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우리는
'14.9.28 10:31 PM
(14.36.xxx.77)
수고 많으셨습니다. ^^
2. ..
'14.9.28 10:41 PM
(211.187.xxx.98)
4월16일부터 하루도 잊어본적이 없습니다.
부디 돌아와주세요. 언제나 기다립니다.
미안하고 사랑합니다.
3. 겨울이라는 소리에
'14.9.28 10:43 PM
(218.51.xxx.59)
정신이 번쩍 들지만 제가 할 수있는건
명복을 빌고 어서빨리 돌아오길 기도하는거 말고는 없네요
어서 돌아오세요
4. 늘
'14.9.28 10:45 PM
(125.185.xxx.138)
빈 시간이 날때마다 기도드립니다.
살면서 이리 기도많이 한적은 없는것 같아요.
자식 잃은 슬픔이 어떤건지 병원생활로 느꼈거든요.
모든것이 정상적으로 돌아간다는게 얼마나 많은 수고가 필요한지 느끼는
2014년입니다.
더 춥기전에 돌아와주세요!
5. bluebell
'14.9.28 10:48 PM
(112.161.xxx.65)
함께 애주신 윗 두분,,,감사드려요...^^
어느 날은 오늘 처럼..왠지 바로 이름을 못부르겠는 날이 있어요...
그러다 82..휘 둘러보고 다시 마음을 가다듬고...이름부르곤 했는데.. 오늘은 바자회의 따뜻한 후기를
읽으며..그래.,마음은 마음일뿐 겉으로 내어 놓아야 하는거야 이러면서 우리 실종자님들의 이름을
다시 부를 힘이 났습니다.
우리 단원고...이세상 꽃이 었다가 별이 될 아이들...엄마,아빠 품에 안겼다 가서 아픔없는 별이 되어 더 빛나렴...
은화야..다윤아..현철아..지현아..영인아..
광화문에서 어린 너를 특별히 기억하는 판넬이 섰단다.. 어려서 더 무서웠을 죽음까지의 그 시간이 너무 가슴아프구나...차마 이런 말 하기도 그렇지만...그래도 아빠가 계셔서 덜 무섭기라도 했음 좋겠구나...
아빠랑은 같이 있지? 권재근님? 혁규랑 같이 있나요? 혁규 안고 업고 꼭 같이 올라오셔서 지연이 봐주세요...
엄마들의 빈자리가 자식들에게 참 큽니다...그런 엄마를 기다리는 아들..이영숙님,아들 못보고 차마 못가시겠지요? 어서 뭍으로 올라와 주세요...
양승진 님,고창석 님...자신보다 학생들을 챙겨야 하는 숭고하지만 무거운 그짐...여태 짊어지고 계시느라 힘드셨지요? 이제...가족들만 바라보세요...죽어서나마 몸은 가족들과 만났다가셔야 하지 않겠어요?
생전의 당신들에게서 스승의 참모습을 보았던 이들이 많이 안타까워 하는 글을 분향소에서 보았어요...
좋으신 선생님들과 헤어짐이 얼마나 가슴 아팠을까요...돌아와 편히 쉬시게 되기를...
이름모를 실종자님들도 꼭 돌아와 주시기를 바랍니다...
6. ...
'14.9.28 10:50 PM
(1.236.xxx.134)
영인아,지현아,현철아,은화야,다윤아
고창석 선생님,양승진 선생님
혁규야, 권재근님
이영숙님
혹시 모를 실종자분들
또 하루가 가네요... 내일은 꼭 가족품으로 오실 수 있기를 기다립니다.
7. bluebell
'14.9.28 10:51 PM
(112.161.xxx.65)
그새..세 분이 함께해 주셨네요...
꼭 정성이 기도가 통하기를 바랍니다...
늘 기도해 주신다는 윗분 말씀처럼 좋은거 꼭 필요한거 원하는 것은 왜 망가지기 전으로 돌아가는게
망가지는 것보다 더 힘든 길이나 과정을 거치는지...세상사 이치가 원망스럽습니다...
8. ..
'14.9.28 10:52 PM
(59.15.xxx.181)
어서들 돌아오세요...
어서들 돌아오세요.....
9. 정말
'14.9.28 10:53 PM
(1.233.xxx.83)
진도 팽목항에 따뜻하고 편안한 숙소를 만들어 주시라고 요청해야 할 것 같습니다.
부디 부디 이 나라 모든 사람들이
팽목항에서 가족을 기다리는 분들의 간절한 심정을
백분의 일이라도 헤아려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온국민의 관심만이 그 분들을 조금이나마 위로드릴 수 있을 것입니다.
블루벨 님. 바자회 때도 수고 많으셨고
매일 밤 이렇게 글 올려 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10. ㅇㅇ
'14.9.28 11:05 PM
(223.62.xxx.82)
맘이 넘 아프네요
차가운곳에서
빨리 돌아오기를요
11. 아깽이
'14.9.28 11:06 PM
(122.36.xxx.16)
저도 두 손을 모아 희생자분들 부르며 기도합니다.
우리 더 추워지기 전에 가족들 만납시다.
12. 개념맘
'14.9.28 11:06 PM
(112.152.xxx.47)
비가 조금 내린다고...가을 밤이라고... 이렇게 쌀쌀한데...팽목학에서 아이들을.. 가족을...기다리고 계신 실종자가족분들은 얼마나 춥고 애가 타고 ...점점 차가워지는 환경에 얼마나 겁이 나실지요..아무리 주변에서 긴 병에 효자없다하며 자기 변명을 하면서 뭐라해도.. 지켜주고 감싸주어야 할 것은 끝까지 함께 나눠가야지요...블루벨님과 82맘들의 기도가 곧 이루어지기를 바래봅니다.
13. 음
'14.9.28 11:08 PM
(125.185.xxx.138)
블루벨님 늘 감사드립니다.
블루벨님 덕분에 세월호에 대해 더욱더 무겁게? 반드시 해결해야한다는 의지를 가지게 되네요.
14. ..
'14.9.28 11:11 PM
(110.174.xxx.26)
다윤아 지현아 현철아 영인아 은화야
혁규야 혁규아빠 권재근님 이영숙님
고창석 선생님 양승진 선생님 그리고 혹시 모를 실종자분들
제발 사랑하는 가족들과 마지막 인사라도 하실수 있도록 빕니다
15. 166 일
'14.9.28 11:11 PM
(183.98.xxx.230)
잊지 않겠습니다.
16. ....
'14.9.28 11:16 PM
(125.132.xxx.248)
bluebell님 정성이 늘 감동입니다
실종자님 빨리돌아오시길 저도 기도 드립니다
17. 콩콩이큰언니
'14.9.28 11:18 PM
(219.255.xxx.208)
하루하루 이렇게 날들은 지나가고...벌써 166일..
부디 돌아 오시기를 바라는 마음..
어서들 오세요.
이렇게 기다리고 있습니다.
가끔 블루벨님의 글을 앞에 두고 클릭을 주저 하는 날이 저도 있습니다.
무어라 말 할 수 없는 그런 마음....
그래도 같이 부르려고 들어와 봅니다.
많은 분들이 기다리고 있으니 꼭 내일은 한분이라도 돌아오실 거라 믿어봅니다.
어서 오세요...
18. 간절히
'14.9.28 11:18 PM
(183.99.xxx.190)
어서 올라오세요!
그 춥고 어두운 곳에서 올라와 주세요!
정말 목놓아 울고 싶습니다ㅠㅠㅠㅠ
19. ..
'14.9.28 11:23 PM
(175.193.xxx.247)
그러네요.
곧 가을이고 곧 겨울입니다.
어서 기다리는 가족들 품으로 오세요.
20. ..
'14.9.28 11:41 PM
(122.34.xxx.39)
다윤아, 은화야, 현철아, 영인아, 지현아 어디있는거니?
이제는 돌아와야지.
혁규야 권재근님, 고창석선생님, 양승진선생님, 이영숙님
제발 돌아와주세요.
가족분들이 기다리십니다. 가을이 가기전에 꼭이요.
21. ㅡㅡ
'14.9.28 11:42 PM
(175.208.xxx.86)
바닷물이 점점 더 차가워지네요.
아직도 팽목항에서 간절하게 가다리는 가족들이
집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다윤이, 지현이, 현철이, 영인이, 은화,
혁규, 혁규아빠 권재근님, 이영숙님,
고창석 선생님, 양승진 선생님,
어서 돌아와 주세요.
22. ...
'14.9.29 12:09 AM
(220.73.xxx.16)
다윤아, 은화야, 영인아, 지현아. 현철아.
혁규야, 권재근님, 이영숙님.
고창석선생님. 양승진 선생님...
매일매일 기도하며 기다립니다.
한 사랑도 빠짐없이 모두 꼭 돌아오세요...
23. ...
'14.9.29 12:27 AM
(223.62.xxx.117)
그날 이후로 하루도 잊은적 없어요 잊을수가 없어요
님들아 어서 빨리 그 춥고 차가운 데서 나와 애타게 기다리는 가족 만나주세요 제발요~~
은화야 영인아 현철아 다윤아 지현아 먼저가서 기다리는 친구들한테 이제는 가야지
꼬마 혁규야 혁규아버님 권재근님 지연이 한번 보고가세요
이영숙님 사랑하는 아들이 기다려요
그외 이름모를 실종자분들 제발 돌아와주세요
그리고 bluebell님 감사합니다
24. 모두 기다립니다.
'14.9.29 12:47 AM
(59.22.xxx.139)
날 춥습니다. 모두 돌아오세요
기도합니다.
25. asd8
'14.9.29 12:52 AM
(175.195.xxx.86)
마음이 항상 세월호 가족들과 있습니다.
어려울텐데도 잘 견뎌주고 계셔서 고맙고 미안하고 죄송합니다.
그저 더 춥기전에 실종자님들이라도 한분씩 소식을 주시길 간절하게
간절하게 바라며 기도드립니다.
돌아와 주세요. 언제까지고 기다립니다.
26. 간절히 기도합니다
'14.9.29 1:03 AM
(59.16.xxx.62)
더 추워지기 전에 모두 돌아 오시길 바랍니다
이렇게 돌아오지 못한 분들도 열분이나 계신데
이제 그만 하라는 인간들은 도대체 어떤 마음으로 저럴까요?
모두 돌아와 주세요
힘든 시간 보내시는 세월호 가족 분들 모두 힘내시고
끝까지 함께 하겠습니다
어서 돌아 오세요
27. 닥아웃
'14.9.29 1:06 AM
(118.219.xxx.146)
와주세요..
안타까운 분들 ㅠㅠㅠㅠㅠ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유구무언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