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목소리가 크다고 지적 받으니 짜증나요

zzz 조회수 : 25,638
작성일 : 2014-09-29 17:24:49

엄마들하고 얘기하다보면 목소리가 크다고 지적하는 엄마가 있어요

말 하던 도중이라 조금 무안스럽기도 하고 말을 자르는 것 같아서

기분 나빠요

 

저두 모르게 목소리가 커지나 봐요

모임 다녀 오면 말을 많이 한 날은 무척 피곤해요

 

목소리가 크다는 건

좋게보면 단순하고 거짓없는 성격?

 

나쁘게 보면 어리숙하고 속을 다 보여주나요?

 

전 요즘 조신한 엄마들이 제일 무서워요

남 말만 듣고 자신은 감추는 것 같아요

 

대화술에 능하다는 건....아니 뒷통수 치는 사람들 보면

잘 듣고 맞짱구 잘 치는 듯 보여두.... 남꺼만 다 빼가드라구요

 

일단 목소리가 크면 교양 있어보이지는 않드라구요...

 

내숭 떨며 우아하게 교양 있는 척이 안 되고

속을 다 보여 주는 전 ...좀....

뭐죠?????

IP : 89.76.xxx.32
9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9.29 5:28 PM (14.46.xxx.209)

    목소리 넘 큰사람 주위 다른사람 이목도 끌고 같이 얘기하긴 피곤하죠...남들보기 창피하단 느낌 솔직히 있어요

  • 2. 말수없음
    '14.9.29 5:28 PM (211.36.xxx.34)

    저 모임에서 말 많이 안하는편인데
    내숭떨며 남꺼를 빼간다는건 뭔가요?
    목소리큰사람 다른건 모느르겠고 귀가 아파요

  • 3. 목소리
    '14.9.29 5:32 PM (182.221.xxx.59)

    크다고 남이 말할 정도면 주의를 좀 해야죠.
    모임을 어디서 하는진 몰라도 음식점이나 카페에서 일행중 화통 삶아 먹은듯 말하는 사람 있음 솔직히 창피해요. 남한테도 민폐고 이야기 내용도 다 들리구요.
    가족이면 넌지시 이야기 하고 남이면 솔직히 만나기 창피해서 꺼려지죠.
    누군지 용자네요. 면전에서 조용히 하자고 하는거면

  • 4.
    '14.9.29 5:33 PM (118.42.xxx.125)

    공공장소에서 목소리 큰사람 민폐죠.

  • 5. 그네시러
    '14.9.29 5:33 PM (221.162.xxx.148)

    목소리큰게 단순하고 거짓없는 성격이라서 그런거라는건 좀 비약인듯...
    그냥 쓸데없이 시끄러운 사람 있어요...
    조용히 말해도 되는걸 점점 크게 얘기해서 나중에는 여러사람이 소리를 질러야 알아들을 수 있을지경까지 가죠...민폐예요.

  • 6. 창피해요
    '14.9.29 5:34 PM (110.9.xxx.92)

    목소리 큰사람하고 대화하다보면 주변사람들에게
    민망하고 너무 창피해요
    교양도 없어 보이고 남 배려심이 부족해보여요

  • 7. 그리고
    '14.9.29 5:35 PM (182.221.xxx.59)

    목소리랑 성격이랑 뭔 상관인가요??
    목소리 큰건 그냥 시끄러운거에요. 성격과 뭔 상관인지 ... 조용한 사람 욕하는거 황당하네요

  • 8. 그럼
    '14.9.29 5:36 PM (1.246.xxx.85) - 삭제된댓글

    식당이나 카페같은곳에서 모임하는데 유난히목소리 크고 말많은사람 솔직히 싫어요 기분나쁘시겠지만 오죽하면 얘기했을까요 몇번 참다가 용기내어 말한걸수도...이참에 좀 고쳐보세요

  • 9. 4balls
    '14.9.29 5:37 PM (66.249.xxx.107)

    커도 좋을 순 있는데 커서 좋을 건 없는 듯

  • 10. ㅇㅇ
    '14.9.29 5:37 PM (116.37.xxx.215)

    목소리 큰 일행과 같이 다니면 얼마나 창피한지 모르시나봐요
    다른 사람 보고 뭐라고 하지말고 목소리 작게하는 연습을 하세요
    그게 내숭도 아니고 대화법이예요
    말많이 하고 온날 피곤하다고 하시는 것도 과하다는 증거니까

  • 11. ㅎㅎㅎ
    '14.9.29 5:40 PM (222.107.xxx.181)

    저도 아이 엄마들하고 모이면
    아이들 떠드는 것만 신경쓰이는게 아니라
    목소리 큰 엄마 시끄러운 것도 신경쓰이고
    주변에 미안해져요
    나빠서가 아니라는거 알지만
    주변을 조금만 신경써주시면 좋을거같네요

  • 12. ...
    '14.9.29 5:40 PM (59.0.xxx.217)

    내 목소리는 남들 목소리에 묻히는 경우가 많아서 목소리가 좀 컸으면 좋겠어요.

    다....장단점이 있는 거죠...;;;;

  • 13. 공공장소에서
    '14.9.29 5:43 PM (211.215.xxx.57)

    목소리 큰 사람 하는 얘기 들려서
    강제로 들어보면
    들을만한 내용 없어요... 목소리만 크다는거

  • 14. 자랑은 아닌데...
    '14.9.29 5:43 PM (61.106.xxx.98)

    목소리 큰 것은 소음 일뿐.

  • 15. 제목보소
    '14.9.29 5:43 PM (14.32.xxx.97)

    창피하다 생각하셔야 할 일인데 짜증이 난다뇨.
    지적하는 그 분에게 고마워하셔야 할 일.
    뒤에서만 흉보고 말 수도 있어요.

  • 16. 목소리가 크다는 건
    '14.9.29 5:44 PM (218.153.xxx.5)

    그냥 시끄럽다는거죠...

  • 17. 에궁
    '14.9.29 5:44 PM (14.37.xxx.130)

    모임다녀오면 피곤하시다니...목소리 큰 사람하고 모임하고 와도 엄청 피곤해요.
    주변도 신경쓰이고 머리도 둥둥 울리고.

    목소리가 크다는 지적 자주 받으시는거 같으면 스스로라도 좀 목소리를 줄이려 해보세요.
    말씀하시면서 점점 흥분하는 스타일이신듯.

    그리고 말 없는 사람 조신한 사람이 무섭네, 목소리 크면 솔직하네..이건 뭔 논리인줄 모르겠네요.

    글쓰신것만 봐선...모임같이 하면 자기 얘기하느라 남 얘기도 잘 못 듣고, 흥분하면 목소리나 톤 조절도 못하는 분이실 거 같아요

  • 18. ㅋㅋ
    '14.9.29 5:45 PM (115.137.xxx.180)

    저희 사무실에
    목소리 큰 여직원이 있는데..
    어찌나 큰 지 사생활이 그대로 노출되요..

    아들이 학원을 갔는지..
    어디가 아픈지..
    몇 시 타임을 듣는지..ㅋㅋ

    첨에 그 직원 봤을 땐..너무 적응이 안 됏는데
    이젠 그런가보다 합니다.
    심지어..문닫고 한참을 나왔는데도..
    그 여직원 통화내용이 들린다면 알만 하시겠죠?

  • 19. 지적해주신 분에게
    '14.9.29 5:46 PM (121.174.xxx.62)

    고맙게 생각하시길....
    정말 말도 못하고 뒤에서들 다들 혀를 내두르는 경우도 많거든요.
    목소리 크신 분들은 정말 힘들어요.

  • 20. 무안한 기분은
    '14.9.29 5:48 PM (70.178.xxx.62) - 삭제된댓글

    이해되고 공감되지만
    저도 모임에서 혼자 목소리 큰 분들 싫더라구요.
    크게 타고난 목소리를 어쩌겠습니까만은,
    앞으로는 주변의 분위기 봐가면서 조절 해보세요.
    얘기거리 분량도 좀 줄이시구요.

  • 21. 어휴
    '14.9.29 5:48 PM (116.41.xxx.115)

    무안하시고 기분나쁘셨으면
    동석하신분들은 얼마나 옆테이블 보기 무안하고 부끄러웠을지도 좀 생각해주세요.
    목호리크고 좌중을 흔드는사람은 그게 화통하고 성격좋은줄 아시는데...아니예요.
    은근히 타인배려않고 내주장만 강한분들 많죠.

  • 22. ........
    '14.9.29 5:49 PM (175.182.xxx.55) - 삭제된댓글

    남편이랑 애들은 아무말도 안하던가요?

  • 23. 목소리가 커서 조심하는데요
    '14.9.29 5:52 PM (125.178.xxx.133)

    눈치없이 카페나 버스안에서 큰소리로 떠드는 친구가 있어요.
    솔직히 창피하답니다.
    목소리 큰거 본인도 알텐데 단도리를 못해요.
    단순하고 좀 무지스러운 성격이네요.
    원글님도 톤 좀 닞춰서 말하세요

  • 24. ...
    '14.9.29 5:57 PM (137.68.xxx.182)

    목소리가 얼만큼 큰지는 온라인이니 잘 모르겠지만 글로 보아서 정말 단순무식해 보이네요.
    생각은 무식한데 목소리는 큰 사람, 정말 주위에 창피하고 수준 떨어져 같이 있기 싫지요.

  • 25. 어휴
    '14.9.29 5:59 PM (175.118.xxx.30)

    제친구 중에도 그런애있어요
    학생때도 그러더니 지금까지도 고치지 못했더군요
    대학생때 같이 기차한번 탄적있는데
    너무 챙피했어요 주변사람들이 계속 쳐다보는데
    아랑곳않더라구요 주의를 주면 잠시 조용하다가 또그래요

  • 26. 짜증은 나더라도
    '14.9.29 6:00 PM (116.41.xxx.233)

    귀기울여 듣는게 좋을거 같아요..목소리 큰 사람들이 대체적으로 자기의견 강하고 다른 사람 의견 잘 듣지 않는 경향이 있는거 같아요(제 개인적인 생각이에요)...그리고, 많은 사람 모이는 곳에선 민폐라고 생각해요..원하지 않아도 다른 테이블에 있는 목소리 큰 사람의 얘기를 들어야 하더라구요.
    목소리 크다고 거짓없이 화통한 건 아닌거 같아요..
    반대로 목소리 작다고 내숭떨고 고상한 척 하는 것도 아니구요..

  • 27. 목소리
    '14.9.29 6:08 PM (211.59.xxx.111)

    너무 큰 것도 너무 작은것도 좋지 않아요
    부드러우면서도 힘있고 톤이 높지 않은 목소리가 좋죠
    연습으로 좋아진다더라구요.
    톤이 너무 높은 분들도 연습해 보세요

  • 28. ..
    '14.9.29 6:12 PM (58.72.xxx.149)

    프리젠테이션에 목소리 큰거랑 공공장소에서 목소리 큰거랑 분위기가 확 다르잖아요?
    목소리 키울때는 키워야 하지만 줄일땐 줄여야죠.
    주의주신분이 악의를 가지고 그런건 아닐겁니다.

  • 29. 그런데
    '14.9.29 6:17 PM (70.178.xxx.62) - 삭제된댓글

    자신의 속을 쉽게 드러내고 보여주는게 왜 장점이라고 여기시나요?
    목소리 얘기 보다, 전 이 점이 이해가 안가요.
    그런 사람들 있더라구요.
    전 사적인걸 잘 얘기안하는데, 아직 그렇게 친한 사이도 아니구만(제 기준으로)
    자기속 다 드러내고 나서, 저더러 같은 걸 요구하는 사람들, 이해가 안가고 피하게 됩니다. 불편해서요.

  • 30. 공공장소
    '14.9.29 6:21 PM (112.121.xxx.135)

    에서 민폐가 돼서 일행들이 창피해질 겁니다.
    대화할 땐 피드백 받으며 조절하셔야죠.

  • 31. ....
    '14.9.29 6:25 PM (112.220.xxx.100)

    짜증내지말고 작게 내도록 노력해보세요..
    회사식당에 아주머니들 모여서 점심 먹는데
    목소리 큰분 계시거던요..-_-
    그 큰목소리로 집안얘기 남편얘기 애들얘기 심지어 듣고 싶지도 않은 부부사이 얘기까지
    어느날 보니 식당벽에 "절대정숙" 붙혀져있음..
    한 몇일 조용하길래..효과있나보다 했더니..
    도로묵....;;;;

  • 32. 흠...
    '14.9.29 6:28 PM (180.233.xxx.24)

    토요일날 조계사 갔다가 돌아오는길에 지하철안에서 한 아주머니가 일행들과 하도 큰목소리로 신나게 떠들어 대는데 듣고 있자니 너무 짜증이나서 나도 크게 소리 질러버렸어요. 좀 조용히 가지고 시끄러워서 정신이 하나도 없다고.....그랬더니 주변에 다른분들도 좀 조용히 가자고 한마디씩 거들고 그 아줌마는 제눈치 보면서 옆사람에게 소곤 대기 시작하더군요. 어디서건 목소리 크고 시끄러운 사람들 보면 화가 치밀어 올라요.좀 조용하게 살순 없나요?

  • 33. 헉..
    '14.9.29 6:38 PM (211.179.xxx.67)

    단순하고 거짓없는 것과 목소리 큰거랑 어떻게 연관을 지으시는지요 ㅋㅋㅋㅋ
    그냥 같이 있기 창피한 사람일 뿐인데.

  • 34. 음식점에서
    '14.9.29 6:45 PM (121.136.xxx.180)

    그렇게 떠들면 주위사람에게 미안하지 않나요?
    아마 다른 팀들때문에 주의를 준거 같아요

  • 35. ...
    '14.9.29 6:48 PM (223.62.xxx.75)

    전 깔깔깔 높게 넘어가는 나이드신 분 웃음소리요~
    정말 너무 공해에요...

  • 36. 아우
    '14.9.29 6:54 PM (115.139.xxx.121)

    목소리 큰거 인식하셨음 제발제발 고치세요. 온 까페가 울리게 쩌렁쩌렁. 프라이버시따윈 상관도없는지..자기들 시시콜콜한얘기 까페안사람들 다 알게 떠드는 거 진짜 민폐고 같이간사람 부끄럽게 만들어요.

  • 37. ..
    '14.9.29 7:06 PM (211.36.xxx.221)

    울 애들이 그리 목소리가 커요.
    특히 큰딸은 초1 때 담임선생님이 거슬린다 얘기 할 정도.. 작은아들도 커요..
    어느날 보니 저희 부부도 목소리가 크더라구요.

    고쳐야 되요..
    힘들지만, 조근조근한 목소리로 얘기하려고 노력해요.

  • 38.
    '14.9.29 7:07 PM (220.84.xxx.138)

    저도 목소리가 큰 편인데
    이유는 청력도 나쁘고
    아들만 키우느라 득음까지해서ㅜㅜ
    무심결에 크게 말하는 편이라
    내 목소리가 크다는 걸 깨닫고는 늘 부끄러워해요

  • 39. 목소리
    '14.9.29 7:11 PM (125.180.xxx.172)

    목소리 큰사람들 가까이 하고 싶지 않아요
    다른사람에게 민폐인줄도 모르고 장소 가리지않아요
    목소리 크면 내용에 집중이 안되고 시끄럽다는 생각이
    들엍요

  • 40. 휴..
    '14.9.29 7:15 PM (121.154.xxx.246)

    우리 윗집 사는 분인가 했어요. 목소리가 쩌렁쩌렁한데 본인만 몰라요..
    자신이 민폐라는걸 빨리 깨닫고 고쳐야 하는데 그걸 지적하면 지적한 사람이 나쁜 사람되니 원..

  • 41. ...
    '14.9.29 7:16 PM (118.38.xxx.206)

    >>혼자 이야기를 많이 하고 싶다고 조바심 내는거죠
    >>그런사람은 상대방 얘기할땐 귀기울여 듣지도 않아요
    >>자기 얘기에만 열중할뿐...
    >>목소리 줄일 자신 없으면 말을 줄이세요

    귀가 어두워지면 목소리가 커지기도 함

  • 42. mis
    '14.9.29 7:18 PM (121.167.xxx.53)

    단순하고 거짓없는 성격과 목소리 큰 것은 아무런 상관 관계 없습니다.

    까페나 식당 갔을 때 옆 테이블까지 들리게 큰 소리로 얘기하는 일행 있으면 창피하죠.
    짜증낼게 아니라 주의하시는게...

  • 43.
    '14.9.29 7:26 PM (182.230.xxx.159)

    그 분의말이 기분나빴겠지만 이참에 목소리좀 작게하는습관 갖으세요. 저는 시댁이랑 남편이 목소리가 넘커서 힘들고 기가 다 빨리는기분이예요. 창피하구요.

  • 44. gjf
    '14.9.29 7:36 PM (183.100.xxx.240)

    친한 친구들하고 편하고 즐거운 자리에선 목소리 커지고
    조용한 커피숍에선 주변에 피해를 안주게 해야하고 그런거지
    단순하고 거짓없는 성격이라 목소리가 클까요.
    때와 장소를 가리지 못하는게 문제지.

  • 45. ....
    '14.9.29 7:54 PM (175.223.xxx.41)

    목소리 큰 사람이랑 있으면 머리 아프고 부끄럽고 피곤해요. 뭐가 그리 자랑이라고 남들 다 있는데 고래고래 소리를 높여 말할까요. 문제는 우리나라 사람 대부분이 목소리가 크다는 거에요.

  • 46. ㅇㅇ
    '14.9.29 8:09 PM (175.114.xxx.195)

    자기합리화 하지 마시고 남한테 지적들을 정도면 진짜 목소리크고 교양없어 보인다는 거에요.
    좀 고치세요. 남한테 민폐에요. 님같은 분들 때문에 아줌마들 목소리크다고 욕먹는거에요.

  • 47. 여러명 있는데 본인이야기만
    '14.9.29 8:22 PM (1.230.xxx.125)

    하시고 다른 사람 말을 잘 안 들으시는 스타일인지 한번 생각해보세요 정말 싫고 같이 있으면 창피해요

  • 48. ..
    '14.9.29 8:26 PM (182.172.xxx.5)

    목소리만 클까요 말도 많겠죠
    열심히 자기 말 할때는 자기 목소리가 큰지 모를테지만
    주위 다른 손님들은 엄청 듣기 싫고 성가실 거에요

  • 49. 에효
    '14.9.29 8:32 PM (110.8.xxx.239)

    효다들 원글님만 뭐라 하시니 좀 위로해드리고 싶네요
    목소리 크시고 단순 거짓 없는 성격에 열린 마음을 가지신 분이죠
    이런 분들 성격 좋고 화통하시고 그래요
    앞에서 얘기하지 뒷말 없고 음흉하지 않고 솔직담백하죠
    전 원글님 말하려는 거 뭔지 알 것 같아요
    자신도 모르게 커진 건데 여럿 앞에서 얼마나 무안하셨겠어요
    근데 댓글만 봐도 잘했다는 분 하나도 없으니 앞으론 산경써서 조금만 조심해 주세요
    목소리 큰 사람들은 신경쓴다 해도 또 자기도 모르게 카지거든요
    원글님 장점 많은 분일 것 같아요 ㅎ

  • 50. ..
    '14.9.29 9:41 PM (223.62.xxx.82)

    목소리 작아도 지적질 많이 당해요. 근데 듣는쪽이 들어야되는 을이면 다~~~알아들어요. 듣는쪽이 갑이신데 못알아들으시면 하는수 있나요? 신경써서 어색하드라도 제가 목소리 크게해야죠

  • 51. 냠냠
    '14.9.29 11:07 PM (221.148.xxx.207)

    진짜 자려고 누웠다가 로그인했어요.
    저희팀에 그런 후배 (나이는 저보다 훨 많음)
    정말 목소리크고
    본인은 솔직하고 내숭없다 감정 못숨긴다 하는데
    정말 시끄럽고 정신없이 만들어서 싫어져요.

    나한테 크게 잘못하지 않는데도
    남이 말할 타이밍도 안주고 혼자 이야기가 끝도 없어요.
    한참 이야기하다가 갑자기
    "자기는 속이야기도 안하고 나만 손해보는거 같애..."라고
    말하면 이거뭥미~~~

    목소리 큰게 솔직한 게 아니라
    그냥 시끄럽고 수다스러운거예요.
    속마음을 숨기는게 아니라 본인 말하느라
    남 이야기 들을 여유도 없는거구요.
    정말... 본인에 대해 오해하는건 그렇다쳐도
    남에 대해서 본인 잣대로 그렇게 수다떠는거
    싫.어.요.

  • 52. 가족중에
    '14.9.29 11:15 PM (211.186.xxx.183)

    2명 있는데 조절 못하고 침튈때 짜증나요
    남 앞에서 저러면 우짤꼬 걱정도 되고요 개가 왈왈 대는 것 같아요 차분한게 없어서 그래요 자신이 밖에 어찌 비치는지 조절이 안되는 거에요

  • 53. 신경 좀 쓰심이...
    '14.9.29 11:30 PM (117.111.xxx.253)

    저도 모임에 새로 들어온 사람이 목소리가 커서 좀 불편해요.
    점심 모임을 했는데 그사람 목소리밖에 안들리더군요...
    본인은 신경도 안쓰는데 제가 은근히 주위 눈치가 보이더군요..
    게다가 말하면서 옆사람 툭툭 치면서 말하는 습관까지 있어요.
    이제 모이면 일부러 멀찍히 떨어진 자리에 앉아요.
    제가 싫어하는게 목소리 큰거랑 툭툭 치는 손버릇이라 더 그런가봐요.
    사람이 나쁜건 아니라 이 두가지를 얘기해야하나 하다가도 민망해할거같아서 제가 피하는쪽을 택했습니다.

  • 54. ...
    '14.9.29 11:56 PM (223.62.xxx.60)

    공공장소에서 큰 소리로 떠드는 사람은 무식하고 예의없어 보여요.

  • 55. 어휴
    '14.9.29 11:56 PM (175.113.xxx.135)

    목소리만 크신게 아니라 자기합리화도 쩌네요.
    목소리크다고 단순하고 솔직한 성격인가요?
    그냥 남들 보기엔 할말못할말 주변 민폐끼치는줄도 모르고
    떠들어대는 피곤한 성격이란 거에요. 눈치도 없으시구나..

  • 56. ..
    '14.9.30 12:16 AM (190.114.xxx.117)

    전 목소리가 작아서 목소리 큰 사람이 부러웠어요
    목소리 큰 사람이 노래도 잘하고 성량도 좋은 것 같아서요
    근데 이제 보니 목소리 큰 건 전혀 좋은 게 아니더라구요
    (우리아빠는 난청이라 목소리 큰데 그런 거 제외하고요)

    보통 식당이나 카페에선 워낙 음악도 있고 시끄러우니 괜찮은데
    조용한 곳 특히 버스에서는 목소리 안 줄이고 그냥 자기 목소리로 통화하네요
    외국인들 은근 웃으면서 흘끗 보고.. 너무 창피해요

  • 57. dd
    '14.9.30 12:39 AM (125.135.xxx.111)

    목소리 큰게 가식적인것 하고 무슨 상관인지 도저히 모르겠구요,
    실내에서나 목소리 크게 하는 사람 싫어요. 저도 목소리 큰 편이지만 공공장소에선 항상
    의식하고 남편도 목소리 큰 편이라 제가 주의를 줍니다. 목소리좀 낮추라구요.
    항상 의식할 필요는 있습니다. 남에게 피해를 주는 행동이지 않나요?

  • 58.
    '14.9.30 12:43 AM (112.155.xxx.126)

    그건 가정교육도 안 되고 천성도 못난 못배운 인간들이나 하는 행위들 아닌가요?
    왜 남탓을 하죠?

  • 59.  
    '14.9.30 12:48 AM (1.233.xxx.223)

    목소리 큰 거랑 성격 솔직한 거랑 전혀 상관 없어요.

    지금 일하는 곳 위원장,
    목소리 엄청 큰데 남의 말 전혀 안 들어요.
    자기밖에 모르고, 위원장인데도 책임은 다 딴 사람에게 돌려버려요.
    사방이 적이고, 그런데도 사람들이 다 솔직한 자기에게 홀린다고 생각해요.
    자기가 돈이 많아서 돈에 홀린다는 생각은 절대 안 하더라구요.

    목소리 큰 사람들은 거의 무식하고 자기밖에 모르고
    남의 말 함부로 하면서 자기는 뒤끝 없다고 자랑하죠.
    그려면서도 지금처럼 남이 자기 잘못 지적하면
    솔직단순한 성격 개 줘 버리고 엄청 짜증내면서 두고두고 물고 늘어져요.

  • 60. 쫌!
    '14.9.30 12:57 AM (222.104.xxx.136)

    지적을 겸허히 받아들이시길....

  • 61. .
    '14.9.30 1:10 AM (116.127.xxx.188)

    대게 님처럼 모임에서 목소리 큰사람들 입도 가볍더라구요

  • 62. ,,
    '14.9.30 1:36 AM (72.213.xxx.130)

    못 배워서 그런가 보다 싶던데요.

  • 63. 식당에서
    '14.9.30 1:51 AM (14.45.xxx.190)

    옆자리의 남녀중 여자분이 어찌나 큰소리로 떠드는지 절로 눈쌀이 지푸려졌어요.
    맨처음 드는 생각은 이건 안하무인이라 남을 무시하는듯한 기분이 드는거에요.
    왠만하면 참으려하는데 그날은 그러고싶지 않더라구요.
    남편에게 눈짓으로 좀 한마디 해보라니까.
    남편이 선택한 이 소음을 제지하는 방법......ㅎ
    숟가락으로 테이블을 탕탕탕 내리쳤더니 깜딱해서 말을 멈추고 돌아보더군요.
    좀 조용히 밥좀 먹읍시다. 라고 했죠.
    그러구선 코로 들어가는지 몰랐던 밥을 조용히 먹을수 있었습니다.

  • 64. ...
    '14.9.30 2:26 AM (77.245.xxx.53)

    82 댓글이 이렇게 하나로 모아지는 일도 드물어요. 고치세요 제발. 괜히 남들 마음 불편하게 하고 서로 얼굴 붉히지 말자고요.

  • 65. ᆞᆞ
    '14.9.30 3:18 AM (182.229.xxx.124)

    아무데서나 목소리 큰사람 배려심 없는 자기밖에
    모르는 사람이에요 .

  • 66. ...
    '14.9.30 3:32 AM (119.200.xxx.61)

    지적 받으니 기분은 상하셨겠지만 목소리 큰 것 장점 하나도 없어요.
    목소리가 클 경우 사람들 선입견은 좋은 이미지보다는 성격 거칠 것 같거나 누가 뭐라고 하면 난리칠 것 같고 별 험한 내용도 아님에도 싸울 기세로 느껴지고 드세보이고 위압감 생기고 그래요.
    호통한 이미지도 정도껏이죠. 웬만하면 말할 때 계속 의식하면서 목소리 줄이시는 습관을 들이시는 게 좋습니다. 목소리가 너무 작아도 문제지만(이거야 같이 있는 상대방이나 답답하겠죠) 목청 클 경우는 같이 대화하는 사람뿐 아니라 주변에도 본의 아니게 민폐 끼치는 경우가 많아요.
    그만큼 댓글만 봐도 목청 커서 본인 이미지에 도움되는 것 하등 없다는 걸 아시고 오늘부터 본인이 말할 때 느낌상 오히려 목소리가 작다 싶은 정도로만 대화하는 습관 들이시면 언젠가는 좀 조절될 거예요.
    글쓴분 귀에도 본인 목소리가 크다고 인정할 정도면 남이 들으면 엄청 시끄럽단 소리거든요.
    본인 귀에 내 목소리가 작다 싶게 느껴질 정도로 톤 조절을 해야 남이 들으면 그나마 좀 덜 시끄럽게 들린단 의미고요.

  • 67. ....
    '14.9.30 5:45 AM (64.229.xxx.84)

    목소리 큰 사람도 짜증나요.

  • 68. ..
    '14.9.30 6:44 AM (24.86.xxx.67)

    웃고 말하고 흥분하고 그럴 때 자신도 모르게 목소리가 커질 수 있죠.
    조용한 곳에서 그렇게 목소리가 커지는 사람이 있으면 전 그냥 웃으면서,
    눈 좀 크게 뜨고 주변 살피는 흉내내면서 쉬쉬.. 조금만요 그렇게 말해요.
    그럼 왠만한 사람들은 다 눈치채고 조용하게 줄여서 얘기해요.
    시선 끌면 챙피하죠. 소음이잖아요. 너무 기분나쁘게 받아드리신 건 아닌지.
    저도 목소리 낮추라는 소리 가끔 듣는데요 기분 나쁘지 않아요.
    목소리 커질 수도 있죠 뭐. 웃다보면, 흥분하다보면. 오히려 알려주는 사람이 고맙던데요.
    나도 모르게 민폐가 될 수도 있는 걸 막아준거니까요.

  • 69. 나는
    '14.9.30 7:07 AM (39.7.xxx.13)

    모임에 나가면 상대방이 얘기할때 끝까지 들을려고하고
    얘기흐름끊지않을려고 노력해요.
    내가 이 얘기했을때 기분 나쁜 사람이 있나도 살펴보고요
    내 얘기를 아무비판없이 듣기만 해주는 사람한테는 정말 고맙더라고요.그런사람 손으로 꼽아보면 몇안되요.
    저는 목소리도 작고 어쩔땐 두서없이 얘기하기도 하는성격이라 말소리 크고 말많은 사람 만났을때 이게 무슨 시츄에이션이지?했는데 적응하니 괜찮더라고요. 거짓말하고 남 흉만 안보면 웃긴얘기 모임분위기 뛰우는 정도면 괜찮아요

  • 70. 목소리
    '14.9.30 7:48 AM (203.226.xxx.240)

    목소리 큰 친구가 있어요. 늘 조금 작게 말했으면 하지만 친구 기분 나쁠까봐 말 못했어요.
    나중에 큰 식당가서 친구의 큰 목소리 때매 점원한테 지적당했어요. 친구도 저도 어찌나 민망한지.
    전 목소리 작지만 원글님이 말한 그런 성격은 아니에요. 그냥 수줍음이 많아 목소리가 크게 안 나와요.

  • 71. ㅇㅇ
    '14.9.30 8:02 AM (61.254.xxx.206)

    아줌마의 특성. 목소리가 점점 커진다.
    주변 테이블에 앉은 사람들에게 민폐입니다.

  • 72. 흠..
    '14.9.30 8:19 AM (112.216.xxx.146)

    가족중에서 아부지랑 언니도 목소리 크기로는 어디 안밀리는 사람들이고,
    주위에 친한이들 중에서도 목소리가 유난히 큰 사람들이 있어요.

    저는 조용조용 얘기하는 사람중 하나고, 큰소리에 민감한 편이어서 "귀아파~" 하며 웃으면서 얘기 합니다.
    그러면, 아 그래? 잠시 조심하는듯 하다 다시 본연의 모습으로 ㅎㅎ
    듣는 입장에선 귀가 쩌렁쩌렁 울릴정도로 옆에서 얘기하면 솔직히 머리가 지끈, 저절로 미간이 찌푸려집니다.ㅜㅜ 그게 저에겐 스트레스로 다가오거든요..


    그러려니 하게 되었지만,
    본인도 점점 목소리가 커지는 스타일이라는걸 아시면 지적받기전에 주위분들을 생각해서 신경을 좀 쓰시면 좋을것 같아요,

    그리고, 조용하면서 조신한사람들이 응큼하고, 목소리크고 시원한사람이 솔직한 부분이 있다는것 일부 맞는 말이기도 하지만, 세상에는 같은종류의 사람만 살수는 없는일이니 원글님께서 그분들과 만날때 처신을 잘하시면 될것같습니다~ ^^

  • 73. 죄송하지만
    '14.9.30 8:57 AM (168.126.xxx.3)

    대화중 목소리가 크면 꼭 사람이 공격적으로 보여요..

  • 74. 저도 목소리 커요.
    '14.9.30 9:21 AM (112.148.xxx.102)

    그런데 아시나요? 목소리 작은 사람도 짜증나요.
    그래도 웬만큼 들리게는 내야죠.

    목소리는 타고 나는게 많아요. 목이 워낙 좋아요.
    저같은 경우는 주변 엄마들이 목소리도 좋고 신뢰감을 주는 목소리라고 해요.

    웬만해서 안 쉬어요. 고등때 연극반 오디션때도 크고 성량도 풍부하다고 바로 합격.!

    저희 친정이 경남인데 이모들 모이면 정말 끝내 줍니다.
    저희 아버지도 목소리가 좋고 성대가 좋아요.
    그런데 크십니다....ㅎㅎ흐

    타고나길 그렇게 태어났어요. 40쯤 되시면 아실거예요.
    천성적인걸 바꾸는게 얼마나 힘든지...

    정말 뼈를 깍는 고통과 노력이 필요 합니다. 저도 처음엔 조용히 얘기해요...의식적으로
    하시만 집중해서 얘기하다 보면 커져요.

    제가 미국에서 한3년간 생활 했는데
    저까지 4사람이 만났었어요. 학벌이 중요한건 아니지만(교양과 지혜는 학벌과 비례한다는 생각은 안해요.)
    저만 서울 4년제 나왓었는데 저만 교양없는 사람 취급하더군요.

    세친구는 고졸. 미안한 얘기지만 제가 그중에 책도 제일 많이 읽고
    컴퓨터도 제가 제일 잘 했어요. 사람도 좋아해서 초대도 많이 하고요.

    다른 세 친구들은 미국살면서 백인들의 눈치를 많이 보고
    너무 조심하려 하고 좀 기죽어 있는 스타일이었어요.

    동네 엄마 중에 부산 엄마가 있는데 그 엄마는 저보다 훨씬 커요.
    너무 목소리가 커서 제 귀에도 신경이 쓰일정도니까요.
    제 부산 친구도 그래요. 지방색인것도 무시 못해요.

    비정상회담 프로 보니 '중국사람은 시끄럽다' 라고 하니
    중국인들은 목소리 작게 인사하면 예의가 없다고 생각한 다 더군요.

    목소리....저도 작게 말하는 사람 솔직히 부러워요.
    그런데 목소리 작은 사람이 크게 말하는게 쉽던가요? 그것도 30분 이상을요.

    정말 중국 가서 살고 싶습니다.
    예의바른 호탕한 성격의 아는것 많은 적극적인 사람 취급 받을텐데요.

    현대사회가 목소리가 클 필요가 없죠.
    조그만 공간에 갇혀 사니....목소리 큰 우리는 진화가 덜 되었나 싶기도 하고요.

    원글님 정말 짜증나죠. 저도 짜증납니다.
    다시한번 말하지만 목소리 작은 사람도 짜증 납니다.

  • 75. 저도
    '14.9.30 9:29 AM (203.249.xxx.10)

    흥분하거나 분위기 타면 목소리 커지곤 하는데 그럴땐 좀 조용히해~라는 친구들 지적 받아들이고 미안해해요.

    목소리 작은 사람도 짜증난다는 윗님.
    그건 말하는 상대방한테만 짜증나지, 두 사람과 전혀 상관없는 주변엔 민폐가 안되잖아요?
    그런데 목소리 큰 사람은 주변에까지 민폐니깐 문제죠.

  • 76. 카페
    '14.9.30 9:33 AM (121.177.xxx.96)

    같은데서 테이블에서 목소리 큰 사람 하나 있고
    그 옆 몇 사람은 민망해하는 것 종종봅니다
    참다 참다 아마 10번은 더 참았습니다
    수십번은 더 생각하고 이야기 한걸거예요

  • 77. ㅋㅌㅊㅍ
    '14.9.30 9:45 AM (122.153.xxx.12)

    오죽하면 목소리 크다고 했을까 라고 생각해볼수도 있지 않나요?

  • 78. ㅁㅁ
    '14.9.30 9:51 AM (218.145.xxx.85)

    글쓴이님 이해도 가네요~ 저는 원래 보통 목소리였다가 언제부턴가 홧병;탓인지(엄마와문제가;) 목소리가 저도 모르게 커진 케이스인데요. 엄마가 자꾸 예민하게 목소리 왜이렇게 크니, 아 너 목소리좀 줄여라 자꾸 그런소리 들으니까 말하는 사람은 짜증이 확나드라구요.. 그래서 저도 친구들한테 물어보기도 했네요. 그런데 다행히 안그렇다더라구요.. 집밖에서도 그러면 주변사람이 불편할수있을거같고, 윗분말씀대로 몇번은 참고 말씀하셨을것같으니 좀 고쳐보시는것도 좋을것같네요^^

  • 79. 시끄러워서
    '14.9.30 9:55 AM (211.36.xxx.17)

    목소리가 유난히 큰사람은 같이있다보면 시끄럽고 피곤하긴하죠

  • 80. 차분
    '14.9.30 10:12 AM (61.76.xxx.120)

    친구 모임에서 그런 친구 있는데
    식당 잡을때 부터 신경 쓰입니다
    구석방에 주문 합니다
    옆에 친구들 창피 합니다
    그 지적을 잘 못하고 참는데 괴롭습니다

  • 81. ...
    '14.9.30 10:41 AM (39.115.xxx.6)

    솔직히 목소리 큰거 듣는 입장에서 짜증나요,
    저도 목소리가 태생적으로 큰데..항상 작게 할려고 해도 점점 데시벨이 올라가는 ㅠ
    근데 저보다 더 큰여자랑 얘기해보니..제주변 사람들한테 미안해지더군요..
    남편이 목소리가 작은편이라 왕 부러워요 ㅠ
    목소리 크면 단점이 조곤조곤 대화가 안됨,...그리고 무엇보다 식당이나 카페에서 민폐

  • 82. ㅏㅏ
    '14.9.30 11:14 AM (103.11.xxx.246)

    목소리 크고 사투리까지 섞이면 뒤돌아보게 됩니다

  • 83. 음..
    '14.9.30 11:45 AM (116.120.xxx.140)

    말할때 목소리 커지는거.. 듣기 힘들어요. 귀아파요.. ㅠ.ㅠ

    저희 남편, 시어머니 목소리 커요.........

    그런데, 그게 잘 안들려서 그런것도 있어서요.
    전 목소리 작은편인데.. 작게하면 못들으니 일부러 크게 하는거 힘들어요 ㅠ.ㅠ

  • 84. 진심으로 챙피해요.
    '14.9.30 12:10 PM (211.207.xxx.203)

    일행인 나까지 진상으로 보일까 봐요.
    웬만하면 참는데, 지적까지 한 걸 보니, 진짜 볼륨 조절이 안 되시는 분인가봐요.
    청력이 약하신지 검사해보세요.

    조신한 엄마가 무섭다고요 ? 목소리 큰 사람은 시종일관 공해예요. 조용한 쪽에서 입는 피해가 얼마나 큰데요.

  • 85. 은짱호짱
    '14.9.30 12:14 PM (112.162.xxx.61)

    목소리 크고 여기서 만날 까이는 경상도 아줌마예요
    저두 콤플렉스라 말많이 안하려 하는데 타고나길 이모양이라 ㅠㅜ
    울남편 연애할때는 씩씩해서 좋다더니 요즘은 기차화통 삶아먹었냐고 ㅠㅜ
    목소리 톤도 하이톤이고 사투리억양도 강해서 서울가기 무서워요 우짜다가 집안행사땜에 어쩔수없이 가면 끽소리 안하고 묻는말에 대답만 하다가 와요 그래도 주변 서울분들 한번 힐끗 쳐다보네요 ㅠㅜ
    다음생에는 목소리 좋게 태어나고 싶어요 11살 울딸래미도 딴거 다 아빠 닮았는데 목소리가 엄마 닮은듯해서 많이 불안해요 이건 정말 닮으면 안되는데...
    근데 이와중에 장점은 말싸움나면 져본적이 없어요 워낙 큰소리로 속사포처럼 쏴대니 상대방에서 깨갱~하더라구요

  • 86. 흠..
    '14.9.30 12:35 PM (220.75.xxx.137)

    목소리만 클까요 말도 많겠죠222222222222
    솔직히 같이 다니기 챙피해요...
    미안하지만, 좀 경박해보인달까요.

  • 87. ㅋㅋ
    '14.9.30 12:41 PM (211.207.xxx.203)

    은짱호짱님, 저는 반대로 말싸움에서 못 이기지만..... 비수 꽂는 말을 해도
    작고 티미하게 말하니까 상대가 그게 비수인지 못 알아챈다는 ^^

  • 88. 에휴
    '14.9.30 1:03 PM (116.127.xxx.116)

    얘기 중에 자기 목소리 커지는 것도 모를 정도면 다른 사람 얘기는 듣지 않고 본인 얘기만 한다는
    뜻도 되죠. 들을 줄 모르고 말 많은 사람.

  • 89. 웬 성격 드립??
    '14.9.30 1:35 PM (175.193.xxx.130)

    목소리랑 성격이랑 뭔 상관인가요??


    평상시는 개미 목소리,
    회의,pt할 때는 우렁찬 목소리에 사람들 다 놀랍니다

  • 90. --
    '14.9.30 2:58 PM (180.228.xxx.168)

    목소리 큰 사람 정말 같이있으면 창피합니다.
    얼마전 큰 관계없는사람들이랑 술한잔 먹게되었는데..
    한사람 목소리가 너무커서 술집사람들 다 쳐다보고 ,,제가 목소리 너무 크다고
    몇번을 일러도 컨트롤이 안되더군요 ..아무리 흥에겨워도 목에 핏대세우며 고래고래 말하는거 싫습니다.

  • 91. 음..
    '14.9.30 4:42 PM (59.10.xxx.243)

    제가 목소리가 컸다가.. 지금은 목소리 큰 남편에게 목소리 좀 줄여달라고 하는 1인인데요
    목소리가 클때를 생각해보면 남의 얘기를 잘 듣지 않고 내 얘기하길 좋아하던 때였던거 같아요.
    내 얘기를 재미있어해주면 좋아서 더 신나게 얘기하는..
    그런데.. 지금은 맘을 좀 고쳐먹고 내 얘길 하기 보다는 남의 얘길 듣는 성격을 바뀌었더니
    목소리 크게 말하면 귀가 따갑더라구요

    자기가 큰 목소리로 실컷 말하면 자기 목소리가 남에게 어떻게 들리는지 알기 힘들죠
    근데 계~속 듣고 있다보면 귀가 아프고 골이 흔들릴 지경에까지 오기도 하죠..

    서로 그건 좀 배려해야되는거 같아요.
    목소리랑 말 수를 좀 줄이시고 남의 얘기도 들어보세요

  • 92. 올레
    '14.10.1 9:45 AM (223.62.xxx.59)

    목소리를 못줄이겠으면 말을 줄이세욥 222222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7324 가슴통증 어느 병원 가야 되요? 3 궁금 2014/11/20 9,229
437323 앱 다운 받을 때요~ 만보계 2014/11/20 323
437322 급질합니다!!! 아이들 김장용 팔토시를 어디서 구할 수 있나요?.. 6 투딸 2014/11/20 627
437321 죄송합니다 강원도 사투리 부탁드려요 3 .. 2014/11/20 1,038
437320 ebs 보세요ᆢ 7 , 2014/11/20 1,937
437319 6만의 거창군에서.. 오늘 1천 여명이 이 페이지를 방문해 주셨.. 탱자 2014/11/20 911
437318 아빠 때문에 속상...... 2 arlkk 2014/11/20 731
437317 일반의약품도 싸게살 수 있는 온라인몰이 있나요? 5 .. 2014/11/20 1,198
437316 침을 삼키면 배가 아프다며... 밤에 그러는 아이는.. ㅇㅇ 2014/11/20 474
437315 남편이 현장일하는데 사용할 블루투스 뭐 사야하나요?(통화용으로요.. 2 겨울 2014/11/20 652
437314 다리통증치료 받고왔어요^^ eile 2014/11/20 711
437313 허니버터칩 일본에서온거맞나요 8 ㄴㄴ 2014/11/20 4,076
437312 고3 먹기좋은 다이어트 쉐이크 4 결혼16년차.. 2014/11/20 1,352
437311 "어린이집교사,아이에게벌레먹이기까지" 2 샬랄라 2014/11/20 1,112
437310 인터넷 서점 접속이 안되용~~ 5 서버폭주 2014/11/20 1,180
437309 공중목욕탕에서 의자 위에 따로 깔아놓으새요? 4 ... 2014/11/20 1,824
437308 몽클st패딩 37만원 비싸죠.ㅜㅜ 7 몽몽 2014/11/20 3,907
437307 백내장 수술하면 수술 즉시 앞이 맑게 보이나요? 2 맑은눈 2014/11/20 1,747
437306 중학교 수학 선행 교재 부탁드립니다 15 중학 2014/11/20 2,606
437305 도서정가제 하루 전ㅡ 펭귄클래식 전자책 2 이방인 2014/11/20 1,195
437304 저 밑에 이름나와서 저도 하나 2 이름 2014/11/20 966
437303 근데 판교연민정이라는 별명은.....ㅋㅋ 7 신의작명 2014/11/20 12,101
437302 개업의사남편 직장에 들어앉은 와이프들 48 .. 2014/11/20 24,487
437301 요가학원 다니는데 이것도 사기의 일종일까요? 4 요가 2014/11/20 2,363
437300 소소한데에서 육아고단을 위로받네요 2 wisdom.. 2014/11/20 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