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주에 볼때 월급쟁이 해야한다고 했는데

궁금반 걱정반 조회수 : 2,238
작성일 : 2014-09-27 21:20:01
이를 무시하고 사업해서 일 잘하고 계신분 있나요?

남편이 30여년의월급쟁이를 끝내고 사업을 하려해요

전에 사주를 한번 보았는데 남편은 월급장이 사주라더군요

그때는 사업계획없었기때문에 그냥 흘려들었어요

그런데 사장과 불화를 겪더니 사업하겠다고 회사를 그만두었습니다.

남편에게는 한번도 당신에겐 월급장이 운이래라고 말한적없습니다.

지금 남편은 다행히 즐겁게 열심히 자기일을 하고 있습니다.  

컴퓨터프로그래머이고 자기이름의 회사로 일을 하청받은지 이제 한달 되었습니다.

사주보는 곳을 가서 상담 함번 해볼까

아님 법륜스님 말씀처럼 그냥 미래는 너무 많은 변수가 있다니까 그냥 

잘될거라고 생각할까 잘모르겠습니다.
   
IP : 59.11.xxx.6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9.27 9:28 PM (39.121.xxx.28)

    30년 월급쟁이했으면 운만큼 끝까지 한거네요..
    나이들어서 퇴직하고도 월급쟁이 할 수있는 사람 몇이나 되겠어요?

  • 2. ....
    '14.9.27 9:30 PM (110.70.xxx.49)

    지금 가시면 사업할 운이라고 할거에요.

  • 3. ,.
    '14.9.27 9:32 PM (211.177.xxx.114)

    월급쟁이 팔자가 따로있는게 아니에요~~~뭔가 투자를 하지말고 큰돈벌 생각 말아라 이 의미예요~~안전한 거래처 보장되고 소소한 수입 바란다면 위험할꺼 없어요~~~~울남펀도 그런 팔자인데 점쟁이한테 물으니 그러더라구요 창업할때 투자많이하는거면 안된다 큰돈은 못번다 이랬어요~~

  • 4. 명리학 초보
    '14.9.27 9:39 PM (125.132.xxx.69)

    아마 남편분 사주에 재성에 편재가 없고 정재만 있어서 그런 말씀 들으신것 같은데요
    제 짧은 지식으로는, 사주팔자 해석은 매우 복잡 오묘한 거라서
    너는 뭣만 해야하는 사주다 라고 단정짓는 것 자체가
    좋은 사주해석은 아닌 것같아요
    명확하게 얘기해 줘야 듣는 사람이 좋아하고 또 잘 보는 것같지만
    팔자는 자신이 살아내기에 달려있으니
    넘 걱정마시고 남편분 응원해 주세요
    사주보다는 관상 관상보다는 심상이라 하잖아요

  • 5. 밝은이
    '14.9.27 9:41 PM (59.11.xxx.67)

    아 그렇군요

    소중한 답변들 감사해요

    마음이 훨씬 편안해졌어요 전 그냥 남편이 자기가 원하는대로 즐겁게 일햇으면 좋겠어요

    지금 남편은 꿈에 부풀었거든요 카페같은 분위기의 사무실을 만들어 마음맞는 3명 정도의 직원과 서로 배려하며 4명의 가족들이 먹고살 만큼만 버는게 꿈이 랍니다. 열심히 꿈 이루라고 해야겠어요

  • 6. 월급쟁이 팔자 남편
    '14.9.27 10:56 PM (112.173.xxx.214)

    사업하다 쫄딱 망했어요.
    하지만 님 남편은 자기 운명대로 다 산거나 다름없어 특별한 일 없을거라고 봐요.
    망하고 흥하는것도 다 자기복에 있는거지 그냥 생겨나지 않는대요.
    망할 인을 심었음 (베푼게 없음 부자 되지 못함) 아무리 해도 안될거고
    세세생생 베푼게 많은 반드시 좋은일로 보답이 올거라 믿어요.

  • 7. ...........
    '14.9.28 7:51 AM (59.4.xxx.46)

    성격이 사주랍니다.월급쟁이와 사장님과는 하늘과 땅차이죠.서로배려하며는 가족들끼리는 가능하지만
    험한 세상에서는 어렵지요.자기 밥그릇이 어느정도인지 잘 아시면됩니다.

  • 8. 아이고
    '14.9.28 9:24 AM (59.27.xxx.47)

    사주는 모르겠지만 남편분이 사업을 전혀 모르는 분이란 것은 맞네요
    20대 청춘일 때는 서로 책임질 부분이 없잖아요
    자식을 부양 해야 하는 것도 아니고요
    그럴때도 창고에서 시작하는데
    남편분은 좋은 사람과 지내고 싶다. 것도 이쁘장하게 돈 많이 들인 카페에서...
    이런 마인드로 사업 말아먹지 않으면 스티븐 잡스보다 휼룡한 사업가임이 틀림없습니다
    저라면 말립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3743 기자만남에 변호사 대동하고 나온 코오롱 홍보실장 멋져부려 2014/12/10 936
443742 아들에게 얻은 부끄러운 깨달음. 7 미끈이 2014/12/10 3,234
443741 전세가 많이 오르긴 올랐군요 3 어머나 2014/12/10 1,914
443740 혹시 긴장하면 졸리거나 피곤한 사람 있나요.? 4 ㅇㅇ 2014/12/10 1,136
443739 아이허브에서 히말라야 치약 구매가 차단되는 것 같아요 3 유기농아지매.. 2014/12/10 1,852
443738 10~15명 정도 간단한 식사대접 메뉴로 뭘할까요? 6 저녁모임 2014/12/10 1,567
443737 장동건 고소영 커플은 대단해요.. 8 ㅇㅇㅇ 2014/12/10 6,694
443736 에어아시아 회장 "우린 허니버터칩 봉지 채 줄 것&qu.. 3 재치있네요 2014/12/10 3,674
443735 두명 매칭예정인데 남자 여자 보시고 적절한 매칭인지 댓글부탁해요.. 6 스라쿠웨이 2014/12/10 1,193
443734 목동까지 먹으러가는 목동만의 맛집 있나요? 23 혹시 2014/12/10 6,886
443733 12월 10일(수)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된 이야기들 1 세우실 2014/12/10 437
443732 마요네즈 만들때 한쪽방향 1 과학 2014/12/10 586
443731 딸키우다 보니 우려했던 일이 현실로 다가오네요 80 // 2014/12/10 24,672
443730 휴대폰 공기계 6 궁금 2014/12/10 984
443729 의류쇼핑몰 후기 보다보면 2 .. 2014/12/10 1,507
443728 제2롯데"누수 최소 3곳" 변전소 영향 조사 .. 3 샬랄라 2014/12/10 1,006
443727 운동 매일 하는 분들 하루만 안해도 몸이 안좋으신가요 8 . 2014/12/10 2,241
443726 저렴이 핸드크림 추천해 주세요 (보습짱짱한걸로요) 13 핸드크림 2014/12/10 3,677
443725 정윤회 얼굴 실컷(?) 보는군요. 3 ... 2014/12/10 2,399
443724 내가 받은 네이버 쪽지가 사라질수 있나요? 2 쪽지 2014/12/10 357
443723 인천맛집 추천해주세요(가족 외식) 3 인천맛집 2014/12/10 1,109
443722 이재오 "문고리 3인방·정윤회 실세 맞다"| 4 과거를 모르.. 2014/12/10 1,637
443721 텔레그램 상대방이 내전번 지워도 대화목록 2 텔레 2014/12/10 2,482
443720 인공수정 이후 장거리 여행 14 .... 2014/12/10 3,032
443719 장수원 잘생긴것 같아요 15 2014/12/10 3,4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