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능영어 교육일선에 계시는분 도움부탁드립니다.

라면땡겨 조회수 : 1,352
작성일 : 2014-09-29 19:12:24
일반고2학년 딸 영어때문에 고민입니다.고1,2 모의고사는 만점이거나 하나정도 틀리고 고3 모의고사도 마찬가지며 수능문제도 그렇습니다. 작년 텝스시험에서 850점넘더라구요. 이제 영어가 쉬워져서 하나만 틀려도 2등급이라는데.학원보내면 쉽다고 하고 혼자서는 잘안하네요 . 방학때만 한달정도 학원에 다니고 있습니다.이제 곧 고3인데 영어는 꾸준히 안하면 감떨어진다고 하고...얼마전 설명회를 갔더니 유명강사가 고3때는 스킬을 익혀야한다고 하던데.그런걸 해야될까요? 시험때 시간이 부족하진않답니다. 이런애는 수능때까지 어떻게 공부해야할까요?
IP : 39.7.xxx.18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9.29 8:06 PM (116.125.xxx.180)

    문제를 꾸준히 풀어야할것 같은데 쉬워도 수능학원 다녀서 감잃지않게 해야할것 같아요
    근데 수능 쉬워서 논술 생긴다던데
    작문 연습해야하지않을까요?

  • 2. 원글
    '14.9.29 8:54 PM (39.7.xxx.187)

    혼자서 수능,평가원기출 풀고 수능어휘공부하고 그럼 어떨까요? 영어논술 생기나요? 작문은 왠만큼해서 큰걱정은 없긴한데요.

  • 3. ㅇ ㅇ
    '14.9.29 9:13 PM (203.226.xxx.135)

    고3때 스킬이요? 절대 안됩니다

  • 4. Eun
    '14.9.30 1:35 AM (118.32.xxx.251)

    에효... 대치동에서 중고등부 대상 영어 학원합니다.
    기술 타령하다가 망하는 아이들이 너무 많습니다.
    제대로 영어 읽고 생각하고 할 줄 아는 아이들도 다 망치더군요.
    일단은 수능 반영 EBS교재를 충실히 공부하는 것이 가장 유리합니다.
    요즘 오픈반들 보면 일주일에 한번 세시간씩 수업하면서
    그 세시간 동안 10강을 진행하는데요.
    제대로 해석도 안해주고 시험에 뭐나온다 이거 나온다 집어주고 끝.
    그렇게 공부한 아이들 성적 안나와서 힘들어합니다.
    EBS 수능특강, 인터넷 수능, N제, 수능완성까지
    교재들을 충실하게.. 문제만 푸는 것으로 그치지 말고
    지문 하나하나 분석하고 어떻게 시험에 나올 수 있겠다 분석도 스스로
    해가며 하게 하세요.
    그렇게 해주는 학원이나 과외는 많지 않아서;;; 혼자 능력되면 그렇게
    하게 해주시는 게 좋을 거에요.
    수능 어휘란 것이 딱 정해져있다고 보긴 어렵습니다.
    어휘끝 세번 정도 돌려보게 하시구요. 나머지는 독해를 통해
    스스로 어휘집 만드는 것이 좋습니다.
    일단은 수능특강 나오기 전까지, EBS 수능 기출 플러스와 메가스터디의
    하루 30분 독해 252제 풀게 하세요. 그러면서 유형별로 접근하는 방법을
    터득하도록 하시구요.
    기술에 눈돌리지 말게 하세요. 여러문제 풀면 그만큼 자신의 노하우가 생깁니다.
    차라리 그게 나아요.
    영어 논술은 -_-;;; 괜찮을 듯요 영특준비할 때 중요한 부분입니다만.

    고 2 겨울 방학부터 가장 좋은 것은,
    매일 계획세워서 꾸준하게 매일매일 국영수를 공부하는 거에요.
    하루 이틀 쉬다보면 감각이 떨어져서 상당히 마음이 불안해지곤 합니다.

  • 5. 트리
    '14.9.30 7:57 AM (122.36.xxx.11)

    수능영어 감사합니다~

  • 6.
    '14.9.30 10:10 AM (121.140.xxx.137)

    인강 고를 때, 딱 이것만 외워, 딱 요 3가지만 알면 됩니다.. 이런 식의 표현을 많이 쓰는 사람은 전 일단 제외하고, 다른 강의 찾습니다. 공부라는 게 , 특히 영어라는 게 딱 요것만 외워서 할 수 있는 법칙 이라고 할 수가 없는 거거든요. 이어서 스킬이라는 게 겉으로 보기엔 참 그럴 듯하고 무언가 비법을 알려주는 듯 해서 애들이 혹하지만, 깊이 없이 읽는 방법이예요. 앞으로 수능 유형의 글만 읽고 , 수능 유형 문제만 풀고 살 거 아니잖아요. 아무리 고등학교 영어가 문제 풀이 가 목표라고 해도 그런 식으로 공부하면 곤란해요. 그리고 수능 영어도 결국 내용이해, 논리 파악이기 때문에 그런 스킬에 매달리면 안된다고 봐요.

  • 7. 원글
    '14.9.30 1:35 PM (116.126.xxx.254)

    시간내서 답주신분 모든들 정말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됐습니다^^

  • 8. ...
    '14.9.30 3:13 PM (116.38.xxx.201)

    어휘끝이라는 단어집이죠? 어휘가 부족한아이 도움받고갑니다.

  • 9. 고2
    '14.9.30 4:52 PM (125.128.xxx.123)

    저희집도 큰도움이되네요. 글써주신 분들 감사드립니다.

  • 10. VERO
    '14.9.30 6:56 PM (221.165.xxx.56)

    아이가 중1이니라 아직은 조금 여유가 있는것 같으면서도..영어에 대해서는 워낙 듣는 소리가 많아서 걱정 가득인데 원글님과 조언주신 덧글님 덕분에 많이 배워갑니다. 감사합니다.

  • 11.
    '15.7.22 9:15 AM (223.62.xxx.78)

    ♡수능영어 공부법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9401 고마운 사람들 1 2014/11/27 555
439400 ...펑 10 //// 2014/11/27 1,756
439399 동거 비난 말라! 유연한 결합, 출산율 올린다 3 레버리지 2014/11/27 964
439398 머리아프네요. 세입자 분께 말해야 하는데... 10 전세비 2014/11/27 2,222
439397 서인국이 나오는 왕의 얼굴ᆢ 1 궁금 2014/11/27 1,270
439396 권력과 돈의 맛은. 어떤 것일까? 5 점둘 2014/11/27 1,236
439395 지금까지 살면서 젤 잘한일이 뭐세요? 104 ㅁㅁ 2014/11/27 15,681
439394 코오롱 이웅렬, 수상한 부실계열사 지원 의혹[추적] 마우나리조트.. 2014/11/27 727
439393 결혼식 피아노반주할때 뭐 입으면 이쁠가요? 4 남자아이 2014/11/27 875
439392 저는 나이들면 고시원같은데서 혼자 살고 싶어요 55 -- 2014/11/27 15,528
439391 김장배추가 덜 절여 졌는데 어떻게 해야하나요? 7 .. 2014/11/27 3,070
439390 1월 강원도여행지 추천해주세요 2 .. 2014/11/27 1,360
439389 부동산에 집 보여주실때 번호키 오픈하시나요?황당하네오 18 세입자 2014/11/27 3,163
439388 영화추천글은 언제나 좋아요.영화 또 추천해주세요 6 영화 2014/11/27 1,813
439387 딱 책상ᆞ침대 하나들어가는방ᆢ 9 정리 2014/11/27 2,187
439386 좋은방법있나요? 1 마늘보관 2014/11/27 490
439385 이사하려고 하는데 지역카페 있는 동네가 좋은가요? 2 이사 2014/11/27 658
439384 톱스타의 기준이 뭔가요? 6 왈왈 짖어 .. 2014/11/27 1,677
439383 서울대 교수 ‘추악한 손’ 부추긴 학교의 방관 4 세우실 2014/11/27 1,038
439382 전기압력밥솥의 뚜껑을 열면 물기가 주르륵 떨어져서 6 ........ 2014/11/27 5,682
439381 희망은 절망을 몰아낸다 7 좋은 글 2014/11/27 1,015
439380 현대프리미엄 진출 유통재벌 폭주...막을 법이 없다 1 자영업다닫는.. 2014/11/27 755
439379 저 아래 '제 인생을 최고로 만들어주는 아이들' 이란 글을 보고.. 2 제 목격담 2014/11/27 1,337
439378 패밀리세일은 초대장 없음 못들어가나요? 1 패밀리 2014/11/27 974
439377 도우미 페이는 어떻게 주시나요? 5 워킹맘 2014/11/27 1,7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