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 애기 백일잔치

아이고 두야. 조회수 : 3,826
작성일 : 2014-09-28 17:01:32
집에서 한다고 4시까지 오랬는데 저보고 도와달라고 일찍 오란거였나봐요. 신랑도 교회가서 아직 안왔다던데..
식구들만 모이는데 저도 껴준다고..친구 애기는 둘째고 전 미혼이예요. 별 일 없으면 가려했는데 너무너무 귀찮아요.
이미 5시를 향해가고 있고 그 친구집은 버스타고 한시간 아성 거리이고...
안가면 친구가 크게 섭섭할 상황일까요?
아까 어제 너무 과음해서 힘들다..전화는 해뒀는데 세수만 하고 빨리 와~이러더라구요ㅠㅡㅠ
IP : 182.224.xxx.138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ㅊㅊㅊ
    '14.9.28 5:03 PM (58.141.xxx.28)

    백일잔치 요새도 하나요? 그냥 미안한데 오바이트해서 못간다고 문자 한 통 보내고 쉬세요~~

  • 2. ...
    '14.9.28 5:03 PM (112.155.xxx.92)

    가지마요. 무슨 백일잔치에 선심쓰듯이 껴준다 얘긴지.

  • 3. ㅇㅇㅇ
    '14.9.28 5:05 PM (211.237.xxx.35)

    어이구
    무슨 백일.. 그것도 둘째 백일을 에휴
    어디서 그런 친구를 친구라고 두셨어요?
    못간다 하세요

  • 4. ..
    '14.9.28 5:05 PM (1.225.xxx.163)

    돌도 아니고 백일은 괜찮지 않을까요;

  • 5. ,,,
    '14.9.28 5:06 PM (121.168.xxx.157)

    이제 백일 부르고 다음은 돌잔치 부르겠네요 작작좀 하지

  • 6. **
    '14.9.28 5:07 PM (223.62.xxx.29)

    정말 몰라서 물어보시는거지요?
    가족끼리하는 백일잔치에 친구를 도우미로 부르는 그 친구도 어이없고 약속시간 다 돼서 이제와 못 간다는 님도
    어이가 없는 상황이예요.
    애초에 거절하셔도 무방한 일이었는데 이제와 못 간다면 님이 더 우스운 사람되는거네요.

  • 7. @@
    '14.9.28 5:09 PM (119.67.xxx.75)

    그런 자리 도와달라 부르는 친구 웃기는거 맞고요.
    근데 미리 거절안하고 약속시간 다 돼서 못 간다하면
    .......

  • 8.
    '14.9.28 5:36 PM (1.240.xxx.189)

    친구 소중한걸 모르네요..
    애 100일은 자기한테나 소중한거지..나원..

  • 9. ㅇㅇㅇ
    '14.9.28 5:44 PM (122.32.xxx.12)

    술병나서 약먹고 싸매고 누웠다 하세요

  • 10. !!!!
    '14.9.28 5:52 PM (1.238.xxx.132) - 삭제된댓글

    둘다 똑같은데요..

  • 11. ..
    '14.9.28 6:01 PM (119.70.xxx.157)

    도우미????

  • 12. ..
    '14.9.28 6:32 PM (59.15.xxx.181)

    집에서 하는 잔치 일찍오라고 하면
    도와달라는거지요....


    보통 저정도면
    내가 가서 도와줄께 하기전에 말하기 어려운일인데
    특별히 생각해서 끼워준다는 뉘앙스도....희한하네요
    ㅎㅎㅎㅎ

  • 13. 무슨 백일잔치엘 가세요?
    '14.9.28 6:43 PM (211.110.xxx.248)

    친구분 완전 민폐네.
    자기 아기만 제일 소중한 줄...
    가지 마세요.

  • 14. 가지마세요
    '14.9.28 6:54 PM (118.221.xxx.62)

    경험자 인대요
    그리 돌 백일 불러 부려먹고 내 결혼 돌엔 아는척도 않더군요

  • 15. 칠푼이 팔푼이
    '14.9.28 7:12 PM (182.224.xxx.138)

    결국엔 안갔는데요..저도 모지리인게 4시라고 했음 처음부터 감을 잡았어야 하는건데 왜 이리 어중간한 시간에 하나만 생각했지 뭐예요. 아니나 다를까 아까 통화하는데 다른 손님들도 온 모양이더라구요. 아마 주방일보단 큰애 좀 봐달라는 거였나봐요. 만약 가서 저 뻘쭘해서 다른 손님은 없다며..하면 갑자기 그렇게 됐어..할 게 뻔해서 살짝 씁쓸해요.

  • 16. 은짱호짱
    '14.9.28 7:22 PM (1.254.xxx.66)

    요즘 백일잔치 친구초대하는 사람도 있네요
    보통 시댁친정부모님정도 모여서 밥먹고 말던데

  • 17. sany
    '14.9.28 9:57 PM (175.223.xxx.45)

    글쓴이가 결혼을안해서 헷갈리신거아닌가요?
    백일이아니라 돌잔치아닐까요?
    잘생각해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7788 종량제 쓰레기봉투 서울에서 구 상관없이 사용가능한가요? 쓰봉 13:32:22 6
1667787 짐승들은요 오로지 지들 뱃속으로 들어갈거만 생각해요. 1 .., 13:30:25 48
1667786 왜 이시점에서 윤지지율 오른지 ㄱㄴ 13:29:24 109
1667785 데일리안 여조 - 부울경 464명 VS 서울 197명 6 ㅇㅇ 13:27:38 288
1667784 "폭탄·권총 무장한 블랙 요원들, 성탄절 펑펑 울며‥.. 2 겸공받았네요.. 13:26:04 544
1667783 블랙요원 외국인도 있다는데 2 ㅇㄹㄹ 13:25:32 249
1667782 이시국에 25년 대박띠 하하핳 13:23:37 514
1667781 산후조리 지원금 왜 안타먹었냐고 하시는데 1 ㅇㅇ 13:21:51 281
1667780 한덕수 탄핵해도 대행직 안내려온다는 썰 12 ... 13:21:05 757
1667779 대통령 지지율이 10% 이상오르다니 17 ㅇㅇ 13:20:40 853
1667778 매니큐어 두가지색을 믹스하면 중간색이 나오나요 ㄴㄴ 13:20:31 53
1667777 인간이 아니라 악귀를 뽑아놨네 1 우와 13:20:26 299
1667776 엄마가 밥을 매일 얻어먹고 다녀요. 챙피합니다. 17 챙피해요. 13:17:50 1,132
1667775 근데 언론은 근본적으로 왜 그러는거예요? 9 oo 13:17:10 332
1667774 30년 근무하시고 퇴직하는 분 선물 어떤게 좋을까요.. 1 직장인 13:17:02 97
1667773 김용현 기자회견 조금 이상하지 않나요? 11 어리둥절 13:13:13 1,699
1667772 다리 아픈데(무릎) 밀가루랑 황설탕 발라보신 분 10 다리 13:12:48 250
1667771 남자보다 여자가 더 직장 오래 다닐수 있나요? 3 굳이 13:11:32 146
1667770 판교 직장인들 많이 거주하는 지역 어디일까요? 6 ㅇㅇ 13:09:43 460
1667769 요몇일 속이 안좋은데 운동쉴까요? 1 .. 13:09:08 147
1667768 만약 최상목 부총리가 7 13:07:39 898
1667767 김용현, 윤석열에 계엄건의전 한덕수에게 사전보고했다. 13:07:06 493
1667766 치아교정, 진료시 치위생사 범위 1 불안 13:07:01 165
1667765 고지혈증에 달걀은 어떤가요 3 ㅇㅇ 13:06:51 469
1667764 삼성전자 65,000원 매수가 원금회복? 2 궁금 13:06:20 7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