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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바자회 2시 중계..

다크초코쿠키 조회수 : 2,761
작성일 : 2014-09-27 14:13:18
사람이 엄청 많아요..
발 디딜 틈이 없이..
운영진 분께 쿠키를 전해 드리려는데
"직접 파시는 건 어떠세요?" 한마디에
"그럴까요" 하며 직접 팔았는데 5분만에 상황 종료.
헉~!^^
저보다 늦게 빵이 왔는데 빵 도착하자마자
거짓말 안하고 30초 안에 빵 품절~!
스콘도 풀자마자 품절~!
아까 쿠키 봤는데 벌써 다 팔렸냐고 아쉬워 하시는 분들
저도 안타깝더라구요.
지방에서 보낸 택배 떡이 안 와서 발 동동 구르고 있고,,
그 떡 먹고 싶다고 찾는 분도 계시는데 오늘 안오면 어쩌냐고..
하는 순간 뙇!
저쪽에서 택배 아저씨 스티로폼 박스 들고 오는데
떡인 줄 바로 알아보시고
떡 상자 오픈하자마자 줄서서 순식간에 품절 됐네요.
떡 모양만 봤어요. 맛있게 보이더만~
엄마 따라온 어린이들도 많았고
자기들끼리
"이거 돈으러 다시 못 바꾸니까 여기서 다 써야 해."
하면서 나름 쇼핑 삼매경에 빠져 있네요(귀여워라~!)
유모차에 딴 베이비들도 많고
남녀노소 세대불문
한마음이 되어서 바자회 성황 중입니다.
저는 세월호 특별법 전단지 접는 거 쪼금 도와 드리고.
쿠폰 교환해서 쇼핑하려 해요.
중간 보고 끝.
IP : 175.223.xxx.232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쓸개코
    '14.9.27 2:15 PM (14.53.xxx.71)

    세상에나, 그렇게 인기였다니 제 배가 다 부릅니다.^^

  • 2. 호호
    '14.9.27 2:16 PM (180.70.xxx.234)

    원글님... 글을보니까 .... 장터모습이 막보여요 .... 리얼해요 ..^^

  • 3. 중2아들 버리구
    '14.9.27 2:18 PM (223.62.xxx.62)

    전철안에 있습니다~제가 위로가 되네요^^ 혼자 갑니다

  • 4. django
    '14.9.27 2:22 PM (112.170.xxx.229)

    저도 가고 싶은데 몸이 영 안 좋아서 못가네요;

  • 5. ㅎㅎ
    '14.9.27 2:23 PM (121.128.xxx.1)

    이거 이거.. 82쿡 베이커리 바자회라도 해야겠는데요? ㅎㅎㅎ (그런거 열리면 저는 돗자리 펴고 밤샘)

  • 6. 아아
    '14.9.27 2:23 PM (1.233.xxx.83)

    오전에 다녀온 저는 이 글 보니 왜 이리 배가 아픈가요..
    나도 떡 먹고 싶은데..ㅜㅜ

  • 7. 부럽구나
    '14.9.27 2:24 PM (121.147.xxx.69)

    부러워요.

  • 8. 아아
    '14.9.27 2:25 PM (223.33.xxx.82)

    진짜 멋쪄요
    감동적이구요

  • 9. 테나르
    '14.9.27 2:25 PM (182.219.xxx.7)

    흑..거기서 진치고 있었어야 되는데...
    빵이랑, 떡 먹고시포요

  • 10. bluebell
    '14.9.27 2:30 PM (223.33.xxx.148)

    지금가고 있어요, 기다가 됩니다^^

  • 11. 건너 마을 아줌마
    '14.9.27 2:30 PM (222.109.xxx.163)

    나 떠나구 스콘이 도착했군... ㅠㅠ

  • 12. 건마님하
    '14.9.27 2:33 PM (110.70.xxx.174)

    님 얼굴볼라고 때빼고 광내고왔는데
    벌써가신거에용?ㅠㅠ

  • 13. 다크초코쿠키
    '14.9.27 2:34 PM (175.223.xxx.232)

    지금 집 가까운 회원님께서 쿠키 구워 오려고 집에 가셨어요.
    15분 거리에 집이래요.
    1시간이면 구워 온다고.. 헉~!
    진짜 대단하심ㅎㅎ
    오후 늦게 오셔도 쿠키가 있다는 반가운 소식 전해 드려요*^^*

  • 14. 니즈
    '14.9.27 2:39 PM (116.126.xxx.26)

    달콤한 냄새가 여기까지 ! 너무들 생기발랄하세요 **

  • 15. 오전에
    '14.9.27 2:43 PM (211.61.xxx.186)

    아이 종로서관에 떨고놓고 갔다왔는데 쿠키 가지고 오신다는글 읽고 또 2시 전에 갔는데..
    쿠카도 못봤고 스콘도 못보고 떡도 못봤네요..아쉽^^

  • 16. 정말
    '14.9.27 2:44 PM (112.145.xxx.27)

    활기차고 생동감이 절로 전해오는 듯 .....

  • 17. bluebell
    '14.9.27 2:44 PM (123.228.xxx.143)

    와~~ 내가 가서도 다크초코쿠키를 만날 수 있다니~~♡

    저 오늘 남이 탐낼만한 물건들 많이 득템했음 좋겠어요 ..^^;
    우리 지역 밴드에 왕창 자랑하려고~!
    앗.. 아니.. 사진만이라도 많이 찍었음 좋겠어요~~
    그래도 자랑은 충분하겠네요 .염장질이 제 목적 ㅎ

  • 18. ..
    '14.9.27 3:03 PM (220.124.xxx.28)

    우와~~감동감동~~그리고 쿠키를 한시간만에 구워오신다니...오~진정한 능력자심~^^

  • 19. 다크초코쿠키
    '14.9.27 3:30 PM (175.223.xxx.232)

    82쿡 바자회의 묘미가 복불복에 있는 거 같아요.
    물품도 먹거리도,
    가져오시는 분이 언제 올지 모르는 재미가 있네요.
    고 때 딱 맞춰 오면 득템할 수 있는..ㅎㅎ

  • 20. 건너 마을 아줌마
    '14.9.27 3:45 PM (222.109.xxx.163)

    조계사 옆마당에서 성불, 아니 득템하소서... ^^

  • 21. 쿠키 쿠키
    '14.9.27 5:06 PM (61.106.xxx.176)

    쿠키 구경도 못했뜸~~~~~

  • 22. ㅠㅠ..
    '14.9.27 5:18 PM (211.178.xxx.133)

    샌드위치랑 쿠키..
    꼭 먹고 싶었는데..
    엉엉~~

  • 23. ...
    '14.9.28 12:21 AM (1.236.xxx.134)

    그래서 제가 쿠키를 못봤군요;;
    다크초코님 완판 축하축하드려요^^

  • 24. 불굴
    '14.9.28 7:35 AM (211.110.xxx.174)

    인사드려요.어제 같이 쿠키 팔았던 짝지예요. ^^
    제가 너무 늦게 도착해서 (죽일놈의 교통체증) 인사도 못드리고 그냥 헤어졌네요.

    잘 들어가셨지요? 덕분에 즐겁게 신나게 같이 일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다음에 또 뵈요~~~

    우리 쿠키 정말 잘 팔았어요. ^^ (토닥토닥)

  • 25. 우왔!
    '14.9.28 8:17 AM (175.223.xxx.252)

    불굴님~^^
    스님가방 언니가 5시에 쿠키 샀다고 해서
    정말 구워 오셨구나! 깜놀 했어요.
    진정 능력자이심..
    엄지 척~!
    & 참여정부팬티 언니야 진짜 만나보고 싶었는데
    불굴님은 쿠키 판매하면서 보셨겠죠?^^
    부럽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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