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X 묻은 새누리당이 겨묻은 야당탓하는 나라.

완구야~ 조회수 : 849
작성일 : 2014-09-27 13:14:10
국회 논다고 야당 탓하는 여당, 정말 누가 놀고 있는지 따져 볼 일”
http://news.kukmin.tv/news/articleView.html?idxno=6780


"지구상에 국회의원들에게 국회에 참석해 달라고 호소하는 그런 국회, 그런 나라가 어디 있냐"고 한탄한 정치인이 있습니다. 이완구 새누리당 원내대표, 그의 한탄에서는 진정성을 찾을 수가 없습니다.

새누리당도 한나라당 시절에, 그것도 박근혜 대표 시절에 다른 일도 아니고 사학법 문제로 53일 동안이나 장외 투쟁을 벌인 사실을 모르지 않을 터이기 때문입니다.

이완구 원내대표가 오늘도 한마디 했습니다.

국회 파행을 우려한 정의화 국회의장이 여당 단독 본회의를 일단 연기하자 이완구 원내대표는 자신이 사퇴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책임 있는 자리의 정치인이나 관료는 사퇴 선언이 곧 사퇴입니다. 하지만 이완구 원내대표의 사퇴 선언을 진심으로 보는 이는 별로 없어 보입니다.

실제로 새누리당은 이완구 원내대표의 사퇴 의사를 반려시키기로 했습니다.

이런 상황을 보면서 몇년 전 일이 떠올랐습니다.

2011년 7월 방송통신위원회는 지역 MBC 통폐합 승인을 보류했습니다.

통폐합을 추진하던 김재철 당시 MBC 사장은 사표를 냈습니다.

힘을 실어달라는 뜻이었고 이후 2년 가까이 사장 노릇을 더 했습니다.

사람들은 이를 두고 사표 놀이라고 했습니다.

국회가 논다고 여당이 야당 탓을 하지만 정말 누가 놀고 있는지 따져 볼 일입니다.

뉴스K 마치겠습니다. 다음주 월요일에 뵙겠습니다.





IP : 211.52.xxx.25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완구야~
    '14.9.27 1:14 PM (211.52.xxx.254)

    http://news.kukmin.tv/news/articleView.html?idxno=6780

  • 2. ㅇㅇ
    '14.9.27 1:18 PM (223.62.xxx.88)

    다 똑같은 ...
    왜 국회에들어가면 같아지는지 ~~

  • 3. ...
    '14.9.27 1:28 PM (210.207.xxx.91)

    누가 잘났고 못났고 가릴수 없어요

    왜~~똑같으니까~

  • 4. ...
    '14.9.27 1:38 PM (223.62.xxx.116)

    똑같진 않죠.
    똥 흠뻑 뒤집어쓴 보수가 겨묻은 진보한테 겨도 안묻은척 해놓고 알고보니 겨묻었다고 아주 거세게 비난하는거 옛날부터 그래왔자나요.

  • 5. ㅇㅇ
    '14.9.27 1:46 PM (223.62.xxx.88)

    진보나 보수나 정권잡은 후 행태는 똑같음
    지들이 상전임

  • 6. ...
    '14.9.27 1:48 PM (106.245.xxx.131)

    범죄자 vs. 부패경찰.

  • 7. 결국 시민참여형 네트워크 정당이 답 입니다.
    '14.9.27 1:49 PM (211.52.xxx.254)

    문성근, 시민 참여형 네트워크 정당이란 무엇인가?
    http://www.youtube.com/watch?v=I08Fghgr74A&feature=youtu.be

  • 8. 뱉어내는 말들이
    '14.9.27 2:07 PM (211.194.xxx.150)

    전후 사정에 어두운 노인정에서 들으면 딱 좋은 것들이죠.











    '






    '

  • 9. 완구는
    '14.9.27 6:29 PM (219.254.xxx.228)

    어느 동네 변견이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2585 남편이 평생 매달 300정도 벌어온다면 어떤가요? 30 . 2014/09/28 16,184
422584 긴급> 이런,김종필과 정두언 이사람들 먼저 가겠네요. 2 닥시러 2014/09/28 2,028
422583 한심스럽지만 인골을 수입해 먹는 이유... 그것이 알고.. 2014/09/28 2,392
422582 본의 아니게(?) 바자회 논란의 한 자락이 되버린 책 판매자입니.. 53 호박빵 2014/09/28 10,602
422581 압구정쪽에서 가방 살 만한곳 있을까요? 1 압구정 2014/09/28 876
422580 인상 더러운 모닥불남?과 소개팅했던 처자입니다! 64 인상파 2014/09/28 15,981
422579 필리핀 넘 위험한 나라네요. 13 오싹 2014/09/28 6,555
422578 내게 기쁜날이 올까 싶어요 2 물가는 오르.. 2014/09/28 1,205
422577 눈물> 고 시현양의 음원이 드디어 발매되었네요!!!! 1 닥시러 2014/09/28 644
422576 씽플레이 재밌네요! 괄괄괄괄 2014/09/28 625
422575 친정엄마가 너무 싫습니다. 5 싫다 싫어 2014/09/28 3,129
422574 꽃게의 죽음... 신경쇠약인가... 23 무뉘 2014/09/28 4,125
422573 나갈때마다 늦는딸.. 12 부글부글 2014/09/28 2,544
422572 피자를 주문했는데 .. ........ 2014/09/28 944
422571 이 결혼 해야할까요? 95 고민상담 2014/09/28 15,991
422570 바자회 솔직한 고백.. 11 고백합니다 2014/09/28 4,725
422569 시어머니께 칭찬 받으면 기분 어떠세요 ? 7 ..... .. 2014/09/28 1,506
422568 이 여자 바지 설명 부탁드립 2 니다 2014/09/28 1,182
422567 내가 몰랐던 남편의 모습 원래 남자들 이런가요??? 9 남편 일기장.. 2014/09/28 5,062
422566 Schokolade님이 추천한곳에서 양파는 다 팔려서 못사고 감.. 1 ........ 2014/09/28 794
422565 그것이 알고싶다 끊어야겠어요. 보고나면 무섭,,우울,,답답..... 10 휴휴 2014/09/28 5,209
422564 특성화고인데 일반고 다른지역전학 가능한지요 6 전학 2014/09/28 2,655
422563 영화 실미도 이 밤에 볼만할까요 1 .. 2014/09/28 703
422562 초등 1학년 외국에 나가는거 어떨까요? 3 쿠웨이트 2014/09/28 1,260
422561 양파즙 집에서 어떻게 달이시나요? 3 ... 2014/09/28 1,5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