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답하기 싫은 질문 어영부영 넘기는 방법 뭐 없나요?? 전 대답하라면 하라는대로 다 하고 상처는 나대로 받고 ㅡㅡ; 미치겠어요

명치쌔게때리고싶다 조회수 : 2,167
작성일 : 2014-09-26 20:42:15

밑에 글들 보니 저랑 비슷한 경험 있는 분들 많은 것 같아 글 올립니다...

밑글보니

집 자가야 전세야?

이런 질문받은 분도 있으시고

할줌마한테 지금 취업했어? 어디서 일해?

라는 질문받아서 시험준비중이라 하니 혀 끌끌 차서 할줌마 혼내주고 싶었다는 분도 계시는데

저도 살아가면서 곤란한 질문 많이 받거든요

근데 그걸 유연하게 대처를 못해요 ㅡㅡ;; 대답안하고싶은데......

특히 전 돈얘기는 내놓고 얘기하기 싫거든요

근데 뭐만하면 그건 얼마야? 이렇게 묻는사람들 곤란함 ㅠㅠ

그리고 지금 저도 시험 준비중인데

어떤 처음보는 친척이 '너 공무원이라며?'이렇게 묻는거예요 ㅡㅡ;; 어디서 잘못들은듯 공무원을 준비하는건데...

그래서 저도 모르게 "아뇨.... 저 지금 시험준비중인데요"

이러니까 "니 나이에 그건 너무 늦은 거 아니냐"

이래서 진짜 저도 엄청 상처받았던 적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여튼 이런거 말고도 곤란한 질문 많이 받는데

어떻게하면 유연하게 넘길 수 있나요??

IP : 182.172.xxx.11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벌컥!
    '14.9.26 9:16 PM (112.155.xxx.39)

    정색하면서 '그런거 왜 물으세요?'하면 깨갱!..

  • 2.
    '14.9.26 9:18 PM (211.209.xxx.36)

    정말 정색하며 그런거 왜 물으세요하면 될듯
    맨위처럼 대답하지 않겠습니다도 괜찮을듯

  • 3.
    '14.9.26 9:30 PM (223.62.xxx.122)

    대답할 가치 없네~ 어떻게 그런 질문을 할 수 있지?~ 하는 뉘앙스를 주면서 무시하듯 다른 화제로 자연스럽게 넘어가버려요.

  • 4. 대응법
    '14.9.27 10:17 PM (122.40.xxx.180) - 삭제된댓글

    배워가요^^
    저도 난처할때가 많았거든요 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0621 질문) 가루 울세제 / 아이스크림 2 ?? 2014/09/26 457
420620 세월호164일) 오늘도 못돌아오신 분들께, 어서 오시라고 부릅니.. 17 bluebe.. 2014/09/26 506
420619 요즘 모기 많지 않나요? 18 .. 2014/09/26 2,423
420618 낭만이 무엇인가요? 8 무심 2014/09/26 1,002
420617 19금 여자분들은 살수있을까요 36 ㅇㅇ 2014/09/26 17,559
420616 휴대폰 바꿔드려야하는데..어디로 가야할까요 4 70대 노인.. 2014/09/26 1,003
420615 마트운영 해보신분 경험담 좀 들려주세요 2 슈퍼 2014/09/26 1,732
420614 바자회 마음이 복잡해요. 6 애솔 2014/09/26 2,097
420613 육체적인 끌림과 운명적인 사랑의 차이는 무엇인가요? 22 ... 2014/09/26 16,427
420612 학생부종합전형 반영교과 질문이요. 2 gks 2014/09/26 2,650
420611 공영주차장 관리처가 어딜까요? 3 시장 2014/09/26 606
420610 자가지방시술 4 조언 2014/09/26 1,608
420609 아가씨때 이상형이 감우성이었는데 15 내생애봄날 2014/09/26 6,480
420608 아이허브 첫주문인데 여쭤볼게 있어요 6 ^^ 2014/09/26 1,220
420607 좀전에 올라온 김부선 누님 페북글.jpg 35 역시 2014/09/26 11,787
420606 기숙대안학교 괜찮은 곳 없나요? 3 휴... 2014/09/26 1,313
420605 드디어 sbs 중앙방송에도 나왔네요!!! (유가족 이빨 뿌러트린.. 3 닥시러 2014/09/26 1,754
420604 남편의 여자친구 9 2014/09/26 4,377
420603 병원에서 손 놓은 간암말기. 좋은 식품/요법 추천해주세요 7 며느리 2014/09/26 2,696
420602 지금 궁금한 이야기..아무래도 제보자 정신병일듯? 23 ㅇㅇ 2014/09/26 11,819
420601 베댓 할줌마글을 읽고 생각나서.. 할즘마 2014/09/26 793
420600 키 작은 부부한테서 훤칠한 자식들 12 msgh 2014/09/26 4,417
420599 시험보자마자 미리 톡으로 내자식 성적 걱정 해주는 학부모는 뭔가.. 13 참나. 2014/09/26 2,841
420598 쑨양 박태환 대놓고 좋아하는 모습 귀여워요 14 하하 2014/09/26 9,970
420597 계약직 ..힘드네요.. 5 .. 2014/09/26 1,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