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래어금니 금가서 발치하신 분들 계신가요???아님 임플란트하신분들??

치과 조회수 : 4,364
작성일 : 2014-09-29 17:02:12
성일 : 2014-09-29 17:02:12

제가 어금니 금가서 신경치료하고 금으로 씌웠는데  
염증이 계속 생겨서 한번 더 신경치료를 했어요  

근데도 염증이생겨서 대학병원에 보존과에 가니까  
일단 발치를 하고 치아를 다시 쓰던지 임플란트를 하던지 해야한다는데...발치과정에서 치아가 부러지면 무조건 임플란트 밖에 선택이 없을거고  
운이 좋아 내 이빨을 치료해서 다시 넣어도  
치료한다는건 신경을 막는 다는 건데 그래도 언젠가는 임플란트 해야된다는 거잖아요???  

그리고 내치아를 다시 넣어도 병원에서 100%염증이 안생기는 것도 아니라고 하는데 
임플란트해도 염증이 재발할수도 있는 거죠?? 

검색해보니까 치아가 금가도 신경치료 안하는 경우도 있고  
다시 붙는 경우도 있다고 하는데  
너무 쉽게 신경치료를 했나봐요  
의사가 하라했으니까 ㅠㅠ  
저는 신경치료 하면 이가 수분공급을 못받아서 부러지기 쉽게 되는 줄 몰랐어요  
이럴 줄 알았으면 신경치료 하지말고 다른 병원 가 볼껄  
너무 후회되네요  

그리고 의사가 권유해서 임플란트해도 후회하는 사람 많다던데  
혹시 치대도 임플란트하라고 과잉권유하나요??
너무 걱정이 되네요 
치과에 대해서 잘 아시거나 
비슷한 경험 있으신분 조언부탁해요 
미리 감사드릴게요 

IP : 203.226.xxx.159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4.9.29 5:11 PM (118.46.xxx.41)

    저도 금간 상태에서 신경치료하고 금씌웠는데요.
    두달만에 아파서 갔는데 괜찮아보이니 두고보자더군요.
    1년내는 치료비 제외하고 금은 그냥 해준다면서요.
    그러고 두달 지났는데 간혹 아픕니다.
    아픈건지,바람이 휙 지나가는 느낌도 들고 맞물리면 뭔가 불편하고...
    은근히 신경쓰여요ㅠ

  • 2. 앗 저도
    '14.9.29 5:11 PM (211.59.xxx.111)

    아랫 어금니 금가서 신경치료하고 금씌웠는데ㅠ
    한 십년 됐는데 염증이 언제 생기셨나요

  • 3. 글쓴이
    '14.9.29 5:18 PM (203.226.xxx.159)

    전 2년정도 됐을때 염증다시 생긴거 같아요...그리고나서 가끔씩 염증이 생기네요....대학병원에서 수술과 발치에 대해 서 너무 쉽게 생각하는거 같아요 지인중에 치과쌤 있음 붙들고 이거저거 다 물어보고 싶은데 ㅠㅠㅠㅠㅠ

  • 4. 무조건
    '14.9.29 5:48 PM (121.174.xxx.62)

    발치에 임플란트가 정답!

  • 5. 저도
    '14.9.29 6:43 PM (121.136.xxx.180)

    금가서 기둥박고 금씌웠어요
    아직 괜챦은데...
    조심해야겠어요

  • 6. ..
    '14.9.29 6:45 PM (175.223.xxx.231)

    뼈는 금가면 시간이 지나면 다시 붙지만 치아나 뿌리는 금가면 절대로 안 붙어요. 지금 보존과에서 의도적 재식술 설명들으신것 같은데 보존과에서 설명들으신것이 맞다면 최소한 살릴수있는 치아를 빼자고는 안해요. 그런데 처음에 금가서 치료한거라면 의도적 재식술의 예후가 안좋을것같기는 하네요. 아마도 아래 맨뒤어금니일텐데 C자형 근관인 경우에 신경치료가 어렵다는 얘기는 들으셨지요? 그리고 대개 신경치료는 안해도 되는걸 권하지는 않아요. 신경치료를 안했으면 더 일찍 치아를 빼야하는 상황이 왔을수도 있어요.

  • 7. ..
    '14.9.29 6:49 PM (175.223.xxx.231)

    그리고 다시 넣어도 신경을 막는다고 하셨는데 이미 신경치료받으셨으니까 새로 신경을 막는것은 없어요. 어쨋건 밖에서 신경치료를 뿌리끝에서 다시 하긴하지만요.

  • 8. ..
    '14.9.29 6:50 PM (175.223.xxx.231)

    암튼 보철과나 구강외과에서 빼자고 하는 치아도 되도록 살리려고 하는게 보존과입니다. 보존과 선생님 의견이라면 믿으세요

  • 9. ㅠ ㅠ
    '14.9.29 8:27 PM (221.149.xxx.7)

    어금니 충치 치료시 충전물 교체를 2회 하다보니(13년사이,이걸 권한 의사도 있었음) 치아가 약해져서 깨졌지요. 그래서 그냥 신경치료 해달라고 우겨서 했는데 좀 불안하더니만 이번에 다른 치과에 가서 엑스레이로 찍어보니 뿌리에 염증이. 제신경치료 성공률 40프로라 한 오년 사용하고 발치하랍니다. ㅠ ㅠ 의사들이 성의가 없어요. 무조건 돈되는 금으로 교체하라고만 하규. 염증이 자주 발생되면 방법이 없나봐요. 후기 올려주세요.

  • 10. 휴우
    '14.9.29 8:29 PM (211.207.xxx.203)

    내 치아를 다시 넣어도 100%염증이 안생기는 것도 아니라고요 ? 저도 님과 비슷한 상황인데
    겁이 더럭 나네요.

  • 11. ...
    '14.9.30 10:09 AM (210.123.xxx.209)

    대학병원에 치아보존과 에 가시면, 최대한 발치 안하고 치료해줍니다. 한번 가보세요. 제 친구도 동네병원갔더니 바로 발치하고 임플란트 하자고 했는데, 치아보존과 가서 치료하고 씌웠답니다

  • 12. 윗님
    '14.10.1 2:54 PM (211.209.xxx.5)

    저 글쓴이인데요...저는 오히려 반대에요 연대랑 단국대 치대 모두 발치추천하네요 그리고 재식하는 거 추천하네요 동네병원에서는 더 쓰라고 하고...잇몸이 문제라고..임플란트가 중요한게 아니라고...ㅠㅠㅠㅠㅠㅠ

  • 13. 오칠이
    '14.10.15 5:25 PM (111.118.xxx.76)

    http://blogpartner.co.kr/jump/s/6PBNDj?bpid=title

    여기 치과 괜찮더라구요~ 무료상담전화도 있으니 견적내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2831 오랜 학창시절의 왕따와 사회부적응 11 오홋 2014/10/03 3,498
422830 대학생 딸의 질문이 웃겨서요~ 11 ㅎㅎ 2014/10/03 3,982
422829 자기 일상을 모두 보고하고 같이 논평다는 놀이를 즐기는 친구 1 지겨워 2014/10/03 872
422828 알레르기성 비염과 결막염이 왔어요 8 엄마 2014/10/03 2,579
422827 이제 휴대폰도 못 사나봐요 16 2014/10/03 9,270
422826 혹시 마카오에 유아동반 가능한 카지노가 있나요??? 10 마카오박 2014/10/03 3,440
422825 두피 가려움 4 lily 2014/10/03 2,273
422824 생글생글 오물오물 조근조근 6 생글생글 2014/10/03 1,242
422823 국어점수가 상대적으로 낮은 아이 3 국어꽝 2014/10/03 1,636
422822 제가 느낀게 맞는지 봐주세요. 3 언니들 2014/10/03 1,593
422821 초간단 원두커피 5 아정말 2014/10/03 2,657
422820 볶은참깨 볶은땅콩으로 죽만들어도 되나요 1 참깨죽 2014/10/03 1,116
422819 돼지비계 따로 달라고 하면 주나요 6 ♥♥♥♥ 2014/10/03 4,377
422818 다섯살 울딸 말~말~ 3 2014/10/03 1,279
422817 '눈먼 자들의 국가' - 소설가 박민규 5 들어봅시다 2014/10/03 1,423
422816 반짇고리 어디서 사는지 아시는 분 계세요? 4 모히토 2014/10/03 2,233
422815 손연재 키 9 미소 2014/10/03 4,332
422814 혼자 살면서 아프니깐 괜히 서러워서 울뻔했어요 ㅡㅡ 18 어부바 2014/10/03 3,828
422813 노대통령의 예언 10 그립다 2014/10/03 3,443
422812 참 외롭네요.. 어떻게 멈추죠? 4 함박 2014/10/03 1,871
422811 알뜰폰이 뭐예요? 1 2014/10/03 940
422810 크라운제과 과자들이 롯데보다 더 비싼이유가 있나요? 멍멍 2014/10/03 682
422809 최진실 언니 장남 최환희 4 인생수업 2014/10/03 4,009
422808 헤나 염색 또 실패했어요. 6 왜 나만 2014/10/03 53,961
422807 이가 아파요 ㅠㅠ 3 2014/10/03 7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