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기분이 좀 묘해요

가을오후 조회수 : 1,025
작성일 : 2014-09-27 13:16:18

적적하기도 하고

외롭기도 하고

뭔가 허전하고

누군가 그립고....그러네요

IP : 175.193.xxx.19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9.27 1:41 PM (122.35.xxx.141)

    맞아요 가을 햇볕은 묘한 느낌이 있어요 뭔가 멜랑꼴리한..
    창가에 혼자 찻잔 들고있으면 드는 여러가지 상념들...
    그땐 잠깐이고 잠시후 불끈불끈 솟는 이 식욕은 어찌하오리까

  • 2. 내일 시간 있으세요?
    '14.9.27 1:48 PM (220.73.xxx.248)

    코스모스를 보면 왠지 부드러운 긴 머리 날리며
    갸녀린 몸매에 빛깔 고운 원피스 입기를 즐기며
    늘 조용히 활짝 웃어 주던 시집 간 나의 딸이
    떠오릅니다.



    흐드러지게 활짝 핀 코스모스 단지가 있습니다.
    그 곳에 가면 하늘거리는 원피스를 입고
    어여쁘고 환한 미소로 엄마 아빠에게
    기쁨을 주는 많은 님들의 딸들을
    만나는 기분이 들 것입니다.

    아름다움에 감격스러워 환호성이 저절로 터져 나옵니다.

    개인적인 감흥일 수 있으니 가까운 사람들만
    바람씌는 마음으로 와 보세요.

    원주를 지나 횡성 새말아이시에서 빠져 나와 평창쪽으로
    5분정도 달립니다.
    왼쪽에 있습니다.
    도로 바로 옆에 있는데 도로에서는
    잘보이지 않습니다.
    못 찾으면 근방에서 물어 보세요.
    일부러 조성 해 놓아서
    다 알것입니다

  • 3.
    '14.9.27 2:08 PM (121.124.xxx.58)

    건강한 감성이지요

    제가 요즘 눈건강이 안좋은데
    그래서그런지 보이는 모든것들이 다 아름답네요
    ..다 흘러가겠지요??

  • 4. 가을
    '14.9.27 2:12 PM (112.161.xxx.11)

    댓글들에 눈물이 고이네요. 슬퍼서라기 보단 흘러가는것에 대한 경이롭고 아름답고 약간은 아쉬운 그런느낌이드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8911 왜이렇게 식욕이 땡기죠? 1 근데 2014/10/24 556
428910 욕실천정에 자꾸 얼룩이 생겨요. 4 왜죠? ㅜ 2014/10/24 1,189
428909 딸 여드름 6 여드름 2014/10/24 1,280
428908 해외직구 해보신 분들.... 6 그린 2014/10/24 1,357
428907 여신도 남편이 목사 찔러 또 무슨 스캔들 이길래? 5 호박덩쿨 2014/10/24 2,332
428906 동대문 종합시장 가서 소파 커버링 하고 왔어요. 그런데.. 5 속상 2014/10/24 8,193
428905 살기 좋은 동네 추천해 주세요 8 이사가고 싶.. 2014/10/24 2,267
428904 경제 인강 강사 추천해 주세요^^ 사탐 2014/10/24 597
428903 예단 보낼때 조언 2014/10/24 811
428902 모델하우스 안내자 분 말이 맞나요?(에어컨 설치관련) 2 .. 2014/10/24 1,337
428901 석회화에 대해서 궁금해요. 2 수돗물 2014/10/24 2,128
428900 윤일병 사건 가해자 사형 구형이라네요 10 baraem.. 2014/10/24 3,769
428899 요새 눈 계속 붓는 분 계신가요? 수제비 2014/10/24 474
428898 전 친구가 몇 없는데 엄마를 보면은 부러워요. 초등학교 동창분들.. 2 ........ 2014/10/24 1,919
428897 지금 진성호, 정미홍 TV조선에서 박시장 열~씸히 디스하고 있군.. 2 ㅇㅇ 2014/10/24 936
428896 근로소득세 미납 사업장.. 나중에라도 몰아서 근로소득세 납부를 .. 1 2014/10/24 2,691
428895 로즈힙오일 쓰시는분 계세요? 15 감격시대 2014/10/24 5,877
428894 키ㅇㅇ트 제빵기로 식빵만들면 항상 개떡이 되네요 3 제빵기 2014/10/24 1,296
428893 40대중반 이후 분들도 중고교시절 친구 관계로 고민 많으셨나요?.. 5 왕따있었어요.. 2014/10/24 2,357
428892 짱구는 못말려 중에서 감동적인 에피소드 몇 개 적어보아요 18 봉미선 2014/10/24 11,333
428891 저 집 좀 골라주세요.. 9 기다려요 2014/10/24 1,775
428890 조미김 보관방법 4 조미김 2014/10/24 2,883
428889 청주공항에서 천안 우정공무원교육원 가는 방법 알려주세요. 5 2014/10/24 1,268
428888 저랑 똑같은 성향의 남자는 어떻게 대시해야 할까요? 8 12 2014/10/24 1,579
428887 다이빙벨 경기도는 어디서 봐요? 7 ㅇㅇㅇ 2014/10/24 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