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래 글보니 공부방 수입이 상당하네요
1. baraemi
'14.9.26 4:52 PM (27.35.xxx.143)젊은사람이 가르치는걸 부모도 아이도 좋아해서..? 제가 과외를 몇개하는데 면접가면 하나같이 제가 젊어서 좋다고 하시더라구요. 아이들이 특히 좋아해요. 공부방 잘만하면 수입좋죠~
2. ㅇㅇㅇ
'14.9.26 4:53 PM (211.237.xxx.35)공부방이야 말로 성적을 올려줘야 하는곳이죠. 과외처럼
학원하고는 조금 성격이 다르고... 그룹과외쯤 되는거
항상 바뀌는 교육과정이나, 문제 유형, 학교별 시험출제경향등에
민감해야 합니다.
졸업한지 얼마 안된 젊은분들이 더 유리할수 밖에 없죠.
보통 공부방은 대부분 초중등 그룹으로 하므로 아이들 조율하는것도 힘들고요.
철저히 능력제에요.
능력있는 분들이야 잘하겠지만 성적 오르지 않는다 싶으면 썰물처럼 빠지죠.
한명 빠지면 같이 빠지기도 하고..
그렇다고 네다섯명 하다가 한명 남았다고 안할수도 없고..
어느 직업이나 그렇듯 능력이 되어야 하고 고충도 많을겁니다.3. ...
'14.9.26 5:12 PM (121.161.xxx.237)가정집에서 공부방하는건 다 불법아닌가요?
4. ..
'14.9.26 5:29 PM (220.89.xxx.6)교육청에 신고 다 하고....일년에 한번씩 세무서에 소득 신고도 합니다.. 신고 안하고 운영하다 학파라치한테 걸리면 벌금이 500정도 나온다고 해요
5. ㅇㅇ
'14.9.26 5:43 PM (112.171.xxx.182)애들이 늙은 아줌마 교사 싫어해요
아가씨 느낌 나는 30대를 좋아합니다
울 시누 미술 미대나와 미술 공부방 처럼 운영 하는데 미어터져요
몇달 대기하고 들어와요
월 500은 넘을꺼예요
성격도 상냥하지만 외모가 수애랑 비슷해서 가끔 사인해달라는 사람도 있어요
젊고 이쁘면 상당히 유리합니다6. ...
'14.9.26 5:44 PM (119.194.xxx.108)동네에서 소문난 공부방들은 수입 상당하죠.
그런데 아이들이나 엄마들이 50 넘은 선생님은 원하질 않아요. 30대에서 40대 중반까지는 괜찮은데 그이상 되면 엄마들이 잘 안보내려해요. 아이들도 젊은 선생님을 확실히 좋아하구요7. ㅇㅇ
'14.9.26 6:14 PM (223.62.xxx.61)저희 동네 50되신 여자 선생님 수학학원인데 월 천은 버세요. 아들외국있고 혼자 사시는데 거의 애들하고 생활하시고 수학성적 잘 안나와도 저는 그냥 보내요. 애가 너무 좋아해서 ㅠㅠ 50이지만 이쁘시고 상냥하시고 그러시네요.
8. 능력
'14.9.26 8:44 PM (39.118.xxx.106)50넘은 부부가 하는 수학 학원 미어 터져요.
근처 중고등 수학 최상위권 아이들이 거의 다 이 학원
아이들입니다. 들어 가려고 대기 하기도 하구요.
대강 계산해봐도 월이삼천은 되지 않을까요?9. 30대때 공부방8년 했어요
'14.9.26 11:09 PM (119.71.xxx.132)하도 지겨워서 접으면서 오롯이 제힘으로 3억짜리 아파트
하나 샀어요
다시 하라면 못할것같아요
입회테스트 25점 나온 3학년 아이 6학년때 수학경시반 넣여줬어요
목은 맨날 쉬어 있었고 울집 변기와 엘리베이터 버튼은 제일 많이ㅓ고장났어요
동네 아줌마들이랑 수다떨 시간도 없었고 집안엔ㅓ지우개 가루가 항상 수북
집에만 있으니 한가할때 우울증이~
정리하고 좀쉬다가 학원냈어요
좀 덜벌더라도 출퇴근 하면서 생기도 되찾고 성적ㅓ스트레스도 공부방보다는 덜하네요
50대 되면 이것도 힘들랑가요?ㅋ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21449 | 다음 바자회에 대한 제안한가지! 12 | ... | 2014/09/27 | 2,337 |
421448 | Telegram 설치하신 분 (질문) 6 | ... | 2014/09/27 | 1,715 |
421447 | 서태지 고소소식을 듣고 34 | 그렇습니다... | 2014/09/27 | 17,545 |
421446 | 친정엄마랑 나들이 ... 어디로 하시겠어요? 5 | ... | 2014/09/27 | 1,506 |
421445 | 이유없이 우울해요.어떻게 하면 이 기분에서 벗어날까요? 6 | 호르몬인가... | 2014/09/27 | 1,981 |
421444 | 외모+인성+능력 다가진 남자 존재하나요? 7 | ㅇ.ㅇ | 2014/09/27 | 3,637 |
421443 | [번역 에세이] 시작과 시작함에 관하여 / 뤼디거 사프란스키. .. 1 | 새벽의길 | 2014/09/27 | 760 |
421442 | 결혼식에서 고모는 한복을 입어야 하나요? 14 | .. | 2014/09/27 | 5,069 |
421441 | 물욕이 없는 사람은 뭘하고 싶어하나요 19 | 재우군 | 2014/09/27 | 8,684 |
421440 | 마트에 갈때 적어놓은 필요한거 말고, 다른거 사지 않는 방법 .. 11 | 계획없는 구.. | 2014/09/27 | 2,483 |
421439 | 회사에 화장품 놔두고 온 바람에.. 계란귀신 형상으로 오늘 출근.. 1 | 화장.. | 2014/09/27 | 1,303 |
421438 | 전업주부라고 살림 다 잘해야 하나요? 86 | … | 2014/09/27 | 12,965 |
421437 | 연끊고 살던 아버지, 이사후에 오라는 전화받고 복잡해요 3 | 복잡해요 | 2014/09/27 | 2,313 |
421436 | 오늘 바자회 최고였어요~^^ 13 | pigzon.. | 2014/09/27 | 3,025 |
421435 | (해외)지도교수님을 한국인으로 할 경우? 2 | ... | 2014/09/27 | 782 |
421434 | 센트럴시티 토다이랑 무스쿠스 2 | 고민 | 2014/09/27 | 1,752 |
421433 | 바자회 한복 머리핀 정말 예뻐요 5 | 머리핀 | 2014/09/27 | 2,528 |
421432 | 오늘따라 일하는 엄마는 8 | 슬프네요 | 2014/09/27 | 1,847 |
421431 | 아파트 놀이터에서... 6 | 자전거 | 2014/09/27 | 1,500 |
421430 | 취향이 변하나요? 10 | 나오십 | 2014/09/27 | 1,254 |
421429 | 제가 생각하는 점과 사주란 2 | 운명이란 | 2014/09/27 | 1,629 |
421428 | 잠실..쪽....점*잘보는곳..진짜 잘보는곳 소개좀 꼭..부탁드.. 4 | 가을탄다.... | 2014/09/27 | 3,058 |
421427 | 저는 에*쿠션 너무 번들거려요 ㅠ 13 | 아닌가벼 | 2014/09/27 | 4,596 |
421426 | 백수 소개.. 9 | 열받아 | 2014/09/27 | 4,132 |
421425 | 인도는 뱀이나 부리는 나라가 아니다. 3 | 영국 BBC.. | 2014/09/27 | 1,13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