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답하기 싫은 질문 어영부영 넘기는 방법 뭐 없나요?? 전 대답하라면 하라는대로 다 하고 상처는 나대로 받고 ㅡㅡ; 미치겠어요

명치쌔게때리고싶다 조회수 : 2,173
작성일 : 2014-09-26 20:42:15

밑에 글들 보니 저랑 비슷한 경험 있는 분들 많은 것 같아 글 올립니다...

밑글보니

집 자가야 전세야?

이런 질문받은 분도 있으시고

할줌마한테 지금 취업했어? 어디서 일해?

라는 질문받아서 시험준비중이라 하니 혀 끌끌 차서 할줌마 혼내주고 싶었다는 분도 계시는데

저도 살아가면서 곤란한 질문 많이 받거든요

근데 그걸 유연하게 대처를 못해요 ㅡㅡ;; 대답안하고싶은데......

특히 전 돈얘기는 내놓고 얘기하기 싫거든요

근데 뭐만하면 그건 얼마야? 이렇게 묻는사람들 곤란함 ㅠㅠ

그리고 지금 저도 시험 준비중인데

어떤 처음보는 친척이 '너 공무원이라며?'이렇게 묻는거예요 ㅡㅡ;; 어디서 잘못들은듯 공무원을 준비하는건데...

그래서 저도 모르게 "아뇨.... 저 지금 시험준비중인데요"

이러니까 "니 나이에 그건 너무 늦은 거 아니냐"

이래서 진짜 저도 엄청 상처받았던 적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여튼 이런거 말고도 곤란한 질문 많이 받는데

어떻게하면 유연하게 넘길 수 있나요??

IP : 182.172.xxx.11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벌컥!
    '14.9.26 9:16 PM (112.155.xxx.39)

    정색하면서 '그런거 왜 물으세요?'하면 깨갱!..

  • 2.
    '14.9.26 9:18 PM (211.209.xxx.36)

    정말 정색하며 그런거 왜 물으세요하면 될듯
    맨위처럼 대답하지 않겠습니다도 괜찮을듯

  • 3.
    '14.9.26 9:30 PM (223.62.xxx.122)

    대답할 가치 없네~ 어떻게 그런 질문을 할 수 있지?~ 하는 뉘앙스를 주면서 무시하듯 다른 화제로 자연스럽게 넘어가버려요.

  • 4. 대응법
    '14.9.27 10:17 PM (122.40.xxx.180) - 삭제된댓글

    배워가요^^
    저도 난처할때가 많았거든요 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0655 우울증 걸린 개 어떻게 돌봐야 하나요? 8 희망 2014/09/27 2,118
420654 조계사 근처.갈만한곳..? 10 .. 2014/09/27 1,789
420653 어흑 ㅠㅠ 저좀 위로해 주세요 3 서울의달 2014/09/27 872
420652 꽃게탕 끓이는 법 4 느느느 2014/09/27 1,724
420651 직장 상사 유치하네요... 1 네모네모 2014/09/27 930
420650 지방82들을 위해 바자회 현장중계 좀 부탁드려요 ㅎㅎ 30 ㅇㅇ 2014/09/27 2,418
420649 집에 애벌레가 나와요 2 ... 2014/09/27 3,321
420648 FPIF, 세월호 진실규명 막아선 청와대 light7.. 2014/09/27 536
420647 박태환 생일 축하해 ㅡ 실시간 검색어 1위하기 3 박태환생축 2014/09/27 1,113
420646 바자회 차가져가실 분 참고하세요 5 ㅡㅡ 2014/09/27 1,211
420645 서영석-김용민의 정치토크[09.27] 토종IT기업 멸망케 하는 .. lowsim.. 2014/09/27 429
420644 외식 좋아하고 식탐많은 남편... 묘수 없을까요? 요리고수님들~.. 21 불량주부 2014/09/27 6,484
420643 가전제품 안고장났는데.. 2 .. 2014/09/27 574
420642 바자회 가 계신분들 2 ... 2014/09/27 942
420641 시민 참여 네트워크 정당이란 무엇인가? 2 문성근 2014/09/27 489
420640 여의도나 노량진 치과 추천 해주세요 2 양심치과 2014/09/27 2,249
420639 베이지색 바지+ 감색 자켓 3 패션꽝 2014/09/27 1,212
420638 바자회 가고 있어요^0^ 2 비우고채움 2014/09/27 602
420637 밤껍질 쉼게 까는법 없나요? 5 밤밤 2014/09/27 2,428
420636 미역국이 쓴맛이 나는데 어떡할까요 3 아들생일 2014/09/27 17,196
420635 로맨스의 일주일 보세요? 2 연애 2014/09/27 1,195
420634 양갱 판매 중지 시켰답니다. 33 바자회안내 2014/09/27 21,431
420633 스마트폰 표준요금제 사용하는 분 있나요 2 2014/09/27 942
420632 쑨양 선수 생일 케익을 주네요. 진짜 인간적으로 좋아하나봐요 6 ,,,, 2014/09/27 3,191
420631 바자회 가시는 분들 조심하세요. 12 ... 2014/09/27 11,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