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몰라서 여쭤요
시아버님은 돌아가신 상태구요
홀시어머니 계세요
오늘 시할아버지가 돌아가셨는데
친정과 장례식장 거리가 네다섯시간 걸려요
엄마는 몸이 안좋아 당연히 못오시는건
알지만 저희 아빠는 오셔야하는거 아닌가요?
너무도 당연하게 못오신다고
봉투만 이십만원 넣어 잘 말해달라고
사실 아빠가 시골분이라 한번도 안가본곳
찿아오기 힘든지 알지만
기차타고 택시타면 되는데
안오셔도 되나요?
정말 몰라서 여쭙는거예요?
그래서 남동생한테 저나해
너라도 오랬어요
역시 오래걸리지만
남편에게 시댁식구들에게 예의가 아닌듯해서요
좀알려주세요
처음이라 저도 잘모르겠어요
남편과 상의할수도 없구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급한데요, 선배님들. 조문관련 좀 알려주세요
82 조회수 : 1,401
작성일 : 2014-09-28 15:41:15
IP : 110.70.xxx.11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ㅇㅇ
'14.9.28 3:45 PM (211.237.xxx.35)사돈의 아버지니까
원글님 부모님은 오시긴 해야죠. 근데 뭐 형편상 못오신다면
어쩔수 없고요... 부조금 하셨으면 면피는 하신겁니다.2. 그게
'14.9.28 3:47 PM (121.172.xxx.24)오시면 좋겠지만 아버지가 못오신다 하는데
어쩌겠어요.
사돈 장례라면 꼭 오셔야 하겠지만
(말하고 보니 이상하네)
네 다섯 시간 거리를 혼자 오시기 힘드니
서운해도 그냥 넘어 가세요.3. 원글이
'14.9.28 3:53 PM (110.70.xxx.118)감사드려요
남동생은 오라면 올것 같아요
자유직종이고 저녁에 와도 되구요
부모님 몰래 남동생이라도
오라고 하는게 좋을까요?
저희 친정식구 아무도 안오면 좀 그렇지 않을까요?
남동생에게 너라도 오라고 강력히 말했는데
이것도 걸리네요4. ㅇㅇㅇ
'14.9.28 3:54 PM (211.237.xxx.35)남동생 올수 있음 오라고 하세요.
아버지 대신이 될수도 있겟네요.5. ㅇㅇ
'14.9.28 3:59 PM (211.36.xxx.140) - 삭제된댓글사돈어른도 아니고 연로하시고 시골 먼거리고~~~
아버님 명의로 부조하시고 동생 올라오면
전혀 이상할께없어요
동생이 대신하는거죠
걱정 뚝!!!6. 사돈 댁 대표
'14.9.28 4:50 PM (118.46.xxx.79)사돈댁에서 아무도 못 온다면
아무리 부의금 한다해도 좀 성의가 없어보이는 건 맞죠.
그래도 남동생이라도 온다면 면피는 되는거예요.
남동생 고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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