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개사료는 맛있게 못만드는걸까요?
오년동안 조금이라도 잘 먹을만한 좋은 사료로
바꿔줘가며 먹었는데 오늘 유한야왱에서 수입했다는
사료를 마지막으로 맛난사료 찾기포기했어요.
닭가슴살과 감자 두부 콩 현미밥 한수저 브로콜리
당근....매번 만들어주는것도 지친다. ㅠ
만들어줌 표정 진짜 행복해보입니다.
사료섞어 먹이려했는데 참 힘드네요.
애초부터 사료빼곤 주질말아 습관화시키거나
저처럼 애먹거나 둘중하나인것 같아요.
미각뿐 아니라 여름철 마섞인 시원한 원단은
귀신같이 알고 올라가 있다 제게 한 소리 듣고
내려가죠. 오죽함 안방마님 부릅니다.
혼자라도 폼생폼사 부드러운 원단찾아 그 위에
다라꼰채 앉아계십니다.
전 하녀. 아니 무수리 ㅋ
1. ..
'14.9.26 7:38 PM (72.213.xxx.130)개에게 소금은 쥐약이라서 그래요. 맛을 내는 소금이 빠졌으니 사료로 볼때 맛이 별로 없는 거죠.
그런데, 캔 사료는 부드럽고 개가 좋아해요. 미네랄 군형을 생각하면 만들어서 먹이는 것도 쉽지 않아서 저는 캔사료만 주고 있어요. 건사료는 간식 정도로 조금만 넣은 장난감식으로 열심히 궁리해서 찾아 먹을 정도로 해주고요.2. 개들이
'14.9.26 7:45 PM (175.211.xxx.251)알을 못하니 완전 개무시하는거지요.ㅎㅎ
맛이 있네 없네
미원이 들어갔네 안들어갔네
머리카락이 나왔네 어쨌네
하면서 떠들고 인터넷도 하고
이래야되는데
그저 묵묵히 주는대로 고개 조아리며 감사하게
먹으니
개를 아주 개코같이 여기는겁니당
맨날 저희 개한테
말좀 해보라고 부탁하는데 언제나 입이 터질란지3. 개들이
'14.9.26 7:45 PM (175.211.xxx.251)말을 못하니ㅎㅎ
4. 그러게요
'14.9.26 8:04 PM (58.143.xxx.236)말은 하는데 혹시 우리가 못알아 들을 수도 있는거죠.
닭가슴살 감자등 삶아줄때도 소금 전혀 안넣는데도
잘먹잖아요. 여튼 건조기부터 구해봐야겠어요.5. ..
'14.9.26 8:13 PM (211.211.xxx.105)전 사료통 열 때마다 고소하고 맛있는 냄새 때문에
항상 저까지 식욕이 돋던데요
재료가 괜찮고 찌지 않고 구운 사료라 그런가봐요
한번씩 저도 한두알 먹어보는데 기름지지도 않고 먹을 만 하던데요6. ^^
'14.9.26 8:16 PM (122.40.xxx.41)개도 소금을 먹어야 삽니다.
안먹으면 살 수가 앖어요.
사료에도 나트륨이 함유되는데
고걸 사료성분에 쓰는 회사있고,안쓰는 경우도 있죠.
단, 소금의 양이 각 개체에 맞게 들어가야 하는데
사람음식에는 개에게 너무 과한 양이 들어 있어
먹이지 말라는 것이고요.7. ...
'14.9.26 8:17 PM (39.121.xxx.28)맛을 떠나 믿을 수가 없어서 귀찮아도 신선한 고기,야채,쌀로 만들어먹이고있어요.
만들어먹일때 소금 전혀 넣지않고 만들어도 넘넘넘 맛있게 먹어요.
제가 먹어봐도 맛있구요..
개들도 미각이 있는데 사료만 주는건 넘 잔인해요.8. 드셔보셨어요?
'14.9.26 8:17 PM (58.143.xxx.236)맛나던가요?ㅋㅋ 두부으깨 비벼줬는데도
안비우는군요. 에휴 배고프면 먹겠지요 ~~9. ^^님
'14.9.26 8:25 PM (39.121.xxx.28)소금이 아니라 나트륨이죠..육류,채소,과일등 모두 나트륨이 포함되어있어요.
강아지들 최소필수나트륨용량을보면 소금을 따로 섭취하지않아도 자연에서 나오는 음식만으로도
그 최소나트륨용량을 넘어서고 있구요.10. ㅇㅇ
'14.9.26 11:47 PM (24.16.xxx.99)그냥 사료를 빼고 주세요 ^^
단백질군을 닭고기 외에도 소고기 계란 생선으로 확대시키면 메뉴 짜기가 좀 쉬워져요.
저도 두부를 자주 주는데 (아무래도 집에 있는 재료로 만드니까요. 저희가 두부를 좋아해서..) 두부가 호르몬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다고 그래서 예민한 사람에게 과도한 섭취는 나쁘다고 하데요.
저희 강아지는 캔에 든 것도 안먹어요. 무슨 사료 특유의 거부할만한 냄새가 있는걸까요.
저도 궁금합니다. 어떤 방식으로 만들기에 재료들이 고유의 맛을 잃어버리고 단체로 맛없게 변하는지.11. 괜한 짓했어요.
'14.9.27 1:53 AM (58.143.xxx.178)사료 사지 말것을~ 싹 골라먹고 그대로 남겼네요.
12. 사료는 독
'14.9.27 1:53 AM (183.101.xxx.9)사료 안좋아요
사료 그거 잘썩지도 않는 그거
개한테 좋을리가 없어요
우리개는 사료만 먹는데 건강하고 오래살았어요~하는분들.
그개들은 사료안먹었으면 더건강하게 더 오래살았을거에요13. 아하
'14.9.27 11:50 AM (58.143.xxx.236)그렇죠. 초파리도 접근 안하는 이유가 궁금했어요.
제 식으로 먹여야겠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21394 | 천리포수목원ᆞ 개심사 근처 맛집소개해주세요 2 | 모모 | 2014/09/29 | 5,797 |
421393 | 치과)어금니 금간 거 글 관련 댓글주신분 봐주세요&치아.. 8 | 망고쪼아 | 2014/09/29 | 4,093 |
421392 | 서울에서 분당으로, 이사업체 추천 부탁드려요. | 부탁드려요~.. | 2014/09/29 | 658 |
421391 | 사주나 만세력? 보실 수 있는 분 계시나요? 1 | 사주 | 2014/09/29 | 3,513 |
421390 | 요즘 자꾸 지치고 피곤해 하는 아이에게 뭘 해먹일까요 4 | 초1 | 2014/09/29 | 1,795 |
421389 | 지나간 일이지만.... 1 | 비오는 날 | 2014/09/29 | 979 |
421388 | 집값올랐는데 지금팔까요? 3 | .... | 2014/09/29 | 4,550 |
421387 | 서북청년단 출연,이제는 유가족 구속 영장청구? 1 | 닥시러 | 2014/09/29 | 710 |
421386 | 압력솥에 감자나 단호박 어떻게 찌나요? 2 | ... | 2014/09/29 | 2,722 |
421385 | 수능영어 교육일선에 계시는분 도움부탁드립니다. 11 | 라면땡겨 | 2014/09/29 | 1,397 |
421384 | 우리나라는 뭐든 다 비싼거같아요 22 | ㅇ | 2014/09/29 | 5,285 |
421383 | 피아노 반주란게 아주 간단히얘기하면 2 | asg | 2014/09/29 | 1,718 |
421382 | 개는 주인 닮아요. 30 | 신기녀 | 2014/09/29 | 4,207 |
421381 | [세월호진상규명] 세월호 현수막 걸기운동 5 | 청명하늘 | 2014/09/29 | 673 |
421380 | 지금 탁구경기장이예요~ 1 | 후~ | 2014/09/29 | 777 |
421379 | 서북청년단에 의해 살해된 아기들의 무덤 ( 사진 ) 5 | 닥시러 | 2014/09/29 | 1,516 |
421378 | 82쿡 정치 분위기는 완전 거꾸로네요 62 | 82쿡이상함.. | 2014/09/29 | 3,092 |
421377 | 아빠가 성추행한 걸 알게된 이후 29 | 지젤 | 2014/09/29 | 18,159 |
421376 | 미국이나 캐나다에서도 명문대 나오면 좋은가요? 8 | 잘 몰라서 | 2014/09/29 | 2,690 |
421375 | 왜 모든 분야의 탑은 남자일까요? 34 | ........ | 2014/09/29 | 4,141 |
421374 | 얼굴의 때가 너무 자주나와요.ㅍ 2 | 얼굴 | 2014/09/29 | 1,744 |
421373 | 오늘 고현정 김남주 사진 4 | 공구 | 2014/09/29 | 6,224 |
421372 | 남자 옷 잘입는법도 알려주세요~ 5 | 패션센스 | 2014/09/29 | 1,899 |
421371 | 튼튼한 컵걸이 어디 없을까요? 1 | 컵걸이요. | 2014/09/29 | 539 |
421370 | 반찬재활용하는것도만드는것도 | 음식점 | 2014/09/29 | 6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