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부터 학창시절에 보면 주변 친구가끊이지 않고
친구부대를 몰고 다니던 애들 있잖아요
공부나 어느정도 규율어김, 날라리티 등은 어찌되었던 같이 있으면 재미있고
한번쯤 나도 그 무리에 끼고싶다 생각하며 부러워했던
그런 애들, 여자애들은 아무한테나 오빠오빠하면서 친한척하고
남자애들은 영업부장하면 딱이다 싶은 분위기 띄우기1인자
부모도 하나같이 극성이라 반장 선거에 지원도 운동회등 학교 행사에 치맛바람도 아낌없이 대주던...
그런애들 중년나이에 소식 들어보면 하나같이 평범하고 가난하고
오히려 존재감없던 조용한 애들이 내실있게 잘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