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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윗집 애울음 소리가 들리는 아파트. 정상이 아닌가요?ㄴ

ㅇㅇ 조회수 : 1,960
작성일 : 2014-09-28 09:50:49
하루이틀도 아니고
저집 애는 왜저렇게 울어댈까요?
갓난쟁이는 아니고 5. 7세 사이 유아정도 된듯.
근데 정말 수십분을 곡을 하며 우는게 다반사예요.
첨엔 어디서 음산하게 울리는 소리가나서
이게 무슨소리지 섬뜩했는데 알고보니 애울음.
도대체 저렇게까지 우는데 왜 달래질않나 싶은게ㅇ
방금도 한 30분 넘게 대성통곡하다 잦아드는것도 아니고
갑자기 똑 그쳤거든요
이제서야 누군가 아이를 달랜듯.
아이만 우는게 아니라 개도 수시로 울어요.
어떤날은 집에 사람이 없었던지 새벽 3시쯤까지
주기적으로 멍멍왈왈거려서 어느순간은
제가 그 소리를 기다리고있는 거예요
들려야할 소리가 안들리니 더 신경이 곤두서서
그날 잠을 완전히 설쳤어요 ㅠ
에휴 그날은 좀 예외적인 케이스였지만
매일 시끄럽게 수시로 짖어대는건 일상이예요

애도 울고 개도 울고
절간같은 우리집에 앉아 남의집 소음에 속시끄러워서
그냥 주절거려봅니다 ㅠ
IP : 39.119.xxx.12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9.28 10:06 AM (116.41.xxx.150)

    아파트의 문제지요
    님 예민해지시는 것도 이해가 가고 애 우는 집은 어쩌겠나 싶기도 하고
    울 집은 아랫집 할아버지 코고는 소리까지 다 들려요.
    밤에 조용하니 더 잘 들리겠지요
    어떤날은 윗집인지 아랫집인지 모르지만 핸드폰 진동소리도 들리고요
    다 생활 소음이니 뭐라 할수도 없고 분명 울집도 다른 집에 폐를 끼치고 있을거라 생각되니
    참아야 한다 생각하지만 가끔 예민해서 잠이 잘 안오는 날은 미치지요

  • 2. ㅇㅇ
    '14.9.28 10:08 AM (39.119.xxx.125)

    아기가 아파서 우는것일수도 있을까요?
    거기까지는 미처 생각을 못했었네요.
    뭐 지금도 딱히 따질생각이라기보다
    그냥 혼자 푸념이예요 ㅎ
    일요일 아침부터 그러니 좀 짜증스러워서요

    앗 근데 지금 애 울음소리 또 시작했네요 ㅠㅠ

  • 3. ...
    '14.9.28 12:15 PM (118.221.xxx.62)

    밤엔 조용하면 말소리도 들리고 코고는 소리도 들려요
    애 울음은 당연히 들리죠.

  • 4. 무뉘
    '14.9.28 1:37 PM (223.62.xxx.55)

    경찰에 신고하세요... 아동학대 의심된다고요... 경찰이 쳐들어가서 조사하면 이유가 밝혀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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