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헐
'14.9.26 2:24 PM
(175.215.xxx.154)
헐.....
2. 그냥오기
'14.9.26 2:26 PM
(180.66.xxx.172)
글쎄요.
남자는 기대는 여자를 책임지고 싶어해요.
당당한것도 좋지만 넘어오지 못하게 선을 그어버리신것 같네요.
그럼 남자가 당연히 밖으로 돌죠. 안정감을 못느끼는거 같기도 하네요.
집은 가정이라 따스함과 포근함 그리고 쉼터여야 할텐데요.
아직 젊으시니 같이 대화도 해보시고 개선해보세요.^^
힘내시구요.
3. 첫단추를
'14.9.26 2:27 PM
(180.65.xxx.29)
원글님이 잘못 끼신듯
사회 생활 해보신분이 50만원 50만원 내서 생활비 하자????
초딩 제 아이도 그보다는 계산 잘할것 같은데
4. 대인녀
'14.9.26 2:28 PM
(211.36.xxx.101)
님 생각 많이 하셔야 되겠어요.저도 헐.
5. ....
'14.9.26 2:29 PM
(112.171.xxx.173)
님이 여자로서 매력이 떨어지셔서 그런겁니다..
이혼하던지 아님 살을 빼셔서 여자로서의 매력을 다시 찾던지 하셔야 할듯..
6. ...
'14.9.26 2:30 PM
(122.153.xxx.34)
둘이 합치면 백만원이에요 ;;; 부족해서 제가 매달 제 돈으로 메꿔나가고있긴 한데 ;; 이게 낚시이겠다 싶을 정도로 적은돈인가요? ;;; 돌쟁이 애기키우면서 크게 부족함은 못느끼는데요 ^^;;;;
하긴 워낙 빠듯하다보니 둘이 데이트할 돈이라던가 외식한다던가, 할 돈이 없긴해요
7. 저도
'14.9.26 2:32 PM
(121.140.xxx.3)
100씩 내서 생활해요... 첨부터 내노래도 안내놓을거였고 줘도 싫어요.
8. ...
'14.9.26 2:32 PM
(223.62.xxx.85)
어휴....요즘은 선이라고 해도 서로 좋아하는 마음이 있어야 결혼하던데...님을 전혀 좋아하지 않는것 같아요.
주말에도 안 들어온다니...좋아하는 여자 있는것 같아요
9. TT
'14.9.26 2:33 PM
(14.50.xxx.229)
애고...지금 아이가 완전 아기이니까 가능한겁니다.
나중에 지금 그 금액의 서너배는 더들걸요.
예비비라고 생각하고 처음부터 적어도 백이상 내기로 하셨어야되요.
각자 인생이지만 각자 알아서 사는것이지만 애효...
10. 헐~
'14.9.26 2:33 PM
(180.65.xxx.29)
전문직과 결혼했음 어느정도 사는집일텐데 100만원으로 부족함 못느끼다니 전원주 할매가 울고 가겠네요
11. 낚시??
'14.9.26 2:33 PM
(122.153.xxx.67)
요즘 자취하는 대학생도 백만원 쓸텐데
아기까지 있는 가정이 백만원가지고 생활이 가능한가요?
거기다 남편 주말에 들어오지도 않는다고요.
이해할 수 없는 내용만 쓰여있어서
12. nn
'14.9.26 2:34 PM
(175.125.xxx.182)
50만원이면 일주일 생활비 정도 인거 같은데요...ㅜㅜ
애구~~ 사회생활하시면서...
현실감각이...ㅜㅜ
13. 마치 무슨
'14.9.26 2:34 PM
(144.59.xxx.226)
게약 결혼하신 거 같아요...니가 돈내면 밥먹으러 간다니 이건 뭔가요..
14. 에고~
'14.9.26 2:36 PM
(119.94.xxx.104)
왜 자기 무덤을 파서 쪼들리게 사시는지..
생활이야 어떻게든 되겠지만 아이가 크면 돈 들일도 많고
원글님도 관리하고 사셔야죠.
근데 돈문제보다 남편이 밖으로 도는게 더 시급한 문제네요.
주말까지 안들어오고 집에와서 말도 없다는게..
보통 짠돌이는 돈쓰는게 아까워 집돌이거든요.
이 부분이 매우 짭찝하네요.
15. ..
'14.9.26 2:45 PM
(116.37.xxx.18)
글 읽으면서 헉~
걱정이 확 밀려왔어요
남편이 결혼에 대해 그릇된 가치관을 가진듯 합니다
상하주종관계같은 이해할 수 없는 상황이네요
뭔가 개선책이 필요해 보여요
글에서 느껴지는 남편은 결혼은 왜 한걸까? 의문이 들어요
남편이 넘 비밀스럽고 음흉하달까??
님이 결혼에 회의가 생기는건 당연해 보이네요
흔한 가정의 모습이 아녜요
이런 상태로 결혼생활 지속하면 님이 황폐해져요
전문가에게 상담을 권합니다
16. 낚시이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14.9.26 2:45 PM
(123.109.xxx.92)
상황이 심각하네요.
주말에 거의 당직을 하다니요. 종합병원에서 레지던트 정도 되는지? 그게 아니라면 이해가 안가네요.
몸이 피곤하면 관계에도 소극적일 수 있지만
병원에 나가는 게 맞다면 본인이 적극적으로 당직근무를 자처하고 집안에서 남편도 만족을 못하는 것은 아닌지.
그리고 성인 2명에 아기 1명이 100만원......
왜 그러셨어요.
지금이라도 내가 너무 무지했던 거 같다. 너무 힘들다. 남편한테 생활비 더 분담해서 내달라고 하세요.
님이 맞벌이하면 아기는 평소에 누가 봐주나요?
아빠가 의사이면 고소득인데 일반 어린이집 종일반에 그냥 맡기나요?
돈 버는 이유가 가족 편안하게 해주려고 하는건데 그렇다면 아기가 불쌍하고
사람 쓴다하면 누건 누가 부담하나요? 그 비용도 만만치 않을텐데.
시어머니나 친정엄마가 봐준다고 해도 생활비에서 아기 봐주는 비용 안드리나요?
참 의문이네요.
100만원에서 생활비 다 쓰니 님 몰골이 그렇게 되는거죠.
지금이라도 당당하게 말하고 바꾸세요.
속으로 끙끙 앓지 마시구요.
17. 그리고
'14.9.26 2:46 PM
(123.109.xxx.92)
남편이 50만원씩이라는 생활비를 수락한 것은 아마도 님네 집안이 여유로우니 자기 아니라도 되겠지 싶어서 그런건 아닌가요?
선을 보셨다고 하니까 집을 해왔다던가 아니면 잠정적으로 유산을 많이 받을 수 있다던가.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생활비 달랑 50만원이라뇨.....
18. 레지던트가
'14.9.26 2:47 PM
(180.65.xxx.29)
월 천을 버나요???? 개업의도 아닌것 같고 뭐지 낚시같죠?
19. ...
'14.9.26 2:49 PM
(122.153.xxx.34)
댓글 감사합니다. 저도 제 상황이 답답한건 알겠는데..... 어찌해야할지를 모르곘어요. 생활비 이렇게 하자고 한 제가 잘못인건지, 아니면 남편의 성격이 문제인건지, 내가 뚱뚱해진게 문제인건지... 몸매 망가지고 못생겨진게 문제인건지...... 휴....
애기는 시어머님이 봐주시고 그 금액 역시 남편과 제가 반반내요 애기봐주는 50만원은 각자 따로 내니까 합치면, 저 100만원, 남편 100만원씩 내고있는거네요
20. --
'14.9.26 2:51 PM
(58.237.xxx.223)
헐..상황이 이해가 안가네요
결혼하면 가장은 생활비는 전적 부담해야 하는건 기본 아닌가요??
헐.............. 생활비를 반반 ㅡㅡ...대박..
생활비 남편이 전액 주고, 부인이 번 돈은 자기 용돈으로 쓰면 몰라도..........
너무 이해가 안가요 그리고 연애도 아니고 결혼했는데 자기 사람이고 가족한테
돈쓰는걸 아까워 한다라.......
21. ...
'14.9.26 2:58 PM
(122.153.xxx.34)
그러게요 저 멋지고 쿨한여자 되고싶었는데 망했어요. 남편은 가끔 도와주긴 하는데.... 너무 바빠서 집안일에 신경을 못써요. 그러다보니 전부 제 차지 ㅠ
매일 새벽 6시에 출근해서 밤 10시 다되어 와요
22. ...
'14.9.26 3:00 PM
(223.62.xxx.85)
남편이 완전히 마음이 뜬 것 같은데, 넋 놓고 계시다 어느날 터무니없는 꼬투리 잡혀서 애 데리고 이혼당하지 마시고 눈 크게 뜨고 남편 잘 살피세요.
23. ...
'14.9.26 3:05 PM
(122.153.xxx.34)
제가원하는건 조언인데 자꾸 신상캐기가 되는것 같기도 해서...어쨌건.... 남편에게 애교나 제안을 해야하는건가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그런데 생활비 더 받는다고 나아질까요?
전 생활비보다 남편과 데이트하고 대화하는 삶을 원하거든요
돈이야 제가 해결할 수 있는데..... 어떻게해야 남편과 데이트하고 대화하는 삶이 될 수 있을까요
그걸 여쭤본건데 댓글 40개가 되가도록... 그 문제에대해서는 말씀이 많이 없으시네요
다른 이야기가 많은가보니, 제 생활이 일반적이진 않은가봐요.
오늘 처음 알았네요. 남들도 요즘에 맞벌이 부부는 각자 각각내서 산다길래
그런줄 알았는데...아니였나봐요 -_-
24. ...
'14.9.26 3:06 PM
(122.153.xxx.34)
전 요즘 맞벌이하는 부부트렌드를 따른거였다가, 남편이 너무 바빠서 제가 가사와 육아 전담이되어버렸고, 너무 힘들고 돈도 생각보다 여유없다보니 무미건조하게 되어서 문제가 되었다라는건데....
흔한케이스아니라서 82다운 찰진 조언은 없으신건가요 ㅠ_ㅠ
25. ...
'14.9.26 3:10 PM
(122.153.xxx.34)
애무야 처음부터 없었고;;; 다른여자도 없는거같은데.....
다른여자있다고 생각하고, 남편은 이기적인 사람이니 대화와 데이트는 포기하고 살던가
이혼해야하는건가요 ㅠㅠㅠㅠㅠㅠ
26. 남자
'14.9.26 3:10 PM
(182.225.xxx.135)
일단 남자 인격이 너무 저질.
전문직에 시집이 부자라니 그거 붙들고 사세요.
선봐서 결혼한다는 게 원래 그런 거 아니예요?
애정이나 헌신 보다는 거래인데 거기에 잘 맞는 결혼 상대자고 결혼생활이네요.
그런 사람한테 애교부린다고 먹힐 거 같지도 않네요.
그러기 전에 벌써 다른 식으로든 소통이 됐겠죠.
27. ...
'14.9.26 3:16 PM
(122.153.xxx.34)
하긴...돌된애기 데리고 매번 호텔가서 밥먹자고 떼쓰는 저도 문제군요
28. 너무
'14.9.26 3:16 PM
(182.226.xxx.200)
비현실적인 글이라 자꾸 묻는 거예요.
구덩이 파고 직접 제발로 들어간 격인데.
남편넘은 아주 뻔뻔한 개자식이고.
29. ㅇㅇㅇ
'14.9.26 3:16 PM
(211.237.xxx.35)
이문제에 왜 실질적으로 아~ 맞아 맞아 그렇게 해야해 하고 공감할만한 답이 없냐면
문제를 풀수 있는 키를 쥐고있는 사람이 글을 올려야 그 사람에게 뭐라고 말을 하지
원글님이 뭘 어떻게 할수 있는게 없기 때문이에요.
이걸 풀수 있는 사람은 남편이에요.
그리고 여자가 있어서 그런건지, 아니면 단순히 결혼생활이 싫은건지, 일이 너무 많아서 다른데
신경을 쓰고 싶지 않은건지..
원래부터 결혼이라는걸 별로 하고 싶지 않았던건지, 아기와 아내에 대해서 애정이 있는지 없는지
아무도 모르잖아요.
행동만 가지고 사람을 판단하는건 참 어려워요.
뭔가 헷갈리게 하는 사람은 좋은 사람이 아니에요. 원글님이 연애시절 아니 선보고 결혼을 할까 말까
고민했던 시절에 글을 올렸다면 뭐라고 해줄수 있는 말이 많았을지 모르겠는데
아직 어린 아기가 있는 원글님에게 뭐라 조언하기가 참 어렵네요.
30. ..
'14.9.26 3:17 PM
(116.37.xxx.18)
믿음이 확고한 부부라면
가장 우선시 되는게
서로의 수입부분에서 일단 오픈이 돼야 맞다고 봐요
공동관리..이게 정석이에요
그 이후에 다른 조항들은 대화를 통해 하나씩 맞춰가는거죠
31. 남편하고 진지하게 이야기부터
'14.9.26 3:19 PM
(123.109.xxx.92)
주말에 당직을 그렇게 자주 서야 하나요?
님이 그렇게 길들여져서 그걸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것은 아닌가요?
당직을 꼭 서야 한다면 1달에 2회 미만으로 약속하고 2회 정도는 1박2일 정도로 여행 가는 걸로 해보세요.
아기는 당연히 시부모나 친정에 맡기구요.
그리고 님이 월차를 쓸 수 있으면 월차 쓰고 남편 병원 앞으로 점심약속을 하고 만나러 간다거나
월차 쓰는 날 남편도 제시간에라도 퇴근해서 영화보고 밥먹고 퇴근할 수 있는 조건을 만들어보세요.
시간이 도통 안나는데 무슨 데이트.....
주말에는 피곤해서 쉬고 싶어하고.
님이 그렇게 빈번한 당직을 허용하니까 남편도 병원에 그리 나가는 게 아닌지.
레지던트 아니라고 하는 거 보니 펠로우나 일반봉급의 같은데
어느 병원이 가정 깨지라고 그리 매주 당직으로 부리나요....
다 본인의지가 들어갔다고 봅니다.
님이 적극적으로 의견개진을 하고 노력해보세요.
외모 또한 중요하겠죠. 돈 아끼지 말고 일단 미용실 가고 몸매도 가꾸시고 의상도 샤랄라 하고 다니세요.
그러면 내 돈 그리 생활비 나가는 거 아까워서 남편한테 당당하게 더 달라고 할 수도 있고.
매달 700만원 모으던 사람 600만원 모은다고 크게 달라지는 것도 없으니깐요.
남편 더 그 쪽으로 길들여지기 전에 몇 달 그리 꾸미고 데이트 하려고 노력하고
남편 좀 수그러들면 님이 당당하게 요구하세요.
소극적으로 있지 마시구요.
가끔 아주 정성스럽게 도시락 싸가지고 당직 서는 병원에도 가서 같이 식사도 하고 오시구요.
32. 반까망이
'14.9.26 3:20 PM
(14.47.xxx.19)
그 경제권 제안하고 묻지도 따지지도 말자할때 남편은 아무 말도 없이 수락하던가요?
그 말이 실수였다는 사과 먼저 하세요..
그리고 먼저 좀 다가가세요..
저도 살면서 실수 많이 하고 많이 배우게 되는대요...
남편을 무시하면 남편도 바로 피부로 느끼는데 연애같은 느낌이 들겠어요?
다른 여자가 있다..없다..이게 중요한 게 아니라..본인이 잘못한 걸 지금 인정하고 계시니까..
사과하고 먼저 다가가서 풀어보세요...
남편에게 다다가는데 남편이 무시하는 건 아닌 케이스 같아요..
그 다음에 노력해도 안되면..이혼해야하냐 묻는 게 정답 아닐까 싶어요..
상의를 했어야지 제안을 하면 어쩐답니까...사업하시나요..ㅜ.ㅜ
남편 직종이 세세하게 나오니 이해할 수 있는 부분도 생기네요...
남편이 싫어서가 아니시면 이혼이란 말은 안하시는 게 좋을 거 같아요..
제가 글을 제대로 이해한 경우라면요...
33. ..
'14.9.26 3:31 PM
(116.37.xxx.18)
요새
고액연봉 부부중에
상호간에 수입에 대해선 서로 알려고 하지 말자..
이게 첨엔 쿨하고 멋진거 같지만
돈에서 자유로워지면
분방해지고
각자 비밀의 성을 쌓게되구요
결국엔 불신의벽이 높아져서
틈이 생기고
돈의 쓴 맛을 보게 되죠
34. ㅡ
'14.9.26 3:35 PM
(121.188.xxx.144)
당직계속서는게
아니고
딴데로세는것같은데요
35. ...
'14.9.26 3:39 PM
(223.62.xxx.82)
당직은 맞아요; 여자는아닌게분영한데 왜이리ㅠ
저도 그런쿨한사이되고싶었어요 남은돈으로같이데이트하고 네가내라 이번엔 내가낼게그렇게.. 환상이었나요
남편은 제수입은 모두생활비쓰고, 남편돈은 모두 저축하길바랬어요 제가 제돈만없어지고 남편돈만 남는것같아 싫다고했고,그대신 반반제안한건데..
남편이 제말대로하면 제가후회할거라고했는데,결국
이리되는건가요
36. 반까망이
'14.9.26 3:44 PM
(14.47.xxx.19)
부부는 살면서 많은 부분을 실수하고 싸우고 배워가면서 철드는 거 같아요..
결국 이리된다는 말이 어딨어요...그냥 시행착오일뿐이지.
사과는 어렵지 않아요...무릎 꿇고 비는 거 아니자나요...
인정할꺼 인정하고 사과할꺼 사과하고...해주세요...
성적인 건....그 다음에 풉시다..남편이 어떤 사람인지 다 모르는데 지금 어캐 욕을 하겠습니까...
37. 뭐지
'14.9.26 4:26 PM
(1.246.xxx.85)
-
삭제된댓글
결혼16년이 지난 제가 읽어도 참 재미없네요...왜 결혼하셧을까....애정도 없고 믿음도 없고 재미도 없고 가족이란 형식만 잇네요...
38. 헐~~~
'14.9.26 4:38 PM
(220.122.xxx.8)
-
삭제된댓글
비정상이다.
원글님 결혼후 이상한 제안하셨네요...
그렇다고 그렇게 받아들이는 원글님 남편도 비정상이예요.
39. ㅠㅠ
'14.9.26 4:45 PM
(203.247.xxx.126)
맞벌이 부부 수입 같이 내고 사는건, 예를 들어 남편 800, 님 400번다고 치면, 각자 품위유지비 100만원 정도 남기고 700 + 300 해서 1000만원안에서 생활비, 육아비용, 저축, 기타 등등을 같이 해결하시는거에요. 부부는 공동운명체인데, 이게 안되면 안되는거죠. 제안을 이상하게 하셔서 님이 발목 잡히시는 듯, 그리고 생활비 모자란걸 왜 님이 메꿔요. 그것도 내놔라 하셔야죠.. ㅡ.ㅡ 남편이 전혀 가장으로서의 책임감을 못느끼실거 같아요.
지금이라도 돈을 저런식으로 제안해보시고, 님도 너무 무자르듯이 칼로 자르지 말고 남편에게 애교도 좀 부리시고, 맛난것도 사달라고 해보시고 하세요. 너무 안타까워요..
40. ㅠㅠ
'14.9.26 4:56 PM
(203.247.xxx.126)
신혼이신데 진짜 너무너무 안타깝네요. 수입부분은 제가 위에 제안한것처럼 한번 해보시고, 왜 자꾸 본인탓을 하세요. 남편분도 정상은 아닌거 같은데. 호텔가서 돌쟁이랑 밥먹는게 뭐가 어때서요. 오히려 아기 어리니 편한곳 가서 밥먹는게 맞는거지요. 님이 자꾸 자신을 탓할 문제는 아닌거 같아요. 2년차면 완전 알콩달콩모드여야 할텐데 그게 안되서 님도 채워지지 않는거고 자꾸 더 칭얼대게 되시는거 같아요. 먼저 한발자국 다가가셔서 살갑게 대해보시고, 남편에게 마사지도 해주고 더 적극적으로 해줘보세요. 남편도 내가 사랑받는다고 느끼면 아마 태도가 좀 달라지실 거에요. 행복한 결혼생활 하시길 바랄께요.
41. 말이 안 됨
'14.9.26 4:57 PM
(1.233.xxx.83)
20년 된 부부라면 모를까
2년 전이면 2012년인데
한달에 100이면 생활비가 다 될 줄 알았다고요???
여름 전기요금에 겨울 난방비면 관리비만 해도 몇십이 나오는데요???
낚시도 시장조사 좀 하고 씁시다.
42. ..
'14.9.26 5:13 PM
(116.37.xxx.18)
...'윗분의 조언이
원글님 남편에게는
안통할거같은 느낌이네요
기쎄고 영악하고 보통은 넘겠다 싶어요
고단수 남편한테 원글님이 완전 밀리는 경우죠
43. 여기가천국
'14.9.26 5:23 PM
(110.70.xxx.165)
님 남편분은 월50만원에 다해드림 서비스받네요 ㅎㅎㅎ50마넌으로 식비 생활비 내 애기까지 키워주고 시부모 봉양까지 해주고 ㅎㅎㅎㅎㅎㅎ
도우미도 그보단 많아 받겠어요. 게다가 부족분은 님돈으로 메꾸다니.
그리고 남편이 돈도 훨씬 많이 버는데 똑같이 50내는것도 웃겨요. 보태려면 비율것 해야죠
전문직인 사람이 월 50이 가장이 주는 생활비로 말이 되나요
님부모님이 님 이렇게 사시는것 아나요
남편분이 님을 컨트롤하거나 애초에 가장여괄할 의사가 없어보입니다. 남편분 50마넌짜리 하숙생이네요
44. 자갈치
'14.9.26 8:23 PM
(117.111.xxx.207)
100으로 생활이 어떻게 가능해요? 저 순수생활비로 150주고
카드한장 받는데..그냥 아끼면 딱맞아요.저도 9갤아들하나 키우
전업인데요..맞벌이에 자기아이까지 키우는 와이프한테 왜케 인색하대요? 저같음 정떨어져서 살기싫을거같아요.저도 애키우느라
관리못하고 부시시하지만 남편 항상 고맙다 고생한단말 입에달고삽니다.. 주변에 봐도 요즘 참 다정다감한 남편들많아요.. 50만원내는
하숙생이랑 뭐가 다른가요.. 진짜 나쁜놈이네요
45. ..
'14.9.26 9:08 PM
(123.212.xxx.13)
정말 이상한 관계 맞고
남이 봐도 느끼는 이상한 포인트를 정작 당사자가 모르고 계시네요.
생활비 칼같이 반반내는데 육아와 살림은 왜 혼자 다하시는지..와이프가 노예도 아니고 정말 이해가 안됩니다
46. 헐
'14.9.26 9:14 PM
(14.52.xxx.59)
100으로 생활이 되요???
애기 이유식에 기저귀값도 안되겠어요
50,50 이래봤자
관리비에 통신비 내면 1주일만에도 쓸텐데
이게 무슨 소리에요
47. ..
'14.9.26 9:27 PM
(202.228.xxx.2)
남편과의 관계는 둘째치고 결혼한지 2년인데 생활비 100만원이라니 말도 안돼요.
제가 사회생활 시작했던 십년전에도 그렇게는 안 살았을 것 같은데요.
지금도 혼자 사는데, 이젠 한 사람 먹고 쓰는데도 100만원도 넘게 씁니다. 옷 사입고 이런거 빼고요.
게다가 생활비는 100만원 쓰시면서 호텔에서 밥을 먹자고 하신다니...
전문직 남편두고서는 집안일의 노예가 되어 사시는 감각의 분이 생활비의 1/3을 한 끼 밥 값에 쓰고 싶어한다니 도저히 현실성이 없네요.
48. 흠
'14.9.26 9:47 PM
(1.177.xxx.116)
아무리 아니라고 해도 이건 낚시다..
49. 처음부터
'14.9.26 10:25 PM
(61.99.xxx.210)
생활비는 모두 남편이 내야 하는겁니다
님 수입으로 외식이라던가 소소히 나가는 지출하시고나머지는 적금을 든다고 하셨어야죠
그 남편 인간성 의심스럽네요
왜 님 수입 전부를 생활비에 쓰자고 제안 했을까요
정상적인 사고를 갖은 남자라면 그렇게 안 합니다
남편에게 생활비에 대해서 다시 제안하시고
님은 지금부터 관리 들어가세요
솔직히 밖에서 예쁘고 젊은 직원들,여성들 보다가
퍼져 있는 부인보면 좀 그렇죠..
지금처럼 약한 모습을 남편에게 보이세요
자기야..하면서..애교도 떨어 보시고..
방법을 바꿔 보세요
많은 댓글들이 조언보다 자꾸 의문을 갖으시고 물어 보시는건
도무지 일반적이지 않은 케이스여서 그런거에요
하지만 제가 댓글들 모두 읽어 보았고
분명 옳은 말씀들이 있습니다
제가 보기엔 님도 그 남자도 정상 괘도에서 벗어나신 분들 같아요
정말 부부 맞습니까 그것도 깨가 쏟아 진다는 신혼 2년에..
이상하다 싶으면 지금까지 님이 해 왔던 패턴과 생활
그 모든 것을 뒤집어서 거꾸로 해 보세요
그 남자와는 한판 해야 하겠네요
피하지 마시고 정면 승부수 던지세요
50. 남편을
'14.9.26 11:01 PM
(211.234.xxx.67)
사랑하시죠?
그러면 자존심 접으시고 일단 남편한테 측은지심이랄까 하는 연민을 가져보세요.
님도 피곤하시지만 남편도 피곤한 거 같으니
일단 같이 계실 때 남편에게 안마를 해줘보세요
어깨 주물러 줄까? 하면서 어깨 주물러주고
팔, 다리 안마해주면서 따뜻한 온기를 전하세요
사랑의 마음을 담아서 하시면서 이번 주에
맛있는 거 먹으러 가자 해보세요
내가 맛있는 거 사줄게 하며 님이 먼저 제안하시는 거예요. 내가 받고 싶은 것을 상대에게 해주세요 가족인데 누구돈을 쓰는 게 그리 큰 문제일까요?
내가 너를 생각하고 사랑하니 좋은 걸 해주고 싶다는 감정을 전달하세요
너와 나는 모든 것을 오십 대 오십으로 나누어서
한다라는 계산적 감정은 있으시다면 버리세요
사랑하는 남편으로 그 감정이 안살아나면
내 큰 아들이라는 생각으로 사랑을 전달해보세요
51. ㅅㅅ
'14.9.26 11:19 PM
(223.62.xxx.114)
무슨상황인지 자각무터하셔야할듯 이게 사랑하는 사이인가요 부부가 이게 뭐
어떻게해야하냐고 물으셨는데 누가 아나요? 이혼 각오하고 원하는거 요구해야죠
데이트 즐기며 입에 맛난거 가득 넣은 부인 보는 맛에 돈번다는 남편들도 많아요 무슨 살을 빼고 그런거와는 상관 없어요
나를 사랑하는 남자냐 아니냐가 문제네요
52. 1126
'14.9.26 11:55 PM
(14.52.xxx.119)
부부가 아닌것 같네요. 글만 봐서는.... 어디서부터인지는 모르겠지만, 단추가 잘못 끼워져서 계속 엉망으로 되가는 것 같네요. 남편도 좀 싸늘하고 이기적인 사람인 것 같고... 아기한테는 잘 해주나요?? .... 그리고 님도... 이건 그냥 제 추측인데, 자격지심 때문인지 남편한테 자존심 내세우는 것 같아요. 돈문제도 뭔가 타인처럼 쿨하게 하자는 느낌... 결국 대화 밖에는 답이 없을 것 같아요. 언젠가 날 잡아서 (이혼할 각오를 하고) 술이라도 한잔 하면서 대화를 해보세요. 이건 내가 원하던 결혼 생활이 아니라고... 당신도 나한테 불만이 있으면 한번 말해보라고 해보고 그냥 들어보세요. 그리고 님 불만을 전부 말해보세요. 그리고 서로 노력해서 늦게나마 결혼생활을 다시 가꾸어나갈 의지가 있는지... 그런것 확인해야 해요. 그냥 세월만 흐르면 후회만 커져요.
53. 님께서
'14.9.27 12:10 AM
(61.99.xxx.210)
호텔가서 커피 마시자,식사하자 하신다고 하셨는데 남편 분이 그런 님이 싫어서 더 거부한다고 생각해 보시지 않으셨나요?
54. 이건
'14.9.27 1:03 AM
(110.8.xxx.239)
널씬하고 뚱뚱하고의 외모 문제가 아닙니다
아이랑 부인 맛난 거 먹이고 샆어서 돈 갖다주려는 남편도 많은데
남네는 둘다 계산적이에요
일단 신혼이니 서로에 대한 신뢰가 쌓여야 돈도 맡기고 싶고 관리해 봐라 하고 남자도 말할 수 았는건데
애기 대리고 호탤 가서 밥먹자고 하는 부인한텐 솔직히 믿음이 안쌓일거 같아요
글고 많아 버느 사람이 생활비도 더 내고 남자가 가장이니 더 내야지 왜 본인 월급에서 더 쓰고 살아요?
낵 맛난 거 살께 하고 식사하고 기분 좋을때 변화시키고 싶은 점을 얘기해 봐요
전 제가 워낙 검소해서 남편이 백퍼 믿고 돈 다 맡깁니다
전업주부구요 항상 당당합니다
저 믿고 잘해주느 것도 고마워서 시부모님 생신 어버이날 아니어도 날 좋으면 여행 보내드리구요
저도 잘하려고 해요 그게 고마워서 또 서로 잘하구요
결혼 초에ㅡ다들 다른 환경에서 자라오다 보니 트러블을 많지만 또 대화로 맞춰가고 하는 거에요
서로의 이기심을 약간씩 버리고 신뢰를 쌓아가세요
아까운 시간 낭비하지 마시고요
솔직히 남편분 보통분은 아닙니다 오립만원만 주고 산다니 너무 이상하네요
쿨하려다가 사랑받고 보호받는 부인은 못되는 거에요
55. 푸른연
'14.9.27 1:17 AM
(223.62.xxx.207)
요새 이 영악한 세상에 이런 바보같은 여자가 있다니
충격입니다. 남녀평등은 좋은데 님이 하고 계시는건
평등 아니라 착취예요. 가사와 육아를 도우미에게
맡겨봐요. 한달 얼마 줘야 하는지 시세 알아보세요.
그 노동은 노동대로 하고 생활비 내고 남편이
50만원만 내놓다는다니.....
요즘 남녀평등해진답시고 결혼비용 반반, 생활비 반반
하자고 떠드는 놈들이 있어요. 그런 놈들치고
가사,육아,시가,친정부담 분담하는 놈들 못 봤어요.
56. 푸른연
'14.9.27 1:22 AM
(223.62.xxx.207)
돈에 있어 평등해지자고 지 잇속만 취하고
다른건 평등하지 않은 가부장제 의 전형
(가부장제는 가장이 생계를 책임지는 장점 이 있죠)
을 취하는 아주 비열하고 이기적인 놈들이예요.
양쪽에서 지 편리한것만 취하는 거죠.
생계는 책임 안지고 여자랑 반반 부담
가사,육아는 여자가, 시댁 명절 노동도 여자가....
57. 이건
'14.9.27 1:23 AM
(110.8.xxx.239)
애교의 문제도 아니고 글을 자세히 잘 읽어봤는데 부인이 밥을 산다는데도 나가기도 싫어하고
부인에게 돈쓰는 걸 아까워하는 남편 마인드가 젤 큰문제인것 같네요
남자는 자기가 아끼는 여자한텐 돈 쓰는 걸 아끼지 않는데 문제가 뭔지 대화를 해보셔야 겠어요
58. 이건님
'14.9.27 1:52 AM
(61.99.xxx.210)
원글님이 호텔에 가서 먹자고 하신대요
그래서 남편 분이 그렇게 하시는 것 같아요
문제는 원글님이 더 많아요
59. 참나
'14.9.27 3:37 AM
(89.168.xxx.109)
아무리 객관적으로 읽어보아도 이글 낚시가 분명합니다. 돌쟁이 아기 양육비만 보아도 기저귀, 물티슈, 이유식, 아기간식, 의류 등등 돈 많이 드는 시기이고요, 성인 2명 식비, 난방비, 관리비 등 아무리 아껴도 최소 200만원이에요. 살림 직접 살아보지 못한 사람이 쓴 글로 보여요.
60. 아이스라떼
'14.9.27 4:52 AM
(58.120.xxx.21)
전 낚시 아닌 것 같고. 흠.
제 생각엔.
1) 남편은 원래 돈 밝히는 사람. 그리고 아내 좀 못 믿음. (호텔 이야기로 조금 이해 감) - 그래서 자기 돈으로 저축 아내 돈 생활비해서 아내가 좀 절약하길 바람
2) 아내는 그게 싫어서 위의 문제의 제안을 함. 50/50
3) 남편은 아내가 본인 제안을 후회하길 바라는 마음이 있을 수도 있고 아내에게 돈이 많이 생길 수록 알뜰하게 살림하리라 못 믿는? 수도 있고 어쨌든 아내 제안 대로 칼같이 진행.
이런 상황인 듯요?
위의 점세개 2년차 분 조언 좋던데
만약 저라면.
저도 애가 생기고 생활비 너무 늘어나서 재논의 요청.
먼저 성급했다 사과. 좋게 좋게 풀어나갈 수 있게 긍정적 모드 형성.
앞으론 서로 통장내역 공개 제안.
(그래야 남편이 아내 믿을 수 있음)
남편이 매달 200정도는 아내에게 자동이체 요청.
대신 아내는 매달 생활비 항목별로 정리해서 공유.(식료품비 외식비 구분 필요. )
아마 데이트 남편 반응은 호텔 이야기해서일 듯.
동네 밥집, 공원에 김밥 사가서 아이와 즐기는 피크닉 이런 식으로 상황에 맞는 데이트 제안 바람.
내 생각에 원글의 문제점인 거는
남편에게 자존심이 세서 경제적으로 꿇리지 않으려고 하면서도
난 그래도 전문직 아내인데 왜 청승맞게 살아야해 하는 것 같음 (호텔 이야기로 좀 일반화해서 미안하긴 하네요 하지만 좀 그런 느낌)
저라면 우리 남편 능력 좋아서 나랑 우리 애기랑 다 안정적으로 즐겁게 살 수 있어서 고마워~~식의 애교 가끔 날려주고
대신 생활비 내역 공개하고 당당히 요구할래요
61. 세상에
'14.9.27 6:37 AM
(223.62.xxx.23)
원글님 참 바보같네요
남편이 지월급으로 저축하고 마눌월급으로 생활비하자면 저는 그렇게합니다
그리고 저축을 남편통장 여자통장 두개로 만들어 나도 통장지분을 절반갖는거죠
그런식으로 살다가 생활비가 모자르면 남편월급도 땡겨서 쓰는거구요
님은 무보수하녀밖에 안되는 위치입니다
62. ...........
'14.9.27 8:17 AM
(180.68.xxx.39)
다른건 모르겠고.
돌된애기 데리고 매번 호텔가서 밥먹자고 떼쓰는 저도 문제군요....
문제라는 거 아셨으면 고치시면 좋겠네요.
특별한 날도 아닌데 무슨 매번 호텔 식사예요?ㅡㅡ;
63. ...
'14.9.27 8:51 AM
(218.149.xxx.156)
쿨한사이...
원글님 ㅜㅜ..
64. 기혼
'14.9.27 10:49 AM
(211.108.xxx.174)
위에 많은 분들 얘기처럼 다시 한번 얘기하실때 나긋나긋 얘기 잘 하세요..
얘기하는 기술이 아주 중요해요.
선생님처럼 딱딱하게 말하거나 시어머니처럼 잔소리처럼 하지 마시고.
오그라들게 애교를 피라는 것 도 아니고 나긋나긋...
살아보니 이런게 중요하더라구요.. 저도 성격이 그러지 못해 평생 결혼 생활이 힘들어요.
처음에 부부관계를 어떻게 정립하는게 제일 중요해요... 나중엔 정말 힘들어요..
한달만나고 결혼해도 이건 여자하기 나름 이더라구요..
친한 친구를 보며 많이 배워요.. 무뚝뚝한 남자 성격이 여자만 바라보게 만들더라구요..
자존심 세우지 말고 나긋나긋 필요한 점을 다 얘기해 봐요... 진짜 남자는 여자하기 나름이에요.
외모 예쁜거 보다 더 중요하니 꼭이요
65. 기혼
'14.9.27 10:51 AM
(211.108.xxx.174)
그리고 앞으로 돈 쓸일 많아요.. 월 오백도 부족하다고 느낄때가 오니 금액을 정하지 마시고.. 경제권은 가져오시는 걸로... 남편용돈을 많이 주면되죠
66. ...
'14.9.27 12:08 PM
(116.127.xxx.224)
남편한테 힘들다, 도와달라, 말도 안 할 거 같아요 이분.
쿨함과 당당함에 이상한 환상 있는 듯.
저는 미혼이라 데이트 할 때 반반 내는 거 좋아하는데요.
결혼하면 가족 구성원인데 달라지죠.
반반 내고 살자 할 수는 있는데 힘들면 도와달라고 해야지,
남편한테 얼마 버냐고 묻는 게 왜 자존심이 상해요?
그리고 이번엔 니가 내, 다음엔 내가 낼게... 이게 뭔 환상이란 건지 모르겠음...
내 주변 기혼들은 전부 저, 니가 내, 내가 낼게를 하는데요.
중요한 건 그 남편들은 전부 용돈받아 써요.
나머지 돈은 와이프가 전부 다 가져가는 상황에서도 남편한테 당신이 내! 하더라구요.
게다가 호텔에 매번 밥... 뭔가 결혼 생활에 이상한 환상이 있으신 거 같아요.
주변에 친구들 없으세요? 82에서 조언을 구할 게 아니라 친구들 사는 거 좀 보세요.
67. 조언
'14.9.27 12:54 PM
(119.200.xxx.154)
일단 무엇보다 부부간의 친밀감이 없군요.
-부부문제에 대한 책 읽으세요
-남편과 아내사이(제 경우에 좋았던 책)
-나 대화법을 배우세요
-비폭력대화 추천.가까운 센터에서 들으삼.
(저는 이거 듣고 인생이 바쀠고 있는 중...)