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 애기 백일잔치
식구들만 모이는데 저도 껴준다고..친구 애기는 둘째고 전 미혼이예요. 별 일 없으면 가려했는데 너무너무 귀찮아요.
이미 5시를 향해가고 있고 그 친구집은 버스타고 한시간 아성 거리이고...
안가면 친구가 크게 섭섭할 상황일까요?
아까 어제 너무 과음해서 힘들다..전화는 해뒀는데 세수만 하고 빨리 와~이러더라구요ㅠㅡㅠ
1. ㅊㅊㅊ
'14.9.28 5:03 PM (58.141.xxx.28)백일잔치 요새도 하나요? 그냥 미안한데 오바이트해서 못간다고 문자 한 통 보내고 쉬세요~~
2. ...
'14.9.28 5:03 PM (112.155.xxx.92)가지마요. 무슨 백일잔치에 선심쓰듯이 껴준다 얘긴지.
3. ㅇㅇㅇ
'14.9.28 5:05 PM (211.237.xxx.35)어이구
무슨 백일.. 그것도 둘째 백일을 에휴
어디서 그런 친구를 친구라고 두셨어요?
못간다 하세요4. ..
'14.9.28 5:05 PM (1.225.xxx.163)돌도 아니고 백일은 괜찮지 않을까요;
5. ,,,
'14.9.28 5:06 PM (121.168.xxx.157)이제 백일 부르고 다음은 돌잔치 부르겠네요 작작좀 하지
6. **
'14.9.28 5:07 PM (223.62.xxx.29)정말 몰라서 물어보시는거지요?
가족끼리하는 백일잔치에 친구를 도우미로 부르는 그 친구도 어이없고 약속시간 다 돼서 이제와 못 간다는 님도
어이가 없는 상황이예요.
애초에 거절하셔도 무방한 일이었는데 이제와 못 간다면 님이 더 우스운 사람되는거네요.7. @@
'14.9.28 5:09 PM (119.67.xxx.75)그런 자리 도와달라 부르는 친구 웃기는거 맞고요.
근데 미리 거절안하고 약속시간 다 돼서 못 간다하면
.......8. 헐
'14.9.28 5:36 PM (1.240.xxx.189)친구 소중한걸 모르네요..
애 100일은 자기한테나 소중한거지..나원..9. ㅇㅇㅇ
'14.9.28 5:44 PM (122.32.xxx.12)술병나서 약먹고 싸매고 누웠다 하세요
10. !!!!
'14.9.28 5:52 PM (1.238.xxx.132) - 삭제된댓글둘다 똑같은데요..
11. ..
'14.9.28 6:01 PM (119.70.xxx.157)도우미????
12. ..
'14.9.28 6:32 PM (59.15.xxx.181)집에서 하는 잔치 일찍오라고 하면
도와달라는거지요....
보통 저정도면
내가 가서 도와줄께 하기전에 말하기 어려운일인데
특별히 생각해서 끼워준다는 뉘앙스도....희한하네요
ㅎㅎㅎㅎ13. 무슨 백일잔치엘 가세요?
'14.9.28 6:43 PM (211.110.xxx.248)친구분 완전 민폐네.
자기 아기만 제일 소중한 줄...
가지 마세요.14. 가지마세요
'14.9.28 6:54 PM (118.221.xxx.62)경험자 인대요
그리 돌 백일 불러 부려먹고 내 결혼 돌엔 아는척도 않더군요15. 칠푼이 팔푼이
'14.9.28 7:12 PM (182.224.xxx.138)결국엔 안갔는데요..저도 모지리인게 4시라고 했음 처음부터 감을 잡았어야 하는건데 왜 이리 어중간한 시간에 하나만 생각했지 뭐예요. 아니나 다를까 아까 통화하는데 다른 손님들도 온 모양이더라구요. 아마 주방일보단 큰애 좀 봐달라는 거였나봐요. 만약 가서 저 뻘쭘해서 다른 손님은 없다며..하면 갑자기 그렇게 됐어..할 게 뻔해서 살짝 씁쓸해요.
16. 은짱호짱
'14.9.28 7:22 PM (1.254.xxx.66)요즘 백일잔치 친구초대하는 사람도 있네요
보통 시댁친정부모님정도 모여서 밥먹고 말던데17. sany
'14.9.28 9:57 PM (175.223.xxx.45)글쓴이가 결혼을안해서 헷갈리신거아닌가요?
백일이아니라 돌잔치아닐까요?
잘생각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