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지금 일하는 직장인인데
사실 경력직이지만 이쪽 회사에서 급여 작아요
일은 정말 많아요.
작은 소규모 회사다보니 직원도 한둘이고
일은 업무 구분없이 많고 하루종일 일하다보니 정말 여유 시간이 없을 정도에요.
사회 초년생도 아니고 일 배우는 시기도 아니고
경력으로 제 업무 알아서 하는데도 업무 외에 다른 자질구레한 일들땜에
하루가 다 갈 정도이니...
출근시간보다 한시간 일찍 시작하고 늦게까지 야근할때도 있는데
그렇다고 야근수당이 있나 야근한다고 야근식비 지원을 해주길하나.
점심시간도 1시에 후다닥 먹고 일하는 분위기...
처음 몇달간은 일도 일이고 같이 일하는 분과 안맞아서 힘들었고
지금도 마찬가지긴 한데요
잠깐 워크넷 구직사이트 들어가니
정말 급여 수준이 10년이나 15년 전이나 어찌 이리 다를바 없나요
그때도 초봉 100-120이 기본이더니 지금도 그래요.
물가는 엄청 오르고 안오른게 없는데
어쩜 이리 급여 수준은 이모양인지
그러면서 온갖 잡일이며 일이란 일은 다 시키는데 말이에요.
급여 수준에 맞게 업무도 그정도만 시키던지..
그렇다고 매년 급여 인상을 많이 해주는 것도 아니고..
잠깐 들여다봤다가 한숨만 나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