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큰 가을호박을 즙 내려다 할 줄도 잘 모르고 해서 껍질 깎고 잘라서 대형냄비에 그냥 소금 넣고 끓여 놨는데요, 대추도 있어서 좀 넣었구요, 그냥 떠먹으려고요.
첨에 물 거의 안넣었더니 눌어 붙길래 물을 넣는다고 넣은 것이 너무 많이 넣었네요. 검색해 보니 소주 넣으란 말도 있던데 넣으면 나은 점이 있나요? 보관이 오래 갈까요?
밥을 잘 안 먹어 거의 식사 대용으로 먹으려 해서 그리 오래 두진 않으려 하긴 하는데, 여튼 보관 어떻게 해야 할까요? 냉장 냉동 어디인지도요.
그리고 몇 개가 더 있는데 혼자 들기 어려울만큼 크구요,
저것들도 다 위와 같은 방법으로 해서 부피 줄여 보관하려 하는데요. 밀봉 비닐팩 같은 거 구하기도 쉽지 않은데 혹 다이소에도 파나요? 좀 쉽고 간편한 방법 없을까요?
폰 들고 대기 중인데 답변 좀 부탁드려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호박 끓여놨는데 보관방법 좀 알려주세요.
ㅇㅇ 조회수 : 813
작성일 : 2014-09-27 14:34:36
IP : 175.252.xxx.4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남은건
'14.9.27 3:14 PM (211.208.xxx.144)끓이지 말고 손질 다해서 채썰거나 조각조각 내서 냉동실이요~
지금 익힌건 덜어서 김냉 넣어둬도 됩니다
근데 다음부턴 소금은 안넣으시는게 드시기 좋을거예요
드실때 꿀 조금 넣어 드시구요
그리고 냉동 호박은 죽끓이셔도 되고 호박전구워 드셔도 됩니다
걍 끓인건 생각만큼 맛있진 않은데 ^^;;2. ㅇㅇ
'14.9.27 3:27 PM (175.252.xxx.45)먹어 보니 맛은 좋네요. 썰 때도 무척 향긋하더니. 그리고 소금은 좀 밍밍할까 봐, 보관상으로도 좀이라도 나을까 싶어 넣었어요. 냉동은 늘 해 왔는데 아무래도 질이 떨어지는 것 같아 역시 그래도 잘라넣으면 부피가 확 줄겠죠? 그렇게 손질해 봐야겠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3. ,,,
'14.9.27 3:44 PM (203.229.xxx.62)삶아 놓은 것도 냉장고에서 이틀 지나면 위험 해요.
이틀안에 소비 안 될것 같으면 덜어서 냉동해 놓고 드세요.4. ㅇㅇ
'14.9.27 8:23 PM (175.252.xxx.45)그렇게 빨리요?; 호박이 빨리 쉬나 보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