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류승범 좋아하는 분들 많으세요?

. 조회수 : 3,233
작성일 : 2014-09-28 18:20:54

요 며칠 류승범 영화

딸아이랑 보느라 바쁘네요.

 

부당거래. 품행제로. 수상한고객들. 묻지마패밀리 봤는데

어쩜 이렇게  연기를 잘 하나요.

딱 자기일것만 같이.

 

류승범에 대해 아시는 것들 아무거나 좀 적어주세요.

공효진하고는  교제했다가 헤어졌다고 들었는데 맞는거죠? 둘이 진짜 어울리던데..

이 사람 직접 본 사람들이 성격은 어떻다고들 하던가요.

 

보신 영화들 중  좋았던 것 추천 좀 해주시고요.

와이키키 브라더스도 볼만한가요?

IP : 122.40.xxx.41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호!
    '14.9.28 6:34 PM (121.174.xxx.62)

    제가 바로 류승범 팬입니다. 숨은 팬이죠^^
    류승범의 영화 중 '아라한 장풍 대작전'도 보세요. '다찌마와 리'도 보시구요. '방자전'! '베를린'...
    류승범의 형 '류승완'이 유명 감독이죠. 류승완의 영화에는 류승범이 많이 나옵니다.
    이 형제가 어려서 엄청 고생을 많이 한 '맨주먹'출신이랄까요.
    어쨌든 영화에 그 정서가 많이 베어 있어요.

    류승범은 영화계에 얼마 안되는 '날 것 그대로의' 모습을 표현할 수 있는 멋진 배우입니다.

  • 2. 필수
    '14.9.28 6:55 PM (1.233.xxx.83)

    용의자X의 헌신을 빼놓으시면 섭해요.
    이요원이 망쳐놨지만 그래도 류승범의 열연이 빛을 발한 영화.

  • 3. 필수
    '14.9.28 6:55 PM (1.233.xxx.83)

    그리고 용의자X의 헌신 보실 때 수영장 신 놓치지 마세요.
    류승범의 돌고래같던 표정.

  • 4.
    '14.9.28 7:01 PM (88.74.xxx.126)

    제가 좋아합니다.
    그 날고 기는 잘 생긴 배우 집단에서 유일하게 제게 모닥불 활활 피워대는 존재라고나 할까요.ㅎㅎ
    분명 보통 배우들처럼 연기배우고, 고도로 훈련된 배우가 아닌데, 완벽하게 역할에 빙의되는게, 그냥 그 인물은 류승범이 되죠. 류승범이 인물이 되고.
    학벌도 중졸인가 일꺼예요. 얼굴비쥬얼도 안되고, 키가 큰 것도 아닌데, 패션센스가 또 한 센스해서 독특하게 입고 다니죠. DJ경력도 있고, 구여친과 교회를 열심히 다니던 게 좀 흠이지만. 그것 빼고는 완벽한 티라노모닥불배우입니다.
    아라한 장풍대작전은 외국애들도 보고 좋아하던데요. 류승범이라는 배우를.

  • 5. .......
    '14.9.28 7:10 PM (182.230.xxx.185)

    용의자 x에서 일부러 원작을 안보고 연기했다고 하네요
    그죠,,수영장씬,,,눈물방울 하나 살짝 보이는 씬 아직도 맘에 남아요
    이요원 망친것도 그렇죠 ㅠㅠ 연기라고 해봐야 짜증만 내고,,그래도 류승범연기가 워낙,,
    다른 영화는 잘 모르는데요,, 외모보다는 나이들수록 연기잘하는 배우가 멋져보여요,

  • 6. baraemi
    '14.9.28 7:15 PM (27.35.xxx.28)

    '품행제로' 감독인 형이 양아치역 해줄 배우를 찾다 집에 와보니 거실에 양아치가 있었단 얘기 유명하죠ㅎㅎㅎ 연기 정말 너무 좋아해요. 천상배우. 사생활에선 나쁜 루머도 종종 있는거같지만 스캔들 없고 연기 열심히 하고 패션센스도 좋고~

  • 7. 진짜 배우
    '14.9.28 7:18 PM (203.247.xxx.20)

    류승범 보면 진짜 배우구나... 배우하길 정말 잘 했구나 싶어요.

    류승완이 세상에 태어나서 제일 잘 한 일이 류승범 배우 만든 일이라고 했다는데, 100퍼 동감이예요. ㅋ

  • 8. 저는 류승범 보면
    '14.9.28 7:39 PM (222.119.xxx.240)

    항상 연기가 신선해요 황정민,설경구 같이 예상되는 연기가 없어요
    천상 영화배우라고 생각합니다 윗님들 말씀대로 용의자 x의 헌신도 욕나오지만
    류승범때문에 참고봤고 사생결단에서의 연기..제가 하정우 좋아하지만 베를린에서도 류승범 발음이
    제일 잘 들렸어요..연기도 좋았고요 다작하면 좋겠네요^^

  • 9. 류승범 형제 둘 다 싫어요
    '14.9.28 7:41 PM (211.172.xxx.246)

    공효진은 나쁜 남자 계속 좋아하면 인생 꼬이는 데

  • 10. ^^
    '14.9.28 7:45 PM (121.190.xxx.197)

    류승범 형제 할머니가 하셨다는 말씀 생각나네요.
    잘생긴 놈은 감독하고 못생긴 놈이 배우한다고 난리라던... ㅋㅋ

  • 11. 제가팬이네요
    '14.9.28 8:24 PM (222.237.xxx.127)

    연기 잘하는거야 워낙 유명하지만
    제 기분이 꿀꿀할 때 찾아보는 동영상...

    품행제로 기타 치는 장면
    http://www.youtube.com/watch?v=HiUAfUQh1Ew

    만남의 광장 똥누다가 지뢰 밟는 장면
    http://www.youtube.com/watch?v=TcHxeyQOa58

  • 12. 쓸개코
    '14.9.28 9:52 PM (14.53.xxx.71)

    저요저요~ 저 정말 좋아해요.
    그 칼칼한 눈매. 큰입. 미남에 비할바 아닙니다.^^
    제가 어느연기에서 반해버린줄 아세요?
    sbs 아름다운 시절? 이라는 작품이 있었어요.
    형으로 지성, 부잣집 아가씨로 박선영이 나오고
    서민 다세데 가옥 이웃집아가씨로 공효진.. (나중에 둘은 결혼도 하죠)
    극중 류승범이 박선영을 짝사랑햇나 그랫는데요.
    선술집공중전화에서 술먹고 박선영에게 전화를 해요. 술먹고 벌개진 얼굴로..
    때마침 선술집으로 지성이 들어와요.
    류승범이 그러죠. '형 얘가 나 싫데..'
    저 정말 술취한 사람으로 착각할 만큼 탁월하다고 생각했어요.
    계속 작품 챙겨보고 있습니다.
    저의 완소배우에요.

  • 13. 원글
    '14.9.28 11:55 PM (122.40.xxx.41)

    좋아하는 분들 정말 많군요.
    괜히 기분 좋으네요.
    정말 날것 그대로의 .. 이 표현이 딱인듯.
    용의자x에서 연기가 좋았나보네요.

    하나하나 봐야겠습니다.

  • 14. ....
    '14.9.29 12:15 AM (124.53.xxx.43)

    류승범을 보면 양아치 이미지가 분명 있지만 성격이 내성적일 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분위기가 나오는 듯... 암튼 정말 매력 있어요.

  • 15. ..
    '14.9.29 1:06 AM (110.70.xxx.241)

    차세대에선 하정우와 더불어 최고라 봅니다.. 말그대로 천상 배우..타고난 배우..
    패셔너블하기까지.
    인상적인 데뷔작을 시작으로 이미 그 때 꼭 찍었구요..ㅎㅎ 역시나 대성..믿고 보는 배우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8797 무당의 신기 1 ---- 2014/12/24 2,050
448796 제빵기 날개가 또 닳았네요 ㅠㅠ 2 2014/12/24 1,525
448795 양모 이불커버를 사야하는데.. 1 이불커버 2014/12/24 1,878
448794 거리에 캐롤송이 나오면 2 그립다 2014/12/24 921
448793 '미생' 신드롬이 불편한 이유 levera.. 2014/12/24 1,612
448792 아이훈육 어떻게 7 아이 2014/12/24 1,450
448791 아주 짧은 소설 한번 써보았습니다. 8 고띠에르 2014/12/24 1,299
448790 집컴텨에 있는 결제카드를 usb에 옮길려면 1 ㅇㅇㅇ 2014/12/24 346
448789 삼성동에서 개랑 산책한다면 어디가 있나요?(공원이든 강변이든.... 7 ㅇㅇㅇ 2014/12/24 1,213
448788 산부인과 병원정보 알수 있을까요 약복용중에 임신됐어요 1 wisdom.. 2014/12/24 719
448787 동네 친구 둘째 아이 돌인데 뭘사줘야죠 ㅡㅜ 조언 좀 2 손님 2014/12/24 549
448786 사귀지도 않는데 닭살스러운 말,,,왜이럴까요? 2 ... 2014/12/24 1,033
448785 남편부재시 남편명의 집매매 어떻게 해야 하나요? 7 아파트매매 2014/12/24 3,579
448784 여군장교에대해서 1 점순이 2014/12/24 805
448783 영화 러브레터 좋아하시는 분 계신가요 10 달달 2014/12/24 1,719
448782 82쿡님들. 혼자 산다면 몇평이 적당한것 같으세요..?? 28 .. 2014/12/24 7,881
448781 좋은 느낌 생리대에서 이물질이 나왔어요 9 2014/12/24 1,651
448780 어린시절받은 학대...그 기억때문에 정신병걸릴거같아요. 32 행복을원해 2014/12/24 6,996
448779 혹시 머리숱 너무 많아 고민이다 싶은 분 계세요? 15 .... 2014/12/24 7,231
448778 중등 1학년 성적표를 겨울방학식때 받네요 3 .. 2014/12/24 1,165
448777 서유럽인 가족들과 연말 포트럭파티 메뉴 추천해주세요 :) 8 파티 2014/12/24 1,846
448776 초등수학에 달력언제나오나요? 1 달력 2014/12/24 505
448775 종잣돈 1억으로 어떻게 10억을 만드나요? 6 mm 2014/12/24 7,722
448774 작게 교통사고가 났는데요 1 아아오우 2014/12/24 813
448773 모그 88사이즈 55반 크나요? 3 2014/12/24 1,0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