적음모로 몰고가는게 어쩜 그렇게 새누리당과 단원고 유족들 욕하는
    사람들과 그리도 꼭같습니까?

    부모형제자식 잃은 분들에게 그러지 마세요. 천벌 받습니다.

  • 5. 유스
    '14.9.30 3:40 PM (14.50.xxx.2)

    윗 분들, 가족들이 세월호로 인해 죽은 일반인 유가족들은 자기 주장하면 안됩니까?

    자기주장을 하면, 알바 취급하고, 정치적음모로 몰고가는게 어쩜 그렇게 새누리당의 행태, 그리고 단원고 유족들 욕하는 사람들과 그리도 꼭같습니까? 박영선대표는 왜 그들과 면담을 안하는 겁니까? 새누리당이 단원고학생 유족들 면담거부 하니까 그거 따라 하느라고 그렇습니까?

    부모형제자식 잃은 분들에게 그러지 마세요. 천벌 받습니다.

  • 6. 정말루…
    '14.9.30 4:49 PM (123.212.xxx.244)

    정부, 여당, 야당이 못나서 엉뚱하게 유가족들이 공격 당하는 상황이 되네요~

  • 7. 답답
    '14.9.30 4:56 PM (182.212.xxx.51)

    일반인유족분들 첨부터 유가족이란 이름으로 같이 움직였어야지요 왜 이제와서 일반인 유족이란 이름으로 자꾸 분열을 일으키나요? 4자 회담은 무슨 4자인가요?
    유가족,여야죠 왜 자꾸 일반인이라며 단원고 학생 유족분들과 반대노선을 타려고 하는지 모르겠어요

    유가족끼리 똘똘뭉쳐도 모자랄판에 뭐하는짓인지

  • 8. ...
    '14.9.30 8:55 PM (39.7.xxx.222)

    유가족이 모두 같은 의견을 가질 수는 없죠.
    그런데 일반인유족이 좀 다른생각을 가졌다고,
    내가 추구하고 원하는 결과와 다른걸 원한다고
    처음부터 소외시키고 차별한건 단원고 측입니다

  • 9. 푸름
    '14.9.30 10:21 PM (110.70.xxx.253)

    단원고 유족과는 좀 상반됐었죠.
    더이상 희생자가 나오기전에 배를 인양하자고 했었고
    1차 합의안에 찬성했구요.
    처음에 어떤 생각을 가졌냐가 중요하다는건
    그 생각이란게 어떤것이냐에 따라 소외시키고
    차별하는게 당연하다는 겁니까

  • 10. 푸름
    '14.9.30 10:22 PM (110.70.xxx.253)

    유경근씨가 자꾸 거짓을 말했던것도 일반인유족을
    떠나게 한 이유가 될수 있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0691 그래도..신해철. 4 ... 2014/10/28 626
430690 안녕, 그리울 거야.. 2 ... 2014/10/28 679
430689 북한도 가지고 있는 군사주권이 남한만 없네요. 4 미쿡 2014/10/28 714
430688 눈물이 더 나네요 3 잠못드는밤 2014/10/28 660
430687 그의 죽음이 내 가까운 친구 지인을 잃은 것처럼 슬픈건 8 허무하게 보.. 2014/10/28 2,063
430686 요절이라는 단어는 보통 몇살까지 보통 쓰나요..?? 2 .. 2014/10/28 2,250
430685 내 젊은 날의 추억을 도둑 맞은 느낌... 5 ..... 2014/10/28 1,155
430684 미치겠네요, 진짜 1 아니라고해 2014/10/28 1,071
430683 잘가요/쉬크했던 마왕..그동안 찌질해서 미안했어요 3 2014/10/28 1,302
430682 2002년 노짱과 마왕. 3 waterl.. 2014/10/28 1,855
430681 마왕...불꽃같은 삶이네요 3 YHSMOM.. 2014/10/28 2,576
430680 마왕 안녕 잘가 6 안녕 2014/10/28 1,025
430679 바보같이, 난 그가 일어날 거라 믿고 있었어요. 4 ... 2014/10/28 942
430678 유년기때 사진. 그리고 최근까지 잘정리되어있는 인터뷰네요 4 그의 인생을.. 2014/10/28 2,392
430677 故노무현 추모콘서트 故신해철 - 그대에게 4 ... 2014/10/28 1,853
430676 이제 20년 전 노래라니... 2014/10/28 649
430675 댓글 모두 감사합니다 16 고민입니다 .. 2014/10/28 2,589
430674 신해철의 '무한궤도' 1988 MBC 대학가요제 - 그대에게 9 대학가요제 2014/10/28 1,769
430673 해철님 마지막 방송 2 ... 2014/10/28 1,402
430672 이런 경우는 처음이고 앞으로도 없을듯해요 3 진정한 영웅.. 2014/10/28 1,255
430671 친구가 저한테 의지를 많이 하지만 부담스러워요 4 ... 2014/10/28 1,805
430670 미친듯이 슬프다... 7 얄리 2014/10/28 1,384
430669 지난여름 마왕이 배캠대타디줴이했던거듣고있어요 3 음악캠프 2014/10/28 1,302
430668 노무현 대통령 돌아가신 이후로 4 인생무상 2014/10/28 1,509
430667 리부트 마이셀프 ㅡ 아따 뮤비 보시죠 1 음악만은 비.. 2014/10/28 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