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갑자기 생각난 용필 오라버니 꽈당사건

넘어진 오빠 조회수 : 1,747
작성일 : 2014-09-29 15:32:35

오랜만에 오늘 시간이 한가해서 유튜브로 옛날 노래들을 구경하다가 갑자기 생각이 났어요,

kbs가요 프로였는데 영...뭐더라... 하는 프로그램에서 오빠가 그대여를 부르셨어요.

근데 마지막에 그대여~~~ 하면서 손을 앞으로 쭉 뻗는 부분에서 갑자기 슬라이딩으로

걍 카메라 쪽으로 대짜로 뻗으신거죠.

아마 뭔가에 발이 걸렸던것 같은데, 노래 마지막 부분이었고 한 2,3초 후에 끝났기 때문에

뒷부분은 안나왔는데 넘어지면서 오라방도 ㅋㅋ 웃으시던 모습이 아직도 기억에 선명합니다.

저는 그대여 노래 들을때마다 그 장면이 자동적으로 오버랩됩니다.

혹시 그 방송 본 분 없으신가요?

 

가요프로 방송사고 중 대표적으로 이야기 되는게

배철수 마이크 감전된거랑 몇가지 있던데 저는 울 오라방 넘어지신게 가장 기억에 남아요.

하긴, 뭔들 기억이 안나리요......

아, 오라버니... 전 다 기억하고 있어요 ㅠㅠㅠㅠㅠ

사랑해요.

만수무강 하세요.....

근데 콘서트는 언제 하시나요?

IP : 125.186.xxx.6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장가가삼
    '14.9.29 3:37 PM (112.173.xxx.214)

    오라버니 장가 가세요.
    요즘 세상 결혼은 세번 정도 해야 스타죠.ㅎ

  • 2. 원글
    '14.9.29 3:40 PM (125.186.xxx.64)

    전 오라버님이 부르시면 지금이라도 뛰어갈 수 있는뎅....^^

  • 3. 님과 함께
    '14.9.29 3:41 PM (112.173.xxx.214)

    이 프로 담당자님들 조용필 오라버님 좀 섭외 하셔서 장가 좀 보내 주세영~

  • 4. ??
    '14.9.29 3:42 PM (112.173.xxx.214)

    시집 간다는 말씀 인가요??

  • 5. 원글
    '14.9.29 3:51 PM (125.186.xxx.64)

    부....끄럽지만 그런데요.......??
    전 오라버님이 부르시면 영감탱이를 과감히 집어던지고 갈 수 있는데.....
    오라버님이 절 부르실리가 없지요.....^^

  • 6. 하이고..
    '14.9.29 3:55 PM (112.173.xxx.214)

    영감탱이 있는 할마시구만..
    오빤 남편까지 던지고 오는 여잔 취미 없답니다.
    있는 영감탱이나 잘 돌보삼.
    용필 오라버니는 싱글 할매들이나 물어가게요.

  • 7. 어머어머 윗님
    '14.9.29 4:00 PM (125.186.xxx.64)

    왜 이러셔요.
    제가 영감탱이 보다 오라버님 만난지가 훨씬 오래됐고
    우리가 함께 한 세월이며 추억들으르 영감탱이 아니라 누구라도 바꿀 수가 없고
    오라버님이 그동안 제게 주신 눈물과 웃음과 감동을 영감탱이가 절대 줄 수가 없고
    제가 영감탱이 때문에 밤새고 목쉬어가며 열광한 적은 없어도 오라버니 때문에는 몇번이고 그래봤고
    오라버니랑 쌓은 정이 그동안 얼마인데, 저한테 그런말을 하세욧!
    (물론 이 모든게 저 혼자 한 일이기는 합니다만..... 그래도 전 행복했어요 ㅠㅠㅠㅠ)

  • 8. ㅋㅋㅋㅋㅋ
    '14.9.29 4:24 PM (183.100.xxx.107)

    원글님 넘 귀여워요

  • 9. 석~
    '14.9.29 4:30 PM (220.65.xxx.223)

    옴마~ 웃기샹~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돌갓네~~~~~~원글님 ~~~~~~~~~~~짱드셔요~^^

  • 10. 에코백
    '14.9.29 5:47 PM (116.120.xxx.58)

    지난 주말 세월호 바자회 끝나고 교보 들렸는데 용필 오라버니 데뷔 **주년 기념 에코백 3,4 종 팔더이다.
    전 덕심이 충만치 아니하여 그냥 웃으며 보고만 있었는데 혹시라도 모르고 계실까 알려드립니다.

    20 몇 년 전에 용필 오라버니 팬클럽 취재한 적이 있었는데, 에코백 보면서 그 때 그 처자들도 이제 40대 후반이겠구나 하고 생각했더랬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5184 체코에 간 남편이 연락두절이에요 46 걱정입니다 2014/10/12 26,599
425183 우리나라 대기업 간부들 중국에 산업스파이질 기사에요. 2 anger 2014/10/12 964
425182 일기는 일기장에.. 4 펑예정 2014/10/12 688
425181 땀 정말정말 많으신분?? ㅠㅠ 6 공유해요 2014/10/12 1,217
425180 지금 YTN 뉴스 진행하는 여성 앵커 누구? ..... 2014/10/12 552
425179 저칼로리 어묵은 없나요?? 3 .. 2014/10/12 1,229
425178 성당 다니고싶은데 사는동네말고 다른 동에 있는 성당 다녀도되나요.. 8 Mm 2014/10/12 1,825
425177 예전엔 어려운집 애들이 공부를 8 ag 2014/10/12 1,900
425176 개봉한 곤약보관 어떻게 하나요?? .. 2014/10/12 2,538
425175 백내장 다초점수술? 단초점? 아시는 분 계세요? 척척박사님들.. 2014/10/12 2,049
425174 이부지 ㄴ 2혼 얘기 7 밑에 2014/10/12 5,495
425173 베스트글에 1 행복 2014/10/12 976
425172 한우 사태, 국거리 외에 뭘 할 수 있나요 8 잘못 산 2014/10/12 1,425
425171 이현세가 왜 그동안 조용했나 했더니 13 만화 2014/10/12 17,489
425170 질염없어도 조금은 냄새나는게 정상 아닌가요? 20 2014/10/12 134,624
425169 수지. 장만옥젊을때같지않나요? 14 ㄱㄱ 2014/10/12 2,555
425168 금요일밤부터 주말을 나들이 자주 가는경우...성당을 어떻게 다니.. 4 성당 2014/10/12 853
425167 양파 썰때 눈물 안나오게 하는법 13 양파요리 2014/10/12 2,695
425166 아직도 이불속에서 빈둥 거리고 있어요 일어나기 싫다.... 4 ;; 2014/10/12 926
425165 전철에서^^ 5 제제 2014/10/12 743
425164 은평역과 반포고속터미널 중간지점쯤 살기 좋은 동네? 1 어디로가나 2014/10/12 656
425163 나이들수록 사람 사는게 거기서 거기란 5 30중반 2014/10/12 3,206
425162 이래서 가정교육이 중요한가봐요 8 베트남커피 2014/10/12 4,549
425161 요미우리, 산케이 한국 검찰총수와 담당검사장에 항의문서 전달 1 light7.. 2014/10/12 503
425160 일원동과 올림픽선수촌 매매 어디가 좋을까요 10 고민 2014/10/12 3,6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