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목이 너무 간지러우면서 꽉 막힌듯 쉼없이 나오는 기침...

기침 조회수 : 5,464
작성일 : 2014-09-28 08:57:48

한번 몸이 안좋거나 피곤한데 억지로 참으면서 회의하고 일하고 사람들을 많이 상대해야 했더니

엄청난 목병에 걸렸어요

언제나 병나면 목으로 와서

정말 목속이 꽉 막힌듯하고 간질하다가 엄청나게 기침이

나와서 도저히 사람들 틈에 민망해서 있기 힘들지경이에요

상사한테 보고도 못하겠고..

다음주에는 너무 중요한 회의들이 연거푸 잡혀 있는데

걱정땜에 잠도 안옵니다

감기약 먹어봐도 넘 피곤하고...

이 목 부은건 별로 영향도 없어 보이고..

 

정말 간절한데 한 일주일이라도 목이 좀 괜찮아지는

약은 없을까요?

내과 가봐야 그다지 ..

 

그리고 간 문제때문에 함부로 약도 못먹고..

정말 미치고 팔짝 뛰겠네요..

 

 

IP : 220.86.xxx.17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14.9.28 9:02 AM (110.8.xxx.164)

    약이 안맞으면
    병원을 바꿔보는데요. 그러면 효과가 있더라구요.
    안맞는 병원에선 아무리 약을 지어도 효과가 없거든요.

    다른 내과를 가시던지
    이비인후과를 가보세요. 저는 감기일때 이비인후과 가요. 저희동네에는 이비인후과가 더 잘맞더라구요.제게.
    동네도 안되면, 종합병원쪽도 괜찮을거 같아요.

    똑같은 약을 쓰는거 같은데도..동네병원에서 안될때는 큰 병원이 또 낫더라구요.

    그리고 목에 스카프 나 손수건 두르고 자면 좀 낫지 않을까요

  • 2. 저도 목감기
    '14.9.28 9:08 AM (66.249.xxx.107)

    저랑 증상은 좀 다르신데, 피곤하면 항상 목에 염증이 생기고. 방치하면 편도에 구멍이 숭숭
    이비인후과 가서 편도에 약도 바르고 항생제도 좀 받아먹고 하면 내과보단 빨리 낫는 것 같아요. 그리고 집에 항상 프로폴리스 용액 가져다놓고 염증 기미 있을 때마다 목에 투여하는데 효과가 굉장히 좋아요

  • 3.
    '14.9.28 9:15 AM (125.185.xxx.132)

    도 비염있고해서 감기 무조건 목부터와요.
    그래서 내과 안가고 이비인후과가요

    몇년전엔 감기끝에 기침만 하도 안나아서 친구남편이 하는 한의원에 갔는데
    침맞고 프로폴리스 입안에 뿌려줘서 나았어요.

    프로폴리스 좋데요.
    그리고 도라지청 도라지 가루 같은거 목에 좋으니까
    평소 조금씩 먹는건 간에 괜챦지않을까요?

    스카프도 도움되요.
    친구가 공부방하는데 말은 많이해서 스카프 항상하다가 풀르니까 바로 감기 걸리더라구요
    목뒤쪽은 특히 따뜻하게 하는게 좋아요.

  • 4. ㅡㅡ
    '14.9.28 9:19 AM (221.151.xxx.147)

    윗님 말씀처럼 프로폴리스 좋아요.
    저는 간질간질 하면서 기침 나오려 할때
    목에 한방울 떨어뜨려 주면 괜찮아 지더군요.
    환절기땐 항상 가방에 넣어 가지고 다녀요.

  • 5. ...
    '14.9.28 9:28 AM (175.223.xxx.91)

    꼭 결핵검사 해보세요

  • 6. 저두
    '14.9.28 9:34 AM (211.36.xxx.65)

    똑같은증상 2주된거같아요 약도 잘 안듣고 목이 시큼하다고해야하나 그러면서 마른기침이 쉴새없이 나와요 너무 고통스럽네요ㅠㅠ

  • 7. 저희
    '14.9.28 10:19 AM (121.162.xxx.143)

    시어머니 천식 증상과 같아요..

  • 8. 저도
    '14.9.28 2:49 PM (58.233.xxx.244)

    원글님과 증상이 비슷해요. 너무 기침을 하다보니 목구멍이 붓고 아프더라고요. 식도염까지 가는 거 아닐까 해서 감자와 양배추 갈아서 몇 번 먹고 도라지즙도 먹었어요. 감자양배추 갈아먹으니 한결 목상태가 좋고요, 기침은 여전히 하지만 전처럼 한번 나올 때 미친듯이 나오진 않아요. 생강차도 좋았어요. 일단 너무 뜨겁거나 차가운 건 마시지 마시고요, 미지근한 상태로 물을 많이 드세요. 물을 입안에 머금고 있을 땐 기침이 덜 나와요. 커피, 초콜렛, 과자 같은 건 드시지 말고요. 과일도 새콤한 건 당분간 자제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 9. 그 증상
    '14.9.28 3:59 PM (114.203.xxx.172)

    저도 알아요 진짜 고통스럽죠 기침이 계속 나오니까 멈추고 싶어도 ㅜㅜ
    그럴땐 사탕을 먹으면 돼요 사탕을 입에 넣고 살살 녹여서 침을 꿀꺽 삼키면 멈추더라구요
    혹시 중요한 자리라면 양해구하고 얼른 사탕을 입에 넣으세요
    그래서 저도 감기걸렸을때는 꼭 주머니에 한두개씩 사탕 챙겨놔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3753 ”대선 앞 MB 자원외교, 부도알고도 1조 투자” 3 세우실 2014/10/07 525
423752 무상보육 안없어져요 걱정마세요 4 씨름 2014/10/07 1,510
423751 주방에서 행주와 걸레의 사용..어떻게 하시나요? 9 ....` 2014/10/07 2,549
423750 요즘 귤어떤가요? 확실한 귤을 사려면? 드셔보신분? 5 RHKDLF.. 2014/10/07 1,127
423749 엄마 아빠 건강검진 결과 때문에 너무 불안해요... 2 ,,,, 2014/10/07 1,410
423748 40대 후반 남자 시계 1 오션 2014/10/07 1,301
423747 고등학생 대학생 자녀 있으신 분들, 아이들 어렸을때 어떻게 키우.. 3 고3엄마 2014/10/07 1,090
423746 볶은콩가루 활용법 알려주세요 1 2014/10/07 5,051
423745 올림픽 공원 근처 간단하게 식사할 곳 8 공연 2014/10/07 1,676
423744 홈플러스, 보험사와 짜고 고객정보 유출 1 세우실 2014/10/07 547
423743 초3인데 시키는게 넘 많은가요? 30 .. 2014/10/07 4,004
423742 가스렌지 삼발이를 과탄산에 삶았더니 광택이 다 죽었어요^^;; 4 아놔ㅠ.ㅠ 2014/10/07 4,437
423741 5학년 소심한 아들 엄마 2014/10/07 832
423740 외국회사도 신입한테 자질구레한 일 시키나요? 10 궁금 2014/10/07 2,171
423739 부동산 초보 전세계약후 잠을 못잤어요..조언 급함 9 부동산 초보.. 2014/10/07 2,551
423738 미국 카톡 2 알려주세요 2014/10/07 1,227
423737 골연골종 아시는 분 도와주세요. 2014/10/07 1,903
423736 목동에 스파게티 제대로 하는 집 있을까요? 9 스파게티 2014/10/07 1,431
423735 강남인데 맛사지 받으러 오라는 전화 2 신종? 2014/10/07 997
423734 결혼예물 어떤걸로 장만하죠? 7 자망 2014/10/07 1,429
423733 아들이 사춘기인지 내가 갱년기인지.. 5 참~ 2014/10/07 1,483
423732 ['세월호' 수사결과 발표] 암초 충돌? 국정원 개입? 檢, 5.. 5 세우실 2014/10/07 647
423731 우리가 손연재를 까는이유_txt 9 ... 2014/10/07 1,529
423730 식탁 큰거 사고 후회안하나요? 14 더눔 2014/10/07 4,860
423729 남편하는짓이 미워요 ㅡ.ㅡ 8 바보여방구여.. 2014/10/07 1,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