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hani.co.kr/arti/opinion/column/657177.html?_fr=mr1
[한인섭 칼럼] 정의구현사제단 40주년 맞이
이 칼럼에 제가 모르는 사실도 실려있네요.
명동성당에서... 정의구현사제단이 40주년 미사를 열었다.
한국의 유신정치에서 민주주의를 위해, 감옥과 고문이 무서운 분들이 주저할 때
가장 앞에 섰으며, 인혁당 사건처럼 관련자들을 철저하게 사회에서 배제시켜가며 간첩으로
만들었던 무서운 사건에도 사제들은 그들을 버리지 않고 끝까지 같이 있었다.
박종철의 죽음이 사실은 고문으로 야기된 죽음으로 그것이 조작되었다는 것을 처음 알려
이 땅에 민주주의가 설 수 있게 한 분들이다.
정의구현사제단,
감사합니다.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의구현사제단' 사제님들께 고개 숙입니다.
정의 조회수 : 1,015
작성일 : 2014-09-29 01:15:02
IP : 108.14.xxx.15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본문에서
'14.9.29 1:24 AM (108.14.xxx.154)사제단에 대한 음해와 낙인은 예나 이제나 마찬가지다. “사제단을 해체하라”는 악성 파파라치는 사제단 활동을 위축시킬까. “사제단 해체의 소음이 높은 그때가, 사제단을 가장 절실히 필요로 하는 때”라고 한 신부는 답했다. 탄압으로 해체될 조직이라면, 수십번도 더 해체되었을 것이다. 40년의 연륜은 불의한 권력의 필멸성과 훼방행위의 무익성을 깨닫기에 충분하다.
진짜로 사제단을 해체시킬 방법은 없을까. “정의”를 실제로 “구현”해버리면, 사제단의 존재 기반이 쇠퇴할 것이다. 그런데 갈수록 파쇼화, 신유신화, 비인간화하는 지금 같은 분위기는 사제단의 존재 근거를 되려 강화시켜준다.2. 저도
'14.9.29 7:41 AM (118.44.xxx.4)존경과 감사하는 마음 항상 가지고 있습니다.
이 분들이 계셔 사람들 마음에 등대처럼 희망을 주는 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