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래 글보니 공부방 수입이 상당하네요

공부방 조회수 : 11,030
작성일 : 2014-09-26 16:47:30
하루 6시간 월500이면 시간따져 직장인 연봉으로 1억이 넘네요! 근데 공부방이 50대되면 왜 하기가 힘든가요?
IP : 211.58.xxx.12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baraemi
    '14.9.26 4:52 PM (27.35.xxx.143)

    젊은사람이 가르치는걸 부모도 아이도 좋아해서..? 제가 과외를 몇개하는데 면접가면 하나같이 제가 젊어서 좋다고 하시더라구요. 아이들이 특히 좋아해요. 공부방 잘만하면 수입좋죠~

  • 2. ㅇㅇㅇ
    '14.9.26 4:53 PM (211.237.xxx.35)

    공부방이야 말로 성적을 올려줘야 하는곳이죠. 과외처럼
    학원하고는 조금 성격이 다르고... 그룹과외쯤 되는거
    항상 바뀌는 교육과정이나, 문제 유형, 학교별 시험출제경향등에
    민감해야 합니다.
    졸업한지 얼마 안된 젊은분들이 더 유리할수 밖에 없죠.
    보통 공부방은 대부분 초중등 그룹으로 하므로 아이들 조율하는것도 힘들고요.
    철저히 능력제에요.
    능력있는 분들이야 잘하겠지만 성적 오르지 않는다 싶으면 썰물처럼 빠지죠.
    한명 빠지면 같이 빠지기도 하고..
    그렇다고 네다섯명 하다가 한명 남았다고 안할수도 없고..
    어느 직업이나 그렇듯 능력이 되어야 하고 고충도 많을겁니다.

  • 3. ...
    '14.9.26 5:12 PM (121.161.xxx.237)

    가정집에서 공부방하는건 다 불법아닌가요?

  • 4. ..
    '14.9.26 5:29 PM (220.89.xxx.6)

    교육청에 신고 다 하고....일년에 한번씩 세무서에 소득 신고도 합니다.. 신고 안하고 운영하다 학파라치한테 걸리면 벌금이 500정도 나온다고 해요

  • 5. ㅇㅇ
    '14.9.26 5:43 PM (112.171.xxx.182)

    애들이 늙은 아줌마 교사 싫어해요
    아가씨 느낌 나는 30대를 좋아합니다
    울 시누 미술 미대나와 미술 공부방 처럼 운영 하는데 미어터져요
    몇달 대기하고 들어와요
    월 500은 넘을꺼예요
    성격도 상냥하지만 외모가 수애랑 비슷해서 가끔 사인해달라는 사람도 있어요
    젊고 이쁘면 상당히 유리합니다

  • 6. ...
    '14.9.26 5:44 PM (119.194.xxx.108)

    동네에서 소문난 공부방들은 수입 상당하죠.
    그런데 아이들이나 엄마들이 50 넘은 선생님은 원하질 않아요. 30대에서 40대 중반까지는 괜찮은데 그이상 되면 엄마들이 잘 안보내려해요. 아이들도 젊은 선생님을 확실히 좋아하구요

  • 7. ㅇㅇ
    '14.9.26 6:14 PM (223.62.xxx.61)

    저희 동네 50되신 여자 선생님 수학학원인데 월 천은 버세요. 아들외국있고 혼자 사시는데 거의 애들하고 생활하시고 수학성적 잘 안나와도 저는 그냥 보내요. 애가 너무 좋아해서 ㅠㅠ 50이지만 이쁘시고 상냥하시고 그러시네요.

  • 8. 능력
    '14.9.26 8:44 PM (39.118.xxx.106)

    50넘은 부부가 하는 수학 학원 미어 터져요.
    근처 중고등 수학 최상위권 아이들이 거의 다 이 학원
    아이들입니다. 들어 가려고 대기 하기도 하구요.
    대강 계산해봐도 월이삼천은 되지 않을까요?

  • 9. 30대때 공부방8년 했어요
    '14.9.26 11:09 PM (119.71.xxx.132)

    하도 지겨워서 접으면서 오롯이 제힘으로 3억짜리 아파트
    하나 샀어요
    다시 하라면 못할것같아요
    입회테스트 25점 나온 3학년 아이 6학년때 수학경시반 넣여줬어요
    목은 맨날 쉬어 있었고 울집 변기와 엘리베이터 버튼은 제일 많이ㅓ고장났어요
    동네 아줌마들이랑 수다떨 시간도 없었고 집안엔ㅓ지우개 가루가 항상 수북
    집에만 있으니 한가할때 우울증이~
    정리하고 좀쉬다가 학원냈어요
    좀 덜벌더라도 출퇴근 하면서 생기도 되찾고 성적ㅓ스트레스도 공부방보다는 덜하네요
    50대 되면 이것도 힘들랑가요?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5638 기차표 이거 가능한가요? 4 ... 2014/10/11 713
425637 아이가 희귀병일지도.. 4 뽕남매맘 2014/10/11 2,694
425636 참치 너무 많이 먹으면 수은 쌓인대요 11 참치 2014/10/11 4,576
425635 금요일 퇴근부터 지금까지 업무관련 이메일 3 ..... 2014/10/11 706
425634 또 이런 경우는 첨이네요. 자꾸 계약을 미루는 집주인 5 부동산거래 2014/10/11 1,443
425633 82글 읽고 영화 연인 봤어요 또 좋은 영화 없을까요? 14 늘푸른 2014/10/11 2,879
425632 관악구 마을공동체를 위한 촉진 교육, 우리 마을 업그레이드 강좌.. 참누리 2014/10/11 462
425631 관악구 부모교육 신청하세요! 중간에 들으셔도 됩니다, 회비는 만.. 참누리 2014/10/11 1,119
425630 웃는 얼굴이 최고네요 6 .... 2014/10/11 8,001
425629 사랑의매는 있다vs없다 7 .. 2014/10/11 1,063
425628 오트밀에 빠졌어요~~ 33 gh 2014/10/11 8,911
425627 오늘 하루종일 남편이랑 한마디도 안한거 같네요 4 어처구니 2014/10/11 1,572
425626 나이많은 미혼 독립해야하나 고민되요 12 카라 2014/10/11 4,595
425625 친구결혼식 불참사유.. 18 마르게리 2014/10/11 11,473
425624 택배로 현금보내도 될까요 10 2014/10/11 5,328
425623 제대로 먹으면서 다이어트 하려니 식비가 올라가네요 8 아직은 요령.. 2014/10/11 2,076
425622 남편이 넘 재수없어요 6 . 2014/10/11 3,187
425621 죽고싶을만큼 힘들때 위로가 됐던 노래나 음악 44 혹시 2014/10/11 11,778
425620 영어 해석좀 부탁드립니다. 21 하마아줌마 2014/10/11 1,081
425619 독감 예방주사 매년 맞으시나요? 4 .... 2014/10/11 1,963
425618 백화점에서 트렌치 코트를 1 타미 2014/10/11 1,384
425617 교회 갔다 왔다고 거짓말한 지 몇년째인가 1 아빠는목사 2014/10/11 1,405
425616 쭈글쭈글해진 패딩들... 겨울느낌 2014/10/11 1,077
425615 여기도 보면 광고가 상당히 많네요 5 ㅇㅇ 2014/10/11 837
425614 자유게시판인데 자유글 왜 못쓰게하나요 4 흠.. 2014/10/11 1,0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