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4시에 일어나서 아들이 전에 읽던 책, 작아진 옷가지와 신발, 안경태 몇 개
이렇게 좀 챙겨서 10살 아들과 아침도 굶고(바자회서 배불리 먹으려고^^)
8시에 길을 나섰어요
도착하니 벌써 많은 인파에 반갑게 맞아주시는 유지니맘께 물건 인도후
쿠폰구입 ... 일단 우리 아들 쿠폰을 손에 넣더니 바로 매운어묵 3꼬치 하고
입가심으로 김밥한줄 시원한 아이스 코코아 한잔 하고는 벌건입으로
종횡무진하면서 좋아하는 책 득탬했구요
그사이 저도 겨울옷 몇가지,물병, 아크릴수세에 머플러까지 겨울 준비를
다한것 같아요
집에 도착해서 쉬고있는데 울아들 '엄마 아까 거기 어묵 먹으로 다시 갈까'
'그거 진짜 맛있더라~~ 엄마도 그렇게 할줄 알아' 합니다
저 다시가야 할까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