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심리적 결핍으로 인해 운명적 사랑처럼 보이는것도 있어요..ㅋㅋㅋ

rrr 조회수 : 2,949
작성일 : 2014-09-28 12:35:01

예를 들면 인간은 자신이 어릴때 겪었던 감정상태를 반복한다해요

반복해서 극복할려고..

그럼 ㅇ ㅏㄹ콜중독자가정에서 자란 애는

뭔자 중독된 남자한테 끌리는 거죠

그게 익숙하기 때문에

편안한걸 사랑이라고 착각한대요

그래서 택한대요

남자와 여자는 절대로 우연이 없대요

그러니까

자라면서 심리적 스텝 못짓의 패턴이 정해지는데

그 스텝으로 춤을 추자는 남자를 만나면

끌리는거죠

그 손을 잡고 익숙하게 피흘리면서 죽을때까지 춤을 춘대요

사랑이라고 그걸 부르면서...

 

그래서 힐러리가 빌과 사는거에요

힐러리 아버지가 힐러리 많이 괴롭히고했거든요

빌이 똑같은 식인거죠..

그래서 더 좋아해서 사는거에요...

 

 

IP : 125.184.xxx.15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러니
    '14.9.28 12:38 PM (211.207.xxx.203)

    어릴때의 행복이나 정서적 안정은 정말 중요한거 같아요, 일생을 통해서 그걸 변주하지 않으려면요.
    잘못된 스텝으로 춤춘다는게 설득력있으면서 섬찟하네요.

  • 2. rrr
    '14.9.28 12:40 PM (125.184.xxx.158)

    그런데 여기서보면 저는 모르겠는게..어떤 남자가 심리적으로 안정된 남자인가요??자기를 어떻게 대하는 사람을 말하나요???

  • 3. ㅇㅇ
    '14.9.28 12:43 PM (14.32.xxx.72)

    심리적으로 안정된 남자: 변덕이 없고 성실하게 자기일 하는 남자 그래서 생각이 예측되는 사람 사랑이 잠시 식더라도 지난 추억을 사랑이라고 부르면서 행복을 찾을 수 있는 남자.

  • 4. rrr
    '14.9.28 12:45 PM (125.184.xxx.158)

    아..감사합니다 ..그렇군요

  • 5. 댓글보니
    '14.9.28 12:47 PM (211.207.xxx.203)

    이효리 남편 이상순씨가 심리적으로 안정되면서
    문화적으로는 세련된 스타일이래요.

  • 6. ㅇㅇㅇ
    '14.9.28 1:28 PM (14.32.xxx.72)

    ㄴㄴ 윗님 전 남녀 관계 다 떠나서 사람의 인생에는 우연이 없다고 생각해요

    물론 부모님 만나는 건 우연이라고 생각할 수 있죠 (불교에서 말하는 과거의 업보까지 다 따지면 한도끝도 없네요) 그런데 어떤 성향, 경제적 재력, 직업을 가진 부모님 밑에서 어떤 교육을 받고 자랐나부터 운명이 시작되는거 같아요 아 ~~~~주 어렸을 때부터 보아왔던 것에서 가치관이 생기고. 운명이라고 느끼는 대상이 나랑 비슷한 사람이다, 결핍 때문이다, 조건이 좋아서 그렇다 등등 판단이 생기는거 아닐까요?? 남녀 관계가 아니더라도 내가 어떤 대학을 가는가, 어떤 친구와 평생 관계를 유지하는가. 내가 자식을 낳는가 마는가 까지 다 내가 태어나면서 부터 이어져오는거 같아요 운명이라 느끼는게 사람의 의미부여에 오는건 당연히 맞는 말인데 자기 그릇에 맞는 사람을 만나는 건 당연한거 같아요 대부분의 사람이 한 사람을 만나 결혼하는데 그럼 운명이 아니고 무엇일까요?? 운명이 없다면 사람은 한낱 지구에 잠깐 발 붙이고 왔다가는 존재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라는 생각이 드네요ㅋㅋ

  • 7. 공감
    '14.9.28 2:25 PM (112.164.xxx.193) - 삭제된댓글

    생각이 예측되는 사람 2222

  • 8. 힐러리는 정치적 동지라서 함께 사는 걸텐데요.
    '14.9.28 3:04 PM (110.47.xxx.207)

    그 부부는 정치적으로 서로가 서로를 키워주며 함께 성장했어요.
    클린턴이 대통령이 됐을 때 힐러리 아버지에게 딸이 영부인이 됐으니 얼마나 좋으냐고 인터뷰 하러 갔더니 별로 기쁘지 않다고 했다지요.
    자신은 딸인 힐러리가 대통령이 될 줄 알았다고요.

  • 9. ...
    '15.7.12 3:18 PM (123.215.xxx.135)

    내게 습관화된 스텝으로 춤을 추자는 상대를 만나면 그 손을 잡고 익숙하게 피 흘리면서 죽을때까지 춤을 춘다 사랑이라고 착각하면서...뭔가 섬뜩하고 슬프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1259 갱년기잠 4 이런경우 2014/11/01 2,290
431258 마왕부인 윤원희씨 말이 맞았네요.. 29 의학전문기자.. 2014/11/01 27,212
431257 사주 14 ## 2014/11/01 4,384
431256 아메리칸이글 제깅스 대박이네요 12 청바지 2014/11/01 6,091
431255 친정집으로 이사했는데 주민등록주소지는 어찌해야할지요 3 궁금 2014/11/01 839
431254 이지덤과 마데카솔 .. 2 궁금 2014/11/01 1,336
431253 신해철 님 노래 뭐 좋으세요? 27 2014/11/01 1,687
431252 전혜빈(적외선)마스크 아시는 분.. 이뻐지자 2014/11/01 3,449
431251 이유식 마스터기 같은거 아이가 10 개월인데 늦었겠죠? 6 90 2014/11/01 763
431250 우울증 병원 문의 7 우울증 2014/11/01 1,217
431249 개념 커뮤니티 ‘82cook 가을 바자회’ 열기 ‘후끈’ 3 2014/11/01 1,673
431248 오늘도 즐거운 바자회 9 바자회다녀온.. 2014/11/01 1,433
431247 바자회 득템 자랑질요 ^^ 11 건너 마을 .. 2014/11/01 5,464
431246 흰 와이셔츠에 털 묻은 거 다시 빨아도 안 떨어지겠죠?ㅠ 2 ... 2014/11/01 904
431245 지금 현대홈쇼핑 니트 어때요? 7 음.. 2014/11/01 2,199
431244 바자회 5-6시면 너무 늦을까요? 7 느림보라슬픈.. 2014/11/01 1,070
431243 제게는 종교가 별로 힘이 안되네요 12 해철님도 가.. 2014/11/01 2,687
431242 t멤버쉽 포인트사용 어떻게 하는건가요?? 6 로즈맘 2014/11/01 4,713
431241 롯데월드몰 음식점 추천해주세요 5 큰맘먹고 갑.. 2014/11/01 2,513
431240 전 신해철씨 죽음이 가슴아픈게 가수로써 보다는.??? 2 ... 2014/11/01 1,690
431239 코스트코 와 이마트 등의 알바가 다를까요? 3 검색하다가 2014/11/01 2,067
431238 과탄산보다 쓸만한 게 있을까요? 2 표백제 2014/11/01 1,229
431237 바자회 다녀왔어요^^ 2 날도 좋고 .. 2014/11/01 1,012
431236 전기렌지 설치 하시고 후회하시는 분? 32 ..... 2014/11/01 10,378
431235 벌레천국들한테 밥주지 마세요, 여러분...^^ 2 ... 2014/11/01 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