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말많으면서 싸가지없는 사람vs조용하면서 싸가지없는 사람

오즈의앨리스 조회수 : 3,607
작성일 : 2014-09-30 10:20:39

차이점은 말이 많냐 없냐로 나눠지겠군요...

솔직히 저는 처음보거나 어색한 사람 앞에서 자연스럽게 행동못하고

뭔가 좀 움츠려있다거나 쭈뼛쭈뼛하는 게 누가봐도 티가 날 정도라 참 없어보이는 타입인데

기분에 따라 상황에 따라 아니면 누가 나한테 말투를 좀 기분나쁘게 한다거나 할때면

나 또한 말투나 행동이 좋게 안나가고 그사람이 대해주는거랑 비례해서 나가거든요 기죽는것도 있고;;

근데 좀 듣기에 불쾌한말이면 도저히 표정관리가 안되고 남들 다 웃어도 나만 안웃는 웃긴 현상이 발생하게되죠ㅋㅋ

어떤 단체모임에 의도치않게 도살장 끌려가다시피 참가하게됐는데 하기싫으니까 그사람들과도 친해지기도 싫은거예요

덕분에 다들 날 싸가지없는 인간으로 오인하고...만약 거기 좋은사람 하나라도 있었다면 내가 위축될일도 없었을것을..

좀 기분파스런것도 있는거같고...나자신이 좋은 사람이라고 하기엔 이기적이고 양심이 없는것같아 그렇게는 못적겠네요ㅠ

어째 질문이랑 매치안되는 글이됐지만 제목만 봤을때 여러분은 어떤타입이 더 싫으시던가요?

IP : 222.120.xxx.21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Blair
    '14.9.30 10:24 AM (1.231.xxx.233) - 삭제된댓글

    말많으면서 싸가지 없는사람이 더 대박이죠
    우선 말을 거칠게 하는 태도도 포함되는거잖아요
    저런 사람이랑 같이 식당이라도 가면 종업원한테 반말찍찍하고
    하인부리듯 이거저거 시켜대고 아주 피곤하더라구요.
    우선 말을 많이한다 자체가 남들한테 에너지를 발산한다는건데
    그런 기를 정면으로 받아들여야하는상황이면 아주 같이 있기 민망하죠

  • 2. ..
    '14.9.30 10:29 AM (220.94.xxx.7)

    첫 댓글님 의견과 비슷한
    사유리의 인터뷰
    '솔직하다는 핑계로 함부로 말하는 사람들이 싫다.
    대화할 때 상대 눈치도 보고 그 입장도 생각하며 말하는 게 좋다.'

    1번이 대박 싫죠

  • 3. 윗님~
    '14.9.30 10:29 AM (125.177.xxx.190)

    사유리가 그랬다구요?

    '솔직하다는 핑계로 함부로 말하는 사람들이 싫다.
    대화할 때 상대 눈치도 보고 그 입장도 생각하며 말하는 게 좋다.'

    진짜 좋은 말 했네요. 완전 동감~~~~~~~~~~~~

  • 4. ..
    '14.9.30 10:59 AM (175.193.xxx.247)

    사유리 이 아가씨 알면 알수록 매력있네요.

    네가지 없는 사람은 조용하든 시끄럽든 제 취향 아니지만
    굳이 골라야 한다면
    1번요.

  • 5. ........
    '14.9.30 11:01 AM (175.182.xxx.233) - 삭제된댓글

    싸가지 없는데다 소음공해까지.
    1번

  • 6.
    '14.9.30 11:20 AM (211.207.xxx.203)

    '솔직하다는 핑계로 함부로 말하는 사람들이 싫다.
    대화할 때 상대 눈치도 보고 그 입장도 생각하며 말하는 게 좋다.' 222222222

    말 없으면 그냥 내성적인가보다, 혹은 어울리기 싫은가보다 생각해요.
    말이 없는데 싸가지 없다는 걸 어찌 알죠 ?
    말많고 싸가지 없으면 자기 아집으로 모임을 도배하니까 싫은 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9460 40대 후반인데 면생리대 살지 고민되네요 16 ㅇㅇ 2014/12/26 2,709
449459 아이 손가락이 문틈에 끼어서 손톱에 시커먼 멍이 들었어요. 4 .. 2014/12/26 2,580
449458 주택청약 1 미성년도 된.. 2014/12/26 624
449457 홍가혜는 어떻게 '거짓말의 화신'으로 만들어졌나 2 ww 2014/12/26 1,417
449456 미국까지가서 보는 시험이 뭐가있나요? 2 ㅁㅁ 2014/12/26 1,336
449455 제2롯데월드 근처도 가지 말라고 하셨는데… ” 추락사 인부 가족.. 5 00 2014/12/26 4,026
449454 홍*대 2 대학원질문 2014/12/26 1,264
449453 인명은 제천인가요? 3 인명 2014/12/26 4,383
449452 철없는 남자... 바뀌나요? 7 ㅜㅜ 2014/12/26 1,814
449451 아래 아들하고 술한잔했단글 읽고. 28 근데.. 2014/12/26 4,616
449450 급해요..로레알새치염색약 사용해보신분 봐주세요~~ 5 웃어요모두 2014/12/26 2,358
449449 협성로하스 제품은 온라인에선 잘 없나요? 2 fhgk 2014/12/26 528
449448 짐정리 하나했어요. 옷걸이로 사용중이던 실내자전거 3 2014/12/26 1,928
449447 하남시 신장동 잘 아시는 분 알려주세요^^ 8 ㅇㅇ 2014/12/26 2,337
449446 이 회사 어떤가요..?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ㅠㅜ 12 취직 2014/12/26 2,257
449445 초등저학년부터 영어학원 매달 다닌 아이들..고등되어서 영어 어느.. 10 인가요? 2014/12/26 4,410
449444 세월호255일) 2014년이 다 지나갑니다.. 빨리 돌아와주세요.. 10 bluebe.. 2014/12/26 423
449443 절친한테 차 팔면 안되겠죠? 11 배드아이디어.. 2014/12/26 1,937
449442 고양이가 침대서 자는데 꽁알꽁알 하네요 14 귀여워라 2014/12/26 3,792
449441 과외를 하면? 9 그랬었나봐 2014/12/26 1,934
449440 삼시세끼에서 밍키요..? 9 걱정 2014/12/26 4,915
449439 4식구 20평대 아파트 많이 좁을까요. 23 고민 2014/12/26 8,966
449438 지금 가요 대전 3 신해철씨 노.. 2014/12/26 1,332
449437 아이폰6 프러스 산지 한달도 안돼 잃어버렸네요. . 2 미치겠다. 2014/12/26 1,281
449436 영화 이파네마 소년 보신분 1 ㅣㅣ 2014/12/26 4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