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진상들은 한데 모아 지들끼리 살게했으면..
자영업 하다보니
정말 상상 초월하는 진상들을 만나게 됩니다
그런 인간들을 보면
진상들 한데 모아 지들끼리 살게 했으면 좋겠다는
상상을 해봅니다
진상들끼리 부대끼며 살아봐야
지 모습도 그렇다는걸 알게 될런지.
에휴..
1. 절대모르죠
'14.9.28 10:49 AM (14.52.xxx.60)게시판만 터져나갈걸요
2. 현실은..
'14.9.28 10:50 AM (58.140.xxx.162)진상들끼린 서로 피해가요. 먹히는 상대만 골라서 진상짓 하거든요. 상대방한테서 자기 모습 발견하고 반성하는 사람들이 아님요.
3. ..
'14.9.28 10:55 AM (116.121.xxx.197)진상 옆에 호구 있다고 진상끼리 모이면 과연 진상 짓이 먹힐까 싶네요 ㅎㅎ
4. 근데요
'14.9.28 11:00 AM (112.184.xxx.76)진상은 본인이 진상인거 몰라요.
저라우같은일을 하는 아는 사람이 손님이 진상이라고 막 욕했는데 그 사람이 다른데 가선 더 하더라구요. 놀랬어요.
진상은 나와 아주 가까이에 있고 나도 다른사람들이 볼때 진상으로 볼 수도 있겠구나. 하고 생각했네요.5. 저도
'14.9.28 11:01 AM (223.62.xxx.67)근데님 말씀에 동감이요.
어느날 내가 기분이 안 좋거나 몸이 안 좋아서 잠깐 정줄놓고 한 행동이 타인 눈에는 진상으로 보일 수 있는 걸요.
상점에서도 불량품을 교환하려고 할 때 점주 입장에서는 자기가 고장내놓고 바꾸러 온 진상, 손님 입장에서는 불량품 팔아놓고 뻔뻔하게 뒤집어 씌우려는 진상
이런 식으로 입장 따라 해석도 천차만별이구요.
안 좋은 행동 봤을 때
어휴 저 진상~~하면서 뒤돌아 욕만할게 아니라
나는 저러지 말아야겠다 다짐하고 반성하거나,
옆에서 용감하게 당신의 그 행동은 옳지않다 제재하거나
그러는 게 모두의 정신 건강에 도움될 것 같아요.6. 맞아요
'14.9.28 11:14 AM (119.66.xxx.14)진상은 자기가 매우 합리적이고 억울하다고 하더군요. 진상은 본인이 진상인지 몰라요. 그리고 진상은 진상도 싫어하더군요. 자기만 진상떨어야 한다는건가. ㅎㅎ
7. ㅇㅇㅇ
'14.9.28 12:08 PM (211.237.xxx.35)진상이 모든 면에서 진상들이 아니에요.
어떤 면은 정상인데 특정한 면만 비정상이죠.
그리고 진상과 정상은 그걸 바라보는 사람의 포지션에 따라 시각의 차이도 있고요.
원글님을 포함 여기 댓글 다신 분들은 난 아니야 진상은 따로있지 이러시겠지만..
우리 모두 어떤 면에선 진상일수도 있어요.
고로 우리가 모두 모여사는거죠..
아 결론이 이상해 ㅠㅠ8. 재가 본
'14.9.28 12:21 PM (211.207.xxx.203)진상들의 경우, 자기욕망이 정말 강해요. 자기감정에 충실하고요.
보통은 5대5까진 아니더라도, 자기욕망 7에 남사정 3정도는 감안하잖아요.
이런 인간들은 10대 0이예요.
그게 본능적으로 너무 자연스러워서 본인이 진상인줄도 모를 거고,
타인을 이용의 대상으로 삼는다는 것도 타인에게 무지 피해를 준다는 죄의식도 없어요.
왜냐 ? 자기감정이나 자기욕망만 존재하니까요.
진상치고 자기가 받아야 할 옧을 하늘끝까지 올려놓지 않은 인간을 못봤어요.
쥐뿔도 없으면서 턱없는 상황에서 왕대접 여왕대접 받으려는게 바로 진상근성의 본질.9. 피트졸리맘
'14.9.28 12:49 PM (182.209.xxx.131)본인이 진상이면서 덜 한 진상 욕하는 데 아주 질렸다는....
"내가 호군줄 아나" 하면서...들어 보니 자기보다 경우가 약한 진상을 잘근잘근 진상이라고 마구 씹더군요!
자긴 백배 더 하면서...
절대 진상끼린 안 친해요!
몇 번 만나 보면 상대를 아니 서로 친할 수가 없어요!
교제도 배려하고 양보해야 이루어지는 건데...
서로 절대 그런 손해 보는 행동을 안 하니 처음 한 두번은 몰라도 계속 이어지지는 않더군요!10. 음
'14.9.28 1:01 PM (211.207.xxx.203)윗님의 경우는 진상까지는 아니고, 그냥 좀 염치없었다 정도 아닐까요 ?
진짜 옆사람들을 피해의식 쩔게하는 진상들이 있어요.11. ....
'14.9.28 1:05 PM (118.42.xxx.194)사람도 일단 동물이니까 누구나 동물적 본성을 갖고 있겠죠
강자 약자, 세상을 단순하게 먹잇감 구도로만 보는게 진상들의 시각 아닐까 싶네요
쎄다 싶으면 안건드리고, 좀 만만하다 싶으면 괴롭히고 등쳐먹는게 동물적인 습성으로 살아가는 격낮은 인간들이죠
생각이 있고 남과 더불어 살어가는 세상이러는 생각이 있다면 진상짓 이기적으로 못하죠
진상과 성식적인 사람의 경계선인 사람은 남 볼때만 안그런척 예의차리고, 집에서는 진상짓하고 왕노릇 여왕노릇할테구요12. ,,,
'14.9.28 9:22 PM (203.229.xxx.62)진상끼리 모여도 극 진상이 있어 서열이 정해져요.
하수 진상이 고수 진상에게 당하던데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36932 | 콩나물 비빔밥에 어울리는 반찬 좀?? 3 | 부탁드려요 | 2014/11/19 | 2,727 |
436931 | 갑자기 넷째 손가락이 많이 저리네요 2 | .. | 2014/11/19 | 824 |
436930 | 생각의 반전에 먹먹해진 한마디 8 | 뱀이 | 2014/11/19 | 1,829 |
436929 | 단감나무와 홍시가열리는 감나무 종류가 다른가요? 16 | 궁금 | 2014/11/19 | 5,774 |
436928 | 크린* 짜증나 죽겠어요 3 | 내 꼬리곰탕.. | 2014/11/19 | 1,331 |
436927 | 이 정권 들어서 빈자가 된 느낌이 넘 강해요. 2 | 크리스탈 | 2014/11/19 | 851 |
436926 | 유치원 아는 엄마... 아버지 돌아가셨다는데 21 | ㅇㅇ | 2014/11/19 | 4,152 |
436925 | 양도세.. 집 판 시점이 계약한날짜or잔금받은날짜? 4 | .. | 2014/11/19 | 1,028 |
436924 | 교보문고 인터넷서점 잘들어가 지나요? 1 | 룰루난 | 2014/11/19 | 824 |
436923 | 인터넷으로 등기부등본 열람하면요.. 5 | ........ | 2014/11/19 | 2,284 |
436922 | 영화 카트 초등생이랑 봐도 될까요? 3 | 장면 | 2014/11/19 | 767 |
436921 | 양배추즙 여드름 5 | 양배추 | 2014/11/19 | 7,656 |
436920 | 귀리밥 맛있어요^^ 5 | 예비맘 | 2014/11/19 | 3,102 |
436919 | 가슴 얘기가 나와서 생각난건데요... 12 | 가슴 | 2014/11/19 | 4,443 |
436918 | 버스인데 넘 짜증나요 5 | 우와 | 2014/11/19 | 1,737 |
436917 | 된장국에 다진마늘 들어가면 더 맛있나요?? 10 | 요리 | 2014/11/19 | 5,550 |
436916 | 김 바르는 노하우.. 7 | 호수맘 | 2014/11/19 | 1,355 |
436915 | 노란 무청 | .. | 2014/11/19 | 728 |
436914 | 사짜 남편두고 전업하면서 아이교육 잘 시키신분들보면 13 | ... | 2014/11/19 | 5,289 |
436913 | 이 버버리 퀼팅 자켓 혹시 가품이려나요? 6 | 그런가 | 2014/11/19 | 4,672 |
436912 | 요즘 머리 커트가격 얼마정도 하나요? 5 | 비싸 | 2014/11/19 | 3,123 |
436911 | 네이버에는 댓글 트래킹 기능이 없나요? | 00 | 2014/11/19 | 380 |
436910 | 남편이 저몰래 어머니돈을 꿔다 쓴걸 알았어요. 15 | ㅇㅇ | 2014/11/19 | 4,022 |
436909 | 연애~어떻게 해야 할까요? 2 | 나혼자산다잉.. | 2014/11/19 | 867 |
436908 | 코트샀는데 몸통쪽 가슴품이 넘 커요 2 | 순백 | 2014/11/19 | 95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