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말많으면서 싸가지없는 사람vs조용하면서 싸가지없는 사람

오즈의앨리스 조회수 : 3,893
작성일 : 2014-09-30 10:20:39

차이점은 말이 많냐 없냐로 나눠지겠군요...

솔직히 저는 처음보거나 어색한 사람 앞에서 자연스럽게 행동못하고

뭔가 좀 움츠려있다거나 쭈뼛쭈뼛하는 게 누가봐도 티가 날 정도라 참 없어보이는 타입인데

기분에 따라 상황에 따라 아니면 누가 나한테 말투를 좀 기분나쁘게 한다거나 할때면

나 또한 말투나 행동이 좋게 안나가고 그사람이 대해주는거랑 비례해서 나가거든요 기죽는것도 있고;;

근데 좀 듣기에 불쾌한말이면 도저히 표정관리가 안되고 남들 다 웃어도 나만 안웃는 웃긴 현상이 발생하게되죠ㅋㅋ

어떤 단체모임에 의도치않게 도살장 끌려가다시피 참가하게됐는데 하기싫으니까 그사람들과도 친해지기도 싫은거예요

덕분에 다들 날 싸가지없는 인간으로 오인하고...만약 거기 좋은사람 하나라도 있었다면 내가 위축될일도 없었을것을..

좀 기분파스런것도 있는거같고...나자신이 좋은 사람이라고 하기엔 이기적이고 양심이 없는것같아 그렇게는 못적겠네요ㅠ

어째 질문이랑 매치안되는 글이됐지만 제목만 봤을때 여러분은 어떤타입이 더 싫으시던가요?

IP : 222.120.xxx.21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Blair
    '14.9.30 10:24 AM (1.231.xxx.233) - 삭제된댓글

    말많으면서 싸가지 없는사람이 더 대박이죠
    우선 말을 거칠게 하는 태도도 포함되는거잖아요
    저런 사람이랑 같이 식당이라도 가면 종업원한테 반말찍찍하고
    하인부리듯 이거저거 시켜대고 아주 피곤하더라구요.
    우선 말을 많이한다 자체가 남들한테 에너지를 발산한다는건데
    그런 기를 정면으로 받아들여야하는상황이면 아주 같이 있기 민망하죠

  • 2. ..
    '14.9.30 10:29 AM (220.94.xxx.7)

    첫 댓글님 의견과 비슷한
    사유리의 인터뷰
    '솔직하다는 핑계로 함부로 말하는 사람들이 싫다.
    대화할 때 상대 눈치도 보고 그 입장도 생각하며 말하는 게 좋다.'

    1번이 대박 싫죠

  • 3. 윗님~
    '14.9.30 10:29 AM (125.177.xxx.190)

    사유리가 그랬다구요?

    '솔직하다는 핑계로 함부로 말하는 사람들이 싫다.
    대화할 때 상대 눈치도 보고 그 입장도 생각하며 말하는 게 좋다.'

    진짜 좋은 말 했네요. 완전 동감~~~~~~~~~~~~

  • 4. ..
    '14.9.30 10:59 AM (175.193.xxx.247)

    사유리 이 아가씨 알면 알수록 매력있네요.

    네가지 없는 사람은 조용하든 시끄럽든 제 취향 아니지만
    굳이 골라야 한다면
    1번요.

  • 5. ........
    '14.9.30 11:01 AM (175.182.xxx.233) - 삭제된댓글

    싸가지 없는데다 소음공해까지.
    1번

  • 6.
    '14.9.30 11:20 AM (211.207.xxx.203)

    '솔직하다는 핑계로 함부로 말하는 사람들이 싫다.
    대화할 때 상대 눈치도 보고 그 입장도 생각하며 말하는 게 좋다.' 222222222

    말 없으면 그냥 내성적인가보다, 혹은 어울리기 싫은가보다 생각해요.
    말이 없는데 싸가지 없다는 걸 어찌 알죠 ?
    말많고 싸가지 없으면 자기 아집으로 모임을 도배하니까 싫은 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9537 신해철씨 얼렁 쾌차하셧음 좋겠네요.. 9 보물지인 2014/10/24 1,951
429536 우체국 적금 관련.. 작년 일용직노동자여도 자격이 안되는건가요?.. 1 우체국 2014/10/24 1,138
429535 40대 초반 강한 건성 시술법(물광? IPL ?? ) 7 피부 2014/10/24 2,440
429534 "대북전단 살포단체, 朴집권후 정부지원 2억 받아&qu.. 3 샬랄라 2014/10/24 679
429533 귀에 열이 오르는증상 있으신분계신가요? 1 도와주세요 2014/10/24 8,763
429532 텔레그램이요 본인프로필은 안뜨나요? 2 배워야 산다.. 2014/10/24 1,086
429531 과외가 저녁시간이면 간식 주시나요? 16 간식 2014/10/24 3,352
429530 돈 냄새 풍기는 아저씨와 돌변한 아주머니들 5 정말 2014/10/24 3,060
429529 남편 상사의 부인을 만나본적 있으세요? 18 아이쿠쿠 2014/10/24 3,901
429528 요즘도 시부모님들이 아들 못낳으면 서운해 하시나요? 16 .. 2014/10/24 2,561
429527 한샘 붙박이장 도어 악취 a/s 지연, 어떻게 해야 할까요? 7 tototo.. 2014/10/24 3,755
429526 이삿짐 센터 인부들 일당이 얼마죠? 2 궁금 2014/10/24 9,575
429525 소소한 저의 다이어트 & DIY 운동 3 흘러가는 시.. 2014/10/24 1,932
429524 초4 여자아이 아디다스도 모르고 3 엄마 2014/10/24 1,206
429523 이퀄타임스, 파업권, 인권은 타협의 대상이 아니다 ! light7.. 2014/10/24 546
429522 태국에서 송금올게있는데요? 3 로즈맘 2014/10/24 679
429521 강아지가 장판을 물어 뜯었는데.. 13 애셋엄마 2014/10/24 6,223
429520 노래 제목 좀.... 3 부탁 2014/10/24 761
429519 울 소재 옷감들은 어떻게 관리하나요? ㅇㅇㅇㅇ 2014/10/24 505
429518 병원감기약 꼭 삼일이상 먹어야 나을까요?? 3 질문요 2014/10/24 1,250
429517 금융기관 취업시 필요한 자격증 겨울이네 2014/10/24 845
429516 사회성 좋은 성격, 인간적인 매력, 끌어당기는 매력 친화력 어떻.. 7 사회성 2014/10/24 6,635
429515 스카이병원, "신해철 의료사고 없었다. 강력 대처할 것.. 18 얄리 2014/10/24 12,726
429514 '다이빙벨' 개봉..."한국 대통령이 봐야 한다&quo.. 1 샬랄라 2014/10/24 637
429513 거실용 온수매트 꼭 좀 추천해주세요 24시간째 .. 2014/10/24 1,0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