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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자회물비누, 립밤 구입하신님들..

깨비 조회수 : 3,107
작성일 : 2014-09-27 21:33:51

자급자족형 인간이라 물비누를 몇년 만들면서도 아주 친한 주변 지인이 아니면 내놓은 적이 없어 설명이 너무 부족했던 것 같아 간단하게 덧붙입니다.

미리 설명서를 프린트해서 갔어야 하는데..늘상 말로 설명해 주는게 습관이 되어..깜박했어요.용서를 바랍니다.

물비누는 말 그대로 비누예요..

세수할때 반번만 펌핑해서 사용하면 되는..-한번을 꾹 누르면 양이 좀 많아요-

거품은 일반비누에 비해 거의  나지 않습니다..-이것저것 첨가물을 넣어서 더 그렇답니다.

거품이 많이 나게 하려면 코코넛 오일함량을 높이면 되는데..그러면 비누가 건조해지거든요.

여드름용으로 만들어 티트리 오일 함량을 조금 높였어요..

향이 꼭 약재향 같은수 있답니다.-이건 월계수 오일까지 포함되어 더 그렇더군요..

3~4개월 욕실에서 끄떡 없으니 보관엔 신경쓰지 않으셔도 된답니다.

제 경험으로는 머리도 감을 수 있어요..짧은 머리라면 괜찮은데..샴푸 사용하시던 분이라면 불편하실꺼예요.

혹시 두피에 살짝 문제 있으신 분이라면 한번 사용해보실만 할꺼예요.

 

립밤은 색깔을 좀 내려고 자초를 호호바오일에 냉침한걸 조금 넣어 예민하신분은 조금 한약재 냄새 같은게 날 수 있답니다.

달콤한 향이 나라고 바닐라 버터도 넣었지만, 별 흔적이 없더라는..ㅜㅜ

비타민e를 넉넉하게 넣어 1년은 멀쩡하게 사용하실 수 있답니다.

 

준비하신 모든 님들, 자원봉사하신 님들, 참석하신 님들고생 많으셨어요..

다음에도 바자회 하면 꼭 참석할께요..

무거운 짐 들고 구미까지 가신 '긴머리 무수리'님 잘 도착하셨는지도 궁금합니다.

득템한 쿠키는 집에 오자마자 아들과 남편 뱃속에 잘 자리 잡았답니다.

2시간만 잔다는게 4시간을 자는 바람에 너무 늦게 도착해서 아쉬웠지만, 맛난 핫바와 츄러스를 먹을 수 있었고, 쿠키도 득템했으니 저는 성공이라고 자평하고 있어요..

IP : 112.158.xxx.28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으앙
    '14.9.27 9:35 PM (223.62.xxx.48)

    9시땡하고 간 저는 왜 물비누랑 립밤을 놓쳤을까용ㅠ

  • 2. ㅠㅠ
    '14.9.27 9:40 PM (115.139.xxx.185)

    아니 대체 언제 오신건지
    물비누 하나 사러 갔다 해도 과언이 아닌데
    결국 못샀네요
    제꺼 안되려는 거였겠죠

  • 3. 자이글
    '14.9.27 9:52 PM (39.7.xxx.199)

    저 자이글로 꼬치어묵 데우던 뇨자이요.
    자봉은 구매못한다는 원칙때문에 남편을 투입시켜 핸드메이드는 모조리 구입하라고 미션을 줬더니 쿠키도 사서 바자회때 구경하면서 얘들이랑 규퍼과다먹듯 까먹었데요ㅠ 헉!!
    그리고 또하나 득탬한 핸드메이드가 물비누였어요!
    어떻게 쓰는건가 궁금했는데 안내 감사합니다!!
    립밤도 샀어야 했는데!!!
    다음 바자회땐 자봉 안하고 득템 할꺼예요!!!

  • 4. 자이글
    '14.9.27 9:54 PM (39.7.xxx.199)

    헉 오타 많다
    규퍼과다가 아니라 슈퍼과자

  • 5. 으헝~
    '14.9.27 9:59 PM (61.106.xxx.98)

    심지어 물비누도 있었네...

  • 6. ㅠㅠ
    '14.9.27 10:01 PM (115.139.xxx.185)

    음님 ~~
    네 ㅋㅋ
    고딩아들한테 여드름 물비누 사오마 약속하고
    점심 알아서 챙겨먹고 시험공부 잘~하고 있으라 하고 갔는데 못사서리 ㅋ
    먹고싶은거 참았던 쿠키 한봉지로 해결봤네요^^

  • 7. ...
    '14.9.27 10:36 PM (59.15.xxx.61)

    물비누는 또 뭐여요?
    저는 11시에 갔는데도 왜 득템을 못한건가요?
    너무 먹는데만 정신이 팔려 있었나비요...흑!

  • 8. ...
    '14.9.27 10:44 PM (115.139.xxx.18)

    물비누땜에 상경했는데 놓쳤네요
    남으면 기부하겠단 생각으로 넉넉하게 쿠폰 샀는데
    살 게 너무 많아 한장도 남김없이 다 썼네요.
    모두들 수고 많이 하셨어요

  • 9. bluebell
    '14.9.27 10:46 PM (112.161.xxx.65)

    아, 저 아래 오늘 득템한 물건 주욱 나열했는데..그러고 보니 립밤도 샀네요,
    딸아이 줄거에요,감사히 잘 쓸게요^^
    이들에 묻어 츄러스도 떨어지기 직전 겨우 가족들 몫까지 챙길수 있어서 행복했어요~

  • 10. ..
    '14.9.27 10:54 PM (219.255.xxx.111)

    물비누 얼마나 기다렸는디,,,
    아쉬워요!! 그치만 다들 멋장이 센스쟁이님들 만나서 행복했어요^^

  • 11. 저는요~
    '14.9.27 11:01 PM (123.212.xxx.244)

    3시에 가서 샀는데…제가 운이 좋았나봐요.우리 끝까지 함께해요. 세월호 유가족을 위해

  • 12. 내가사는세상
    '14.9.27 11:01 PM (115.139.xxx.27)

    자이글녀님!!! 꼬치 맛있었어요.. 그게 다 자이글 덕분인가 싶어 살까 고민중이어요

  • 13. 저는
    '14.9.27 11:02 PM (122.36.xxx.73)

    늦게가서그런지 여기서 말씀하시던거 하나도 못봤어요 ㅠ

  • 14.
    '14.9.28 10:14 AM (211.58.xxx.49)

    오늘 자원봉사 하신분들 고생많으셨어요.거기서는 입도 뻥긋 못하고.. 낯을 좀 가려서..
    근데 다음에는 저도 봉사할께요. 오늘 하신분들 쉬엄쉬엄 하세요.
    제가 빤스랑 옷파는데서 알바해봐서 물건을 잘 팔아요.
    오늘 처음 참여해봤지만 손님으로도 즐거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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