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youtube.com/watch?v=FfPJshJZiIA
황병기 선샌님이 미궁에 대해서 소개하는 이야기도 있어요...^^
레코드로 사서 갖고 있음 ㅎㅎㅎ
아이고..ㅜㅜ
저는 무서워서 잠깐 듣고 이어폰 내려놨어요...귀신곡소리...이거 계속들으면 머리파장이 이상해질거 같아요.
희귀한?음악에 대한 호기심이 있던 시기였고요
한밤중에 전영혁씨가 틀어주던거 듣고 당장 샀는데 ㅎㅎ 미궁 말고는 다른 곡은 안무서워요
저는 이 음악 게임 하다 처음 들었어요.
화이트데이 라는 국산 호러 게임이였는데, 음악과 게임 내용이 어찌나 잘 맞는지...
이 게임 이후로 호러물게임은 더이상 안하게 되었다는...
방과후 불꺼진 학교에 주인공이 돌아다니는 내용인데, 학교 괴담을 기반으로 내용이 전개 되는데 이 음악 덕에 명품게임이 되었었지요.
계속 화이트데이라는게 떠서..???? 요즘 신종 데이트로 저런곡을 쓰나? 이랬답니다. ㅜㅜ
정말 세대차이가 극명하게 나네요. 황선생님도 그래서 젊은이들 사이에서 대단한 논란 이라고까지 하셨군요..ㅋㅋ
게임 주인공이 화이트 데이 전날 좋아하는 사람 책상에 사탕을 넣어두려고 학교에 갔다가
학교라는 미궁에 갇혀서 돌아다니는 내용이거든요. 중간 중간에 학교 괴담에 나오는 귀신들 나오고, 수위아저씨들이 귀신에 씌어서 주인공 잡으러 다니고...
그러면 주인공은 숨어있거나, 도망가거나 해서 위기를 넘깁니다. 그런데 학교 밖을 나갈 수가 없죠.
음악과 내용이 정말 잘 맞아서, 처음엔 게임을 위해 만든 음악인 줄 알았었어요.
그 게임 만드신 분도 황병기샘의 노래를 듣고서 창작열을 불태운게 아닐까 싶을정도로 완벽하게 일치하네요.
이야기만 들어도,@@ 무섭습니다.
이제야 화이트데이의 궁금증이 풀어졌네요. 아, 속시원해라..^^
이 곡 진짜 한밤 중에 불 어슴프레하게 해놓고 들으면 진짜 느무느무 무서워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